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12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대학을 졸업한 아이에게 용돈 지원을 계속해야 할까요?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면서 합의하고 용돈을 안 주고 있습니다. 오늘 또 용돈이 좀 부족하니 한 20만 원만 지원해 주면 어떻겠냐 카톡이 왔어요.//  네, 그건 엿장수 마음대로라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 되죠.뭐 그런 거야 주고 싶으면 주고 주기 싫으면 안 주면 되고  주면 자기가 우려한 대로 그런 버릇이 될 소지가 있고 안 주게 되면 마음이 서로 섭섭해서 관계가 멀어질 염려가 있죠. 그러니까 자기가 지금 이해득실을 잔머리를 굴리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거다.주면 그런 습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줘야 된다.그런 부작용이 나타날 때 늘 각오하고 줘야 되고 안 주게 될 때는 그거는 부작용은 없지만 대신에 관계가 섭섭해지는 그래서 아이가 만약에 무슨 잘못됐다면 자기가 후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예요..

[shorts, 법륜스님] 인생의 재앙을 막는 길

“권태를 느낀다” 이 말은 요새 뭐 외부적으로 별일이 없다, 편안하다 이 얘기거든요. 그 심심하다, 이 얘기예요. 그러면 이런 심심하면 이제 반드시 무슨 일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심심한 거를 벗어나게 해줘야 될 거 아니에요, 그죠?이걸 무의식적으로 말하면 재앙을 자초한다.  왜?무슨 일이 생겨야 이게 없어지거든.  뭐 별일 없이 집안에 애들도 공부도 잘하고 남편도 문제없고, 아내도 문제없고, 사업도 잘되고 이럴 때일수록 신앙적으로 말하면 기도도 더 열심히 하고, 남에게 베풀고 다 더 해야 돼요. 의무적으로 하라는 게 아니라 그거를 나눠 가지는 태도를 가져야 그것이 재앙을 막는 길이다.

[법륜스님의 하루] 과연 나는 쓸모가 있는 사람인가 고민이 됩니다. (2024.12.03.)

저는 간호 쪽에서 공무원으로 일한 지 6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실무적인 일을 주로 하다 보니 행정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기안을 한다든지 예산을 집행한다든지요. 앞으로 어느 조직에 가든지 “제가 쓸모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가 어떤 일을 잘하지 못할 때, 즉 그 일을 몇 번 해봤는데도 잘 안될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  첫째,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쪽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째, 잘하지 못하는 것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연습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들처럼 아주 잘하지는 못해도 중간은 가도록 연습을 좀 하는 거죠. 보통 이 둘 중에 선택을 해서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하게 되는데, 질..

[현덕마음공부] 번뇌를 부수는 최종 병기 무상, 고, 무아

불교는 돌고 돌아 무상, 고, 무아다. 이것이 불교 2,500 역사를 관통하는 법의 도장이다. 이것은 붓다가 발견한 진리 연기법에서 나오는 논리적 귀결이다. 조건생 조건멸과 대칭성의 원리가 연기법의 핵심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번뇌를 해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변화를 이해하고 기존의 것을 고집하지 않으며 자신의 영역을 허물어서 새것으로 만들 줄 아는 것이 현대적 의미의 무상, 고, 무아의 힘이다. 복잡한 것은 진리와 멀 가능성이 크다. 마음공부에도 오컴의 면도날 원칙은 작동한다.//   오늘은 번뇌를 부수는 최종 병기 삼법인 무상, 고, 무아죠.무상, 고, 무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너무나 유명하고 불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무상, 고, 무아라고 하는 삼법인에 대해서는 다들 ..

[현대선55] 살아있는 삶에 이름을 붙이지 마라 / 피올라 현대선 9강 "삶자체가 체험이다" 6회

여러분의 하루를 잘 돌이켜 보시면 자기를 인식할 때가 더 많아요?인식하지 못할 때가 더 많아요?  자기도 모르게 그냥 길을 걷는데 자기도 모르게 걷고 있어. 내가 뭐 또박또박 “자, 789번째 걸음이다” 이렇게 안 하고 그냥 걸어요. 그죠?  집에 가는 길은 옆 사람하고 뭐 떠들고 하면서도 운전 잘하고 갑니다.심지어는 카톡까지 하면서 가요. 안 그래요?그거 누가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나를 살려주고 있고. 예수님이 이걸 이렇게 말씀하셨어요.저 들판에 피어 있는 백합을 봐라. “누가 수고로이 기싸움하지 않고 가꾸지 않아도 저 혼자 저렇게 아름답지 않느냐? 하물며 인간인 너희들한테” 그러니까 그게 그 자체가 여러분들 자체가 이미 분리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부분이고 부처..

