[동기부여] 죽음을 앞둔 유명 교수의 마지막 강의ㅣ 랜디 포시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귀 기울여 들으세요.

제가 한 것처럼 재밌는 방식으로 평가 받아도 좋고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한 사람도 좋습니다.

 

정말 어려운 건 듣는 겁니다.

보통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니까요.

몇 안 되는 사람들이 이렇게 받아들이죠.

 

“네, 말이 정말 맞아!”

반대로 “잠깐만, 사실은 말이야.”하고 변명을 늘어놓곤 하죠.

사람들이 피드백을 주면 소중히 생각하고 잘 이용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세요.

 

제가 정교수가 되었을 때, 저는 연구원들 모두를 데리고

디즈니월드에 가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버지니아 대학의 한 교수가 물더군요.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나요?”

저는 말했죠.

“이 친구들이 엉덩이에 불이 나도록 노력해줘서 최고의 직장을 얻을 수 있었는데

어떻게 이 정도도 안 해줄 수 있나요?”

 

정말 잘하는 걸 하나 만드세요.

당신의 가치를 높여줄 겁니다.

열심히 일하세요.

 

제가 정교수직을 1년 빨리 얻었을 때

젊은 교수 친구들이 물어보곤 했죠.

“와, 빠르네요, 비결이 뭐에요?”

 

제 대답은

“간단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내 사무실로 전화해보게. 그럼 말해주지.” 였습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장점을 찾으세요.

 

존 스노디가 저에게 말했던 것처럼,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년이 걸릴 때도 있고요.

하지만 결국은 좋은 모습을 드러낼 겁니다.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계속 기다려주세요.

악하기만 한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좋은 면을 가지고 있죠.

그러니 계속 기다리다보면 보일 겁니다.

 

그리고 준비하세요.

행운은 준비했을 때만 만날 수 있어요.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눈치 채셨나요?

이건 “어떻게 꿈을 이루는가”의 강의가 아닙니다.

“삶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것이죠.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면

운명이 스스로 해결해 줄 겁니다.

꿈은 알아서 찾아올 거예요.

 

두 번째 비밀 메시지를 찾으셨나요?

이 강의는 여러분을 위한 게 아닙니다.

제 아이들을 위한 거였죠.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