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하고 싶나요?
행복해지고 싶나요?
운동하세요.
오늘은 운동으로 내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오늘의 주제는 운동의 어메이징한 효과입니다.
운동을 하면 뭐가 좋아질까요?
아마 이 정도는 쉽게 대답할 수 있을 거예요.
건강해지고, 덜 피곤하고, 에너지도 올라가겠죠.
기분도 좋아지고 잠도 더 잘자요.
사실 이것만 해도 운동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죠.
그런데, 운동이 나를 어떻게 바꿔놓는지 더 깊이 알게 되면
여러분은 아마 깜짝 놀랄 거예요.
당장 운동하고 싶어질 거예요.
운동의 매력은
예측하지 못한 숨겨진 혜택(Hidden Benefits)에 있어요.
상상해 보세요.
운동과 담쌓고 지냈던 제가 드디어 운동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런 변화가 생겼죠.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아요.
과다소비와 충동구매는 노노노.
약속을 웬만하면 잘 안 깨요.
일도 미루지 않아요.
‘다음에 일하고 지금은 놀자’ 이렇게 속삭이던 내 머릿속에 사는 원숭이가 사라졌어요.
정크푸드는 되도록 잘 안 먹고요, 대신 건강한 음식을 더 챙겨 먹죠.
아, 그리고 전엔 설거지를 좀 쌓아놨는데, 이제는 안 그래요.
욱하고 성질을 내는 일도 줄어들었죠.
그래서 가족들, 친구들과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한마디로 대박이에요.
나쁜 행동은 줄고, 좋은 행동은 늘었으니까요.
이 이상적인 모습은 상상 속 얘기가 아니라, 심리학자 Megan Oaten & Ken Cheng의 한 연구결과에요.
두 달 동안 일주일에 두세 번씩 운동했을 때
자기 조절 능력이 어떻게 좋아지는지 보여줬죠.
돈 얘기도 한번 해볼까요?
경제학자 Vasilios Kosteac 아, 이름 어렵다.
이 분이 알아봤는데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운동을 게을리하는 사람보다
연봉을 9% 더 많이 받아요.
우와, 운동 해야겠다.
이 이야기를 심리학자 Ulrica von Thiele Schwarz가 듣는다면
아마 이렇게 말할 거에요.
“그럴 줄 알았어요, 나도 좀 알아봤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이요 생산성이 더 높아요.
더 적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일을 해내고
아파서 결근하는 일도 별로 없어요.”
그리고 여러 뇌과학자들이 확인한 건데요
운동하면 머리가 똑똑해진 대요.
열심히 일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나요?
그런데 일을 잘하고 싶다면 운동하지 않는 것보다 운동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해요.
여기서 가장 궁금한 점,
이런 효과를 보려면 대체 얼마나 자주 오랫동안 운동해야 하는 건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걱정부터 하면 안 돼요.
하루에 30초 운동부터 시작하면 돼요.
이 짧은 시간의 힘은 엄청나게 커요.
그리고 중요한 거 하나 더!
단 한 번의 운동 후에 나타나는 즉각적 효과도 정말 상상 이상이에요.
다음 영상에서는 한차례의 운동 후에 우리 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볼게요.
더 행복하고 똑똑한 뇌가 된답니다.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이렇게 고백했데요.
“22살 어느 날 달리기를 시작한 후, 나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전에 나는 가끔 약물에도 손을 대는 저성과자였다.”
하나의 습관으로 Transformation 변신을 꾀하고 싶은가요?
그럼 운동합시다!
운동은 깊고 넓은 파장을 일으켜요.
운동했을 뿐인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삶의 다른 영역으로 그 영향이 흘러넘쳐서 나도 모르게 변해요.
이것이 운동의 연쇄효과, Cascade Effect에요.
-오늘의 생각 포인트-
지금 당장 30초만 운동해 볼까요?
앞으로 일주일 동안 30초 운동을 매일 해보면 어떨까요?
이 작은 운동을 시작으로 삶의 전환이 일어날 수 있어요.
운동의 힘을 믿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