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진 꼭 장혁아!
아버진 열밤, 열반, 열밤“
”그렇게 많이?“
”아버진 한 달이면 온다. 한 달“
“나 아버지하고 매일 있고파”
“아버지도 우리 장혁이와 매일 함께 있고 프단다“
이 아버지 꽝포쟁이 같은 거...
--
과연 무슨 뜻일까요?
오답자?
(패스 없어요?)
꽝포쟁이?
시끄러운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뭐라고 이야기 하기 힘든데...
(생각보다 떠오르지 않는 정답)
--
꽝포쟁이 = 저짓말쟁이, 허풍쟁이
북에서는 군사용어들이 일반 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꽝’이라는 부사에 화약 등으로 포탄을 날리는 ‘포’가 결합해서
‘꽝포’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는데요
이 꽝포는 주로 거짓말(그리고 허풍)
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거기(꽝포)에 다시 접사인 ‘쟁이’가 붙어서
‘꽝포쟁이’라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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