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모든 사람이 성공할 수 없는 이유 [동기부여 영상]

Buddhastudy 2020. 11. 17. 19:20

 

 

유망하다, 저한테 그 질문을 너무 많이 해요.

박사님, 어느 직종이 유망할 거 같습니까?

뭐를 하면 유망합니까?

그런 게 없어요, 여러분.

 

석탄 캐는 법을 공부한다.

활성화되는 시장이 아니니까 당연히 안 좋겠고

딥러닝을 하면은 당연히 일할 기회가 많겠죠.

 

유망하죠. 유망하면 어때요? 다 몰려요.

경쟁이 엄청 치열해요. 유명한 곳은.

 

어설픈 실력은 다 도태됩니다.

딥러닝? 이거 보는 딥러닝 관계자들은 아실 거예요.

딥러닝 인력이 없어요, 지금도. 모셔 가는 판국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딥러닝을 합니다.

파이썬하고 몇 개 모델 돌려 보면 조금씩 할 수 있거든요.

학원도 다니고 합니다.

그 친구들은 취업이 안 됩니다.

실력이 안 돼서 안 모셔 가요.

 

딥러닝이 생각보다 맨 처음에 하는 게 진입 장벽이 낮거든요.

진입 장벽이 낮은 건 뭐예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성장곡선이 포화가 되요. 결국에는.

어느 분야를 가든 성장곡선이 포화가 와요.

처음에만 쉬워요.

 

맨 처음에는 힘들어요. 안 올라갑니다.

그러다 어떻게 되냐?

이때부터 어느 정도는 따라 올라는 갑니다.

그러다가 특정 시점이 오면 이렇게 포화가 옵니다.

완만하게 올라가서 포화 구간이 옵니다.

 

값어치도 똑같이 이렇게 따라서 인정해 주냐?

그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인생이 괴로운 거예요.

값어치를 어떻게 인정해 주냐?

이거에 대해서 값어치를 돈을 여기까지는 아무도 안 줘요.

당연히 이해를 못 했으니까 아무도 안 주죠.

여기서부터 조금씩 계속 줍니다.

그런데 여기가 만약에 포화포이트라고 할게요.

노력 대비 이해도가 많이 안 올라가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어떻게 되냐?

여기서부터 사람들이 조금씩 많이 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야.

 

우리는 임금지불이 어때요?

성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날 때 임금곡선은 늘어나지 않아요.

바닥을 기어요.

포화가 됐을 때부터 점점점 임금 곡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면

별거 없는데 돈을 왜 이렇게 많이 받지?’ 하는데

그건 노력의 이해라는 게 이거밖에 안 돼서 그래요.

 

?

예를 들어 요리를 잘할 수 있잖아요.

여러분의 엄마도 하고, 할머니도 하고, 여러분도 하는데

똑같이 주방에서 일하고 똑같은 재료 써도

누구는 세계 최고 셰프가 되는 거고, 누구는 그냥 일반적인 요리를 하는 건데

요만큼 차이 때문에 그런 거예요.

 

전문가 보면 별고 없는 거 같지만

포화상태에서 오랫동안 그걸 이겨내서 노하우와 디테일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딥러닝 유망하다 그랬는데 취업이 안 되는 거예요, 생각보다.

조금 할 줄 아는 거죠.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여러분이 왜 실력이라는 걸 키우기가 어렵냐?

여기를 넘어서는 게 일반인들이 1차적으로 어렵고

두 번째로 어려운 부분이 여기서부터 잘 안 보여요.

 

여기까지는 영어 처음에 배우면 금방 늡니다. 조금씩.

가시적으로 늘다가 가시적으로 안 느는 부분에서부터 피똥 싸게 노력해야 되는데 안 됩니다.

 

두 번째가 중요한 게 뭐예요?

실천, 노력이에요.

실천, 노력은 맨 처음에는 똑같아요.

 

이렇게 처음에는 모멘텀이 있어서 하기 싫어서 안 합니다.

실천 노력은 웃긴 게 이래요.

똑같아요.

 

노력은 하는 만큼 올라가요.

생물학적 한계가 있으니까 또 어느 중간에서 멈춥니다.

똑같이 멈춰요. 비슷하네요.

 

그런데 이해도와의 차이가 뭐냐면은

아까 이해도는 포화가 빨리 와요.

