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학자상, 젊은 천재 과학인 10인
미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개발등
화려한 수식어를 수도 없이 간직한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오랜 시간 최고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명성을 쌓아온 탓에 탄탄대로를 걸었다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그 역시 여러 번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설 수 밖에 없었고, 도전을 계속 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2014년, 그는 후쿠시마 재난 현장에서 원전 상태 확인을 위해 투입된 최신 로봇들이 방사능에 녹아버리는 광경을 목격하죠.
그리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로봇을 고민합니다.
사람을 닮은 로봇을 만들기 보다는 이동성이 높은 로봇, 실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과는 다르게 걷는 로봇, 3발 혹은 4발로 걷는 로봇
부력을 사용해 절대 쓰러지지 않는 풍선 로봇도
그의 손 안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죠.
그는 학교를 UCLA로 옮기면서 그동안 만들었던 로봇들을 다 잃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았고, 위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번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따라갑니다.
유독 그가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바로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꿈으로 삼았기에 가능했습니다.
꿈을 꾸는 마음만으로 성공이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꿈을 갖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죠.
품었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실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다행히도 꿈은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는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나의 선한 욕구가 꿈을 꾸게 하죠.
이렇게 형성된 꿈과 그에 상응하는 실력은 모든 것을 다 잃은 것 같은 좌절감이 다가올 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강력한 밑받침이 됩니다.
우리 모두 꿈을 찾고, 꿈을 실제로 이루고자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연히 열심히 노력해야 하죠.
아쉽게도 도중에 다른 꿈으로 바꿔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 모두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입니다.
내가 꿈꾸던 미래가 현실이 되고
내 꿈이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멋질까요?
꿈의 결과물은 곧 행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행복을 갖기 위해 우리 모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일 것입니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꿈을 좀 더 현명하게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꿈을 정하는 기준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인가?’만을 고려했다면
한 단계 더 나아가 ‘내가 잘하는 일인가’라는 점을 추가해 보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이면서 잘하는 일을 꿈으로 삼을 때
꿈을 이루는 과정이 행복하고 실현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렇게 결정된 꿈이라면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열정을 다해 믿고 노력하고 파고드세요.
과정을 즐기는 만큼
상상은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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