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할아버지가 왜 여자 머리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걸까?

Buddhastudy 2018. 8. 9. 18:55


한 중년의 남자가 미용실에서

드라이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앤드류와 아내 테레사입니다.

 

부인 테레사는 몇 년 전 뇌졸중에 걸려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테레사는 얼마 전 한 미용실에서 머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그녀의 머리가 미용실에서 봤을 때처럼 예뻐 보이지 않았습니다.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테레사는 직접 머리를 할 수 없었고 자신의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앤드류는 테레사의 의기 소침한 모습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는 부인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합니다.

 

바로 부인의 머리를 예쁘게 하려고

드라이하는 법을 익히기로 한 것입니다.

 

부인이 머리를 했던 미용실로 다시 찾아가

스탭에게 드라이 하는 법을 직접 처음으로

결혼 생활 45년 만에 앤드류는 처음으로 부인에게 머리를 해줍니다.

 

제 부인 테레사는 뇌졸중에 걸렸습니다.

제가 일하러 밖에 있을 때,

테레사는 우리 가족을 위해 그 누구보다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살림을 도맡아 했죠.

연인 관계를 위해서는 두 사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