포화가 이 정도에서 와요.

 

그런데 실천은 포화가 빨리 안 오기 때문에

누구나 노력을 하면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누구나 똑똑해지지는 않아요.

 

근데 예를 들어 내가 최저시급으로 일을 해서 돈을 벌겠다.

생각보다 체력이 좋으면 오래 해서 최저시급으로 돈을 많이 벌 수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비례하게 벌 수 있는 게 핵심이에요.

근데 그게 지치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요.

그럼 여기다가 사람들이 어떻게 가치를 주냐?

이게 핵심이에요.

이것도 똑같이 가다가 점점점점 기하급수적으로 줍니다.

 

? 이만큼 노력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요.

그래서 이 정도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뭐가 되냐?

기업에서 부장이나 임원이 됩니다.

자영업으로 어느 정도 성공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 아까 조금 남은 부분 있죠?

여기까지 노력하면은 시대의 획을 긋는 사람이 됩니다.

아니면 분야에서 최고가 됩니다. 분야에서 최고가 돼요.

이 정도까지 노력하는 사람은

 

실력은 이라는 게 실제로 존재하는 거잖아요.

실력=실천X 이해도로 이해하면 될 거 같아요.

 

굳이 왜 실천을 뽑냐?

이해 대비 실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더 돈을 빨리 벌 수가 있어요.

그래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조금 실천하는 거보다

덜 이해했더라도 완벽한 실천이 낫습니다.

 

실력의 핵심은 실존하는 거예요.

이해라는 거는 추상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해도 중요합니다.

실천과 이해의 차이는

보상이 다르다는 거예요.

이해는 되게 멀리 가서 보상이 오는데

실천은 생각보다 빨리 따라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서

정말 부지런히 실천하면 동시에 이해까지 하면

진짜 기하급수적인 성공을 하게 될 겁니다.

 

--

그러나

이게 쉬었으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멋진 사람이었을 거예요.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것, 그 이유가 뭐예요?

목표 달성 그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라 그 앞단에 있는 과정이 어렵다는 거예요. 과정이.

그 과정이 힘들고 괴롭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서장훈 농구 선수 아시죠?

이분이 강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즐겨서는 절대 안 됩니다.

즐겨서 되는 거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바로 목표 달성.

내가 슬퍼도 외로워도 힘들어도 지치고 쓰러질 것 같아도

한 번 더 일어나서 슛 한 번 더 던지고 패스 연습 한 번 더하고 드리블 한 번 더 하는 거예요.

감정에 상관없이 그 과정을 충실하게 밟아가는 것이라는 겁니다.

 

서장훈 농구 선구가 계속 이어서 말합니다.

일부 기성세대가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

즐기면 다 된다라고 말하는 것에 분노를 느낍니다.”

?

과정은 즐거운 것이 아니잖아요.

근데 즐거운 것이 아닌데 즐기라잖아요.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말을 쫓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목표는 내가 꿈꾸는 거고 기대하는 거고

내가 정말 더 바라는 그런 모습이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쉬우면 다 멋진 모습이고, 다 부자되고, 다 똑똑하고 다 좋은 대학교 가고 좋은 직장 들어가고 다 성공했게요?

 

돈 많이 못 벌어도 왜.

이런 분들은 과정에서 즐겨도 돼요.

?

목표가 낮잖아요.

 

목표가 성공하고 부자 되고, 좋은 대학 가고, 이런 게 아니잖아요.

챔피언 되고 이런 게 아니니까

목표가 낮으니까 내가 더 멋진 모습이 되려고 하는 수준이 낮으니까

그냥 즐기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정말 원하는 곳까지 가보고 싶은

그런 분들에게는

즐겨라? 힘든 거, 어려운 거 이런 거 하지 말고

그냥 항상 해피해라?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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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실력 실력 하냐면은

실력이 받쳐 줘야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회사에서 꼰대, 그 사람들이 애초부터 꼰대 후보군이었을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들은 들어갔을 때 열정과 패기가 없었을까요?

아니란 말이에요.

문화에 휩쓸려서 도태된 거예요.

 

진짜 실력을 키우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점점 승자 독식의 사회가 될 거예요.

좋은게 좋은 거다, 큰일 납니다.

실력 안 키우면 큰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