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삶이 많이 무력함을 느낍니다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고
행복한지 안 행복한 지도 모르겠고//
뭐... 여자친구가 필요한 거 같네.
여자친구 하나 사귀면 해결이 될 거예요.
왜? 많이 사귀어봤어요?
인생이 그런데 안 뺏기고 시간을 어디 쓰려고 그러노?
그런데 안 뺏기고 어디 쓰려고 그래?
여자하고 만나는 게 행복이지.
법륜스님은 통일운동 하는 게 즉문즉설 하는 게 행복이듯이
농사 짓는 게 행복이듯이
여자친구 만나는 게 행복이고
남 돕는 게 행복이지
‘남을 도우면 뭐가 되어서 행복하다’
이런 건 없어.
직장 생활하는 게 행복이고
직업이 있는 게 행복이고
친구 만나는 게 행복이고
여자 친구 만나는 게 행복이고
봉사하는 게 행복이고...
이렇게 생각해야 해.
이걸 떠나서 행복이라는 건 따로 없어.
이걸 떠나서 행복이 따로 있는지 없는지는 조사해보면 알아.
자기 두 눈이 만약에 어두워지면
눈 있는 게 행복이었다는 걸 알 수 있을까? 없을까?
눈이 안 보이면...
보이는 게 행복이라는 걸 알 수 있을까?
오케이.
그럼 두 손을 못 쓰면
내가 손으로 내 밥, 남이 내 입에 밥 떠 넣어주는 거 먹어보면
내 손으로 떠 먹는 게 행복이라는 걸 알 수 있을까? 없을까?
두 다리를 못 써서 휠체어 타고 다니면
다리 멀쩡한 게 행복이라는 걸 알 수 있을까? 없을까?
그래.
자기가 지금 이렇게
“지금이 불행하고,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이렇게 생각하면 그걸 깨우쳐 주려면
눈을 다쳐서 안 보이든지,
팔을 다쳐서 못 쓰든지
다리를 다쳐서 못 쓰든지
하는 거를 자초하는 거야.
그런 일이 생겨야
‘아, 그때가 참 좋았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
꼭 그렇게 알려줄까 내가?
(이미 깨달았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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