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의 조상은 원숭이다?
원숭이와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닮은 점이 많이 있지만
사람은 원숭이로부터 진화하지 않았다.
사람과 원숭이는 대략 1,300만년 전
공통된 조상으로부터 다르게 진화한 서로 다른 종이다.
만일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면 현재 원숭이는 모두 인간으로 진화해 지구에 더 이상 존재 하지 않아야 한다.
원숭이는 인간의 조상이 아닌, 형