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합니다.마음 알아차리기가 충분한 방법인지 아니면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지// ‘마음 알아차리기’라는 거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만이 아니고 내가 버스를 기다릴 때 버스가 제 시간에 안 오면 불안하다든지 또 버스가 제 시간에 오면 만족한다든지 이럴 때 결국 버스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게 내가 “왔으면 좋겠다” 할 때 오면 기쁘고 “왔으면 좋겠다” 할 때 안 오면 불안하구나 그러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되면 뭐든지 원하는 대로 되면 마음은 만족을 느끼고 원하는 대로 안 되면 마음은 부정적으로 작용하구나. 예를 들어내가 어떤 사람한테 약속을 했는데 30분 전에 도착했어.근데 그 사람이 5분 늦었어. 그러면 “왜 이래 늦었나?” 이렇게 내가 문제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