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습관입니다.
Tiny Habits 시리즈 1탄 이에요.
혹시 늘 운동하고 싶었지만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나요?
저와 비슷하시군요.
그렇다면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저는 요즘 하루에 스쿼트를 60개 해요.
제 수준에서는 엄청 기적이에요.
지난 10년 동안 ‘아, 운동해야 하는데’ 이렇게 생각만 했어요.
헬스클럽에 등록도 하고, 그런데 돈을 써도 잘 안되더라고요.
이런 패턴이 반복됐어요.
2~3개월 좀 하다가 아프고, 바쁘고, 여행가고 그래서 못하다가
“아,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 다시 하고
그런데 결국, 올해도 운동은 망했구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달라지기 시작한 건, 바로 이 방법 때문이에요.
스팬포드대학의 심리학자 BJ Fogg가 제안한 미니습관(Tiny Habits)이요.
저 운동 안 하기로는 정말 강적이거든요.
저한테 이 방법이 먹혔다면 아마 여러분한테도 그럴 거예요.
혹시 하루 5분 영어, 10분 운동 이런 거 해보셨어요.
잘 안되죠?
원래 어려워요.
이거 못하는 거 솔직히 우리 잘못 아니에요.
전 10분 운동이 과욕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 아주 중요한 규칙이 있어요.
30초를 30초 이내로 끝낼 수 있는 미니 행동을 찾는 거예요.
예를 들어 운동을 하고 싶으면 스쿼트를 1개, 혹은 2개만 하는 거예요.
포그가 제시한 예는 치실질할 때 치아 1개만 하는 거예요.
치실 진짜 하기 싫잖아요. 손가락 아프고, 잇몸에서 피도 나고.
그러니까 1개만.
독서를 해야겠다.
그러면 책을 펴서 한 문장만 읽어요.
그런데 그것도 힘들다?
그러면 그냥 책을 펴.
그리고 읽지 말고 그냥 닫으세요.
미니 습관의 조건은 노력이 들어가면 안 되고요
30초 이상 걸리면 안 돼요.
그리고 몸이나 마음이 힘들면 안 돼요.
그런데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해야겠죠.
노력금지
30초 초과금지
고통금지
하루에 한 번 이상
습관으로 만들고 싶으면
행동을 잘게 쪼개라.
진짜 중요해요.
이건 습관과 관련된 모든 책에 나오는 이야기에요.
많이 시도해 보셨죠?
그런데 뭔가 잘 안됐다면 그 행동이 충분히 작지 않아서 그래요.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Tiny Habits 이어야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세요.
어떤 습관을 갖고 싶나요?
만약 명상이라면 하루에 20분,
아마 평생 안 할걸요.
그러니까 명상 호흡 1번 하기.
이렇게 해서 언제 습관 기르냐고요?
한번 믿어보세요.
그리고 쪼개는 게 다는 아니에요.
언제 하는지가 더 중요하죠.
이게 진짜 꿀팁인데, 다음 영상에 알려드릴게요.
미니습관 정하셨어요?
하루에 한 번씩만 해볼까요?
시작은 작지만, 분명히 인생습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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