[IAMTHATch] 기독교적 실천, 헌신 수행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오직 내 안에 그리소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라디아서  박티 요가란 신에 대한 헌신하는 수행법을 의미하는 힌두교 용어입니다. 힌두교 용어를 가지고 왜 기독교 수행을 이야기하려는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 기독교의 전체적인 교의가 박해라고 할 수도 없고 분명 카르마 요가나 즈나나 요가의 요소도 많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윤리적 가르침은 카르마 요가에 해당하고, ‘깨어있으라’는 명령은 지혜수행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다만 절대적인 신을 상정하는 종교에서 신을 향한 순복과 헌신은 다른 전통에 비해 특징적이므로 박티, 헌신 수행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 전통은 기독교를 비롯한 유일신 신앙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례는 가장 극명한 박해의..

IAMTHATch 2024.12.09

[비이원시크릿] 뻔한 자기계발이 아니다! 당신을 분석하세요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자기 개발에 열중해도 변화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유는 자기 맞춤형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에요. 나에게 맞는 방법은 먼저 나의 현실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립해야 합니다. 인간은 저마다의 관점을 통해 세상을 체험하고, 또 분별을 합니다.세계관을 정립한다는 것은 자기개발의 핵심 가치를 규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이제 그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자기개발을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현실을 빌드업 해나가야 하는지가 그려지게 되겠죠.  --명확한 자기계발의 목적 이 작업은 나의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이제 중심도 없고, 목표도 명확하지 않은 두려움..

마음공부 2 2024.12.09

[Life Science] 무를 파란 액체에 넣어두면 놀라운 사실이 나타납니다..ㄷㄷ

무를 이렇게 잘라준 다음 파란색을 띠는 용액을 준비하고 자른 무를 파란 용액에 꽂아줍니다.이 무에서는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싱싱한 무를 직접 뽑아오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체험 농장에 다녀왔습니다.이것들이 모두 무죠. 누가 흙에 일부러 살짝 꽂아둔 것 같지만 무는 실제로 이렇게 자랍니다.손으로 잡고 이렇게 흔들면 아주 쉽게 뽑힙니다. 엄청나죠? 직접 뽑은 무를 들고 실험실로 달려왔습니다. 먼저 흙에서 방금 뽑아왔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한 화면에 들어오지도 않을 정도로 꽤 거대합니다.먼저 무는 아래와 윗부분의 색깔이 다른데, 여기 무의 윗부분은 밖으로 나와 있던 부위라 햇빛에 노출되어 염록소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초록색을 띠는 것이죠. 먼저 한눈에 보기 쉽도록 윗부분의 줄기와 잎을 잘라주..

[신박한과학] 타인을 도우려 하는 인간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우리는 타인을 도운 영웅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한다. 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사람을 구하려고 뛰어든 행인이나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남편을 구한 임신부 아내까지. 인간은 어떻게 자신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면서도 타인을 도우려는 성향이 발달한 것일까?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스테퍼니 프레스턴은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라는 책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공감 능력에 관한 뇌과학적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인간이 항상 다정한 것만은 아니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도 모르는 척하는 이웃도 존재한다. 어째서 세상 곳곳에는 타인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일까? 저자에 의하면 다정함은 결코 뇌의 크기에 비례하지 않으며 우리 안에 내장된 다정함의 회로를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면..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전례주년 | 행복한 아침 되세요!

대림, 성탄, 사순, 성주간, 부활, 연중 신앙생활을 하면서 다들 여러 번씩 들어보셨을 말인데요.이런 것을 통틀어 무엇이라고 할까요?  네 맞습니다.전례주년. 1년이라는 시간 안에 펼쳐놓은 거룩한 전례의 주기, 혹은 시간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하느님의 거룩한 구원 사업을 1년이라는 인간의 시간 안에서 만나고, 기념하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년이라는 인간의 시간으로 하느님의 구원 사업을 기념하는 전례주년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요?  전례주년은 언제나 주님 성탄 대축일과 주님 부활 대축일을 큰 축으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주님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시기로 한 해를 시작하는데요.대림시기는 인류구원을 위한 구세주 탄생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4주간의 대림시기..

가톨릭 2024.12.09

(김병재 박사 1부) 식사 전 먹으면 당뇨에 직빵인 최고의 음식 '1가지' 혈전 싹 녹아내립니다

당뇨가 생기는 것을 우리 몸에서 살펴보면 혈관 막힘에서 시작해서 혈관 막힘으로 끝나는 질병입니다. 이때 우리가 유기산이 많은 그리고 구연산이 풍부한 천연 구연산을 많이 먹어준다면 막힌 혈관은 정말 많이 뚫립니다. 구연산만 많은 것이 아니라 우리 혈관을 파괴하고 막는 활성산소를 죽여줄 수 있는 항산화 비타민 즉 비타민 C, 비타민 E가 아주 풍부합니다.다만 유의해야 되는 점은...   --한국에 유독 당뇨환자가 많은 이유 ‘1가지’ 요즘 통계에 보면 3명 중에 1명이 당뇨다.그리고 특히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는 폭등하고 있는 상황인데 당뇨가 이렇게 많은 이유는 우리 식생활 습관에 비타민, 미네랄,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당뇨가 생기는 거를 우리 몸에서 살펴보면 혈관 막힘에서 시작해서 혈관 막힘으로 끝나..

건강·의학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