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집중입니다.
무라까미 하루끼가 한 이 말로 하루를 시작할게요.
집중과 인내가 없다면
재능은 아무짝에도 소용없다.
-하루키-
“너무 바빠, 정신 없어”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바빠야 있어 보이고, 뿌듯하기도 해요.
인사도 “바쁘시죠?” 라고 해요.
그런데 바쁜게 다 좋은 걸까요?
‘끊임없이 바쁜 것은 일종의 게으름이다’
이 말을 한 사람은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쓴 팀 페리스에요.
말이 좀 세죠?
죽도록 일하고 있는데 게으다니요.
그런데 맞는 말일 수 있어요.
생각이 게으른 거죠.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는 생각이요.
만약 1년 내내 항상 바쁘다면 철학자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한 말을 떠올려 보세요.
그가 말하길
“바쁜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답니다.
개미도 바빠요.”
-헨리 데이빗 소로우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바쁜가요?”
내가 바쁜 이유는 다음 4가지 중 무엇일까요?
혹시 내가 YES족인가?
찍히면 어떻게 하지?
날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
그래서 YES를 남발하나요?
남들이 부탁한 일만 하다가 내 청춘 다 가면 어떻게 해요?
두 번째는 “내가 너무 호기심 천국인가?”
뭐 이건 좋은 점인데 늘 좋은 건 아니에요.
“어머 이거 재밌다”
“어머 저것도 신기하네”
이러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할 수 있어요.
세 번째는
피라미드 꼭대기 중독?
스카이케슬 차교수?
야심가와 야욕쟁이는 달라요.
야심이 있으면 큰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루는 데 집중해요.
스티브 잡스 처럼요.
야욕쟁이는 욕심이 과해서 이것도 저것도 내가 다 할 거야.
무차별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에 의외로 성과가 안 나요.
네 번째는 따라쟁이에요.
남들이 하면 이게 대세인가봐 그러면서 다 따라하는 거야.
알파고 같으면 난데없이 프로그래밍 막 배우러 다니다가
4차산업 혁명도 알아야 하는데.. 그러면서 이거 막 공부해요.
그런데 뭘 하는 거지?
이유가 뭐든 만성적으로 바쁜 사람들의 특징은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집중을 거부한 삶이죠.
우리 엄마가 공부할 때 집중하라고 했는데
집중은 평생해야 하는 건가 봐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YES가 아닌 NO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NO라고 말하고 버려야 할 게 뭔지 찾아야 해요.
스티브 잡스가 이런 말을 했어요.
“나는 내가 한 일만큼
어떤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자랑스럽다“
집중이란 채택할 아이디어에 YES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수백 개의 좋은 아이디어에 NO라고 말하는 것이다.
---
똑똑하게 바빠지려는 당신을 위한 SELF CHECK!!
나는 왜 바쁠까?
예스족
호기심 천국
야욕쟁이
따라쟁이
하나라도 해당 된다면
집중,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공간을 만들어주는 STOP DOING LIST가 방법이에요.
이거 어떻게 만드는지 다음 영상에서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