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후회하기에 가장 좋은 행동 [동기부여 영상]

Buddhastudy 2020. 11. 13. 20:13

 

 

스포트라이트가 특정한 부분만 비추잖아요.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라고 믿어

너무 쉽게 결론을 내리는 거죠.

어떤 부분만 주목을 하는 겁니다.

 

히스 형제가 <자신 있게 결정하라>라는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뭐냐면

직감과 육감을 잠시 내려놓고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만들라는 겁니다.

 

프로세스에 따라 점검하고, 면밀하게 분석을 한 후에

결정을 내리라는 거죠.

 

의사결정 과정은

크게 4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각 단계마다 악영향을 미치는 악당이 존재한다는 거예요.

 

**의사결정 진행 단계 1, 선택 직면**

선택 직면에서는 편협이라는 악당이 있습니다.

할까 말까, 양자택일만 생각하는 겁니다.

 

편협하니까 다양한 대안을 생각하지 않고 둘 중에 하나만을 고르는 거죠.

선택의 범위나 사고의 틀을 양자택일로 몰아가는 거예요.

 

어떤 식이냐 하면

나 이 회사 갈 거야!

이 대학교 갈 거야!

이 생각을 해요.

 

나 이 일을 꼭 할 거야!

그래놓고 그게 안 돼요.

그럼 그 다음에 선택할 게 사실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그걸 실패한다면

아무 준비 없이 플랜 B, C가 없는 상태에서

여러분이 하는 거는 선택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떠밀림이에요.

 

그런데 플랜 B, C가 있다고 항상 성공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실패를 최소화한다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돼요?

후회가 최소화 되겠죠.

 

예를 들어서 파트너가 있는데, 이 파트너와 계속 갈지 결별할지

새 차를 살지 말지

이렇게 고민을 하는 거죠.

 

그런데 이 편협이라는 악당을 배제하면

파트너와 결별 할지 말지를

어떻게 그 관계를 개선 할지라도 물을 수 있겠죠.

 

새 차를 뽑을지 말지는

그 돈을 새 차에 쓰지 않고 가족에게 쓰는 방법은 없을까?

이렇게 고민을 할 수 있겠죠.

이게 편협이라는 악당입니다.

 

 

**의사결정 진행 단계 2, 선택안 분석**

선택안 분석에서는 고집이라는 악당이 있고요

이미 마음은 정해 놓은 거예요.

아까 직감과 본능에 따라서 마음으로 어떠한 대안을 정해놓고 고민만 하는 시늉만 하는 것입니다.

 

박사님 제가 만약에 이걸 붙었을 때랑 이걸 합격했을 때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럼 제가 하는 말이 있어요.

이걸 붙고 이걸 먼저 합격하라고 그래요, 제가.

 

선택은 여러분,

존재하는 것에 대한 선택이지

상상 속에서 선택을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대안을, 카드를 만질 때, 그 카드가

나한테 지금 되게 실질적인가? 이거 되게 현실적인지가 중요하다는 거죠.

 

우리가 지금 뭔가 선택할 수 있고, 하루에 선택할 수도 있고

일주일 할 수 있고 5년 후에 할 수 있고 1년 후에 할 수 있잖아요.

선택을 할 때에

현실적이지 않고, 실질적이지 않은 옵션을 생각하는 거죠.

아주 긍정적으로 보는 거예요.

내가 이것도 할 수 있을 거고, 이것도 할 수 있을 거니까

이게 안 되면 이거 해야 되겠다.

그런데 막상 갔더니 이게 현실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플랜B라고 생각했는데 플랜B가 아닌 거야. 봤더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그 상황이 안 되는 거야.

 

그게 뭐냐하면

내가 플랜B를 할 때도 지금 현재 현실적으로 가능한 거 안에서

계속 선택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리 짐작하거나 또 너무 오버해 가지고

현실적이지 않는 걸 플랜B로 생각했다가

막상 됐을 때 안 될 수 있는 거니까.

 

우리가 선택하는 건 현실인데

우리 현실 안에서 이게 최선이 아니라 할지라도

차선을 빨리 선택해서 하는 것도 되게 중요하다 생각이 들어요.

 

최선은, 내 머릿속에서는 주어진 패라고 생각하지만

내 손안에 주어진 패는 아니니까.

이런 감각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사실이라고 믿고 싶을 때

사람은 그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근거에만 집중하는 거죠.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참가자가 있어요.

근데 음정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거예요.

 

그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단 한 번도 솔직한 평가를 주변에서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

항상 피드백을 주변의 친구나 가족에게만 받았던 거죠.

 

그분들은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만 이 오디션 참가자에게 보냈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칭찬과 응원에만 집중을 한 거죠.

 

그러니까 이 오디션 참가자는

자신이 새로운 슈퍼스타가 될 거라고 늘 생각했어요.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그 장면만을 토대로 결론을 짓고는

스스로 타당한 결론을 내렸다고 흡족해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오디션 참가자도 물론 주변에 비판과

너 음정이 불안정해이런 얘기도 들었을 수도 있는데

무시한 거죠.

 

그리고 오로지 칭찬과 응원에만 집중하고

그 결론을 토대로 나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결론을 내린 다음 흡족해 한 겁니다.

 

/사업에 예측은 필요 없다.

실험을 통한 리더십이 필요할 뿐이다.

-미국의 사업가 빌 그로스/

 

 

**의사결정 진행 단계 3, 선택**

선택에서는 감정 악당이 있습니다.

특히 단기 감정입니다. 단기.

 

그 감정에 휘둘려서 갈등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는 건데요

우리가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 관성, 그런 역사적인 관행들이 습관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이 단기 과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데

그거는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인데

여기에서 일정 수준 거리를 두면 된다는 것

 

선택을 할 때 후회를 최소화하려면

선택을 절대 떠밀려서 하면 안 돼요.

 

제프 베조스가 그런데요

후회를 최소화하는 법칙이 있다고

제프 베조스가 어떻게 후회를 최소화하냐면

자기가 60세가 됐을 때, 70세가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고

그때를 생각해서 이걸 하는 게 옳은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대요.

 

결정하기 전에 거리를 두는 것.

3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질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의사결정 진행 단계 4, 고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수에서는 확신이라는 악당이 있습니다.

자기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당연히 미래의 성공을 보장해 줄 거라는

일말의 의심이 없다는 거죠.

이거에 이제 한 가지 좋은 방법은 뭐냐면

상한선과 하한선을 만들어 두라는 거죠.

 

잘못될 경우에 하한선을 넘게 되면 손절매를 하더라도

그냥 그만둬 버리는 겁니다. 중단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상한선도 너무 잘 되다 보면은

기업이 막 엄청난 투자를 하게 되고 막 공장 설비를 짓게 되고 그러잖아요.

 

예를 들면은 허니버터칩 같은 경우를 보면

품절 대란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했냐면 공장을 막 지은 겁니다.

그러면 이제 허니버터칩이 그 이후에도 잘 팔렸을까요?

생산량 그리고 고객들이 원하는 정도가 미치지 못했던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미 공장에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했잖아요.

이런 리스크가 있는 거죠.

 

그래서 상한선과 하한선을 만들고

그 이상이 되거나 이하가 되면 과감하게 점검해보고 중단하고

이런 계기를 만드는 것.

이렇게 해서 고수단계에 등장하는 확신이라는 악당을 제거할 수 있는 겁니다.

 

결정을 잘 내린다면

그만큼 행복하고 성공하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