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네,
너무 습해서 불쾌지수가 마구 올라가~
“나도.. 이제 장마도 시작이구, 곧 태풍도 오겠지?
“태풍뿐만 아니라 호우도 걱정이고 낙뢰도 걱정이야.
왜 여름 때마다 뉴스를 보면 내가 너무 안전불감증으로 살고 있구나는 하는 경각심이 들더라고.
“맞아, 맞아 안전불감증이 진짜 위험해.
통계를 보니까 더 주위해야겠더라고.
“통계? 무슨 통계?
사실 그동안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지속적인 예방사업으로 감소했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 발생이 증가 추세 했대
“하긴 날씨가 점점 이상해진다고 매해가 다르게 느껴.
특히 집중호우는 예측도 어렵고, 큰 피해를 동반하니까 조심해야겠다.
그런데 어떻게 조심할 수 있을까?
태풍,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꼬옥~ 알아두어야 할 강령이 있을까?
“행정안전부는 태풍,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제작해서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여 홍보하고 있어!
우리 같이 하나하나 짚어볼까~?
먼저 휴가철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곳!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이야!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까 가까이 가면 안 돼!
차량으로 이동할 때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와 도로는 절대 지나가지 않기!
걸어서 지나갈 때도 마찬가지야!
금방 지나갈 수 있겠다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이야~!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도 유의해야 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가급적 실내나 공터로 대피하자!
번쩍! 쿠궁!!! 정남이가 무서워하는 번개랑 천둥!
소리만 무서운 게 아니야.
낙뢰를 조심해야 해!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대피해야 해!
농촌에서는 호우나 태풍 특보가 발효된 경우
논둑이나 물꼬리 점검을 위해 나가는 일이 없어야 해!
“이야~ 머릿속에 딱 정리가 됐어!
비가 올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
“이 뿐만 아니야.
행정안전부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행동요령과,
외국인을 위한 5개 국어 번역본 행동요령도 제작해 배포했데.
“진짜?
오늘 꼭 찾아서 우리 조카랑 같이 읽어봐야겠다!
“이렇게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지키고, 주변 이웃에도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발휘한다면
전례 없는 기습 호우와 태풍이 오더라도 문제없을 거야!
“올~ 명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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