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는 이뻐만 하고, 똥도 하나 안 치울 텐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7살 딸,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포기를 시킨다 보다
그냥 개들이랑 놀게 해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개를 꼭 사겠다고 얘기를 하면
준비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오케이, 네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네가 책임감을 엄마한테 보여줘.
그러면 엄마가 허락을 해줄게.
일단 네가 네 방을 치워.
그게 네가 준비가 되면 엄마 방도 치워.
그랬을 때, 네가 너의 자신뿐만 아니고 남을 책임질 수 있을 때
강아지를 내가 그때는 생각해 볼게.
그전까지는 네가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엄마가 강아지 카페에 데리고 가서 놀게 해줄 수는 있어.
라고 얘기하는 게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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