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습관 4탄 오늘의 주제는 미니습관 레시피 만들기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기 전에 전편 영상들을 꼭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미니습관 레시피는 이렇게 생겼어요.
기억 나시죠?
/나는 의자에 앉은 후,
명상 호흡을 두 번 할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뭐뭐한 후, ‘후’입니다.
이 앞에 트리거 행동이 오죠?
명상 호흡을 까먹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라고 생각하다가
핸드폰 알람 대신에 ‘의자에 앉기’를 일종의 트리러 알람으로 이용해 봤어요.
의자에 앉는 즉시 저절로 명상호흡 두 번이 시작될 수 있게요.
제가 요즘 가장 큰 힘을 얻는 습관 레시피는 이거에요.
나는 아침에 일어난 후,
“오늘은 좋은 날이야”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습관을 갖고 싶었어요.
매번 잊어버렸죠.
그래서 이 행동을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에 심었어요.
침대에서 나와서 일어서는 순간, 두 손을 위로 쭉 올리며
“오늘은 좋은 날이야”라고 말해요.
그리고 미니행동을 실행한 나를 칭찬해 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에요.
“잘 했어, 나 좀 괜찮은데! 이렇게요.....”
처음엔 좀 쑥스러웠는데, 뭐 어때요 아무도 안보는데...
사실 BJ Fogg의 강연을 듣고 따라한 거예요.
한번 해보세요.
기대 이상, 하루를 지배하는 힘이 있어요.
여기에 제가 추가한 행동이 있어요.
침대 정리요.
사회 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의 말을 듣고 시작했죠.
매일 이렇게 하면 셀프 컨트롤 능력이 좋아진대요.
“에이, 침대 정리가 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하루의 첫 번째 과제잖아요.
작은 성공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거죠.
연쇄효과가 분명히 있어요.
다음 일도 깔끔하게 잘하고 싶어지죠.
습관의 힘을 쓴 Charles Duhigg가 말한 Key Stone Habit이 바로 이거에요.
나는 회의실 문을 연 후,
“여기 있는 사람들을 도와줘야지.
이 방에서 뭔가 좋은 것을 찾아낼 거야.” 라고 말할 것이다.
CEO들의 코치인 브렌든 버쳐드의 미리습관 레시피에요.
그는 이걸 문틀 도어 프래임, Door Frame Tigger 라고 불렀어요.
이런 습관 덕분에 정말 좋은 코치가 됐나봐요.
레시피를 계속 만들어 볼까요?
침대에 누운 후, 감사했던 일 한가지 떠올리기.
지하철 탄 다음에, 영어 문장 한 개 외우기.
밥 먹은 후, 5분간 걷기.
컴퓨터를 닫은 후, 책 한 페이지 읽기.
상사와 대화한 후, 그가 강조한 것 중 하나를 기록하기.
아침에 샤워실에 들어간 후,
“오늘 한 사람에게 아주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게 뭘까?”라고 생각해 보기.
출근해서 회사 문을 연 후,
“오늘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떠올리기”
미니습관 레시피를 3개만 만들어보세요.
포그의 조언에 따르면 습관 3개를 동시에 실행하는 게 좋대요.
정말 그렇던데요.
내 삶을 장악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어요.
3개의 미니 행동에 들어가는 시간을 다 합쳐도 몇 분이 채 안 걸릴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그 힘은 거대해요.
앞으로 계속 제 경험을 들려드릴게요.
미니습관을 만들면서 생각하지 못한 얘기도 있었고, 극복할 수 있는 힘도 경험했어요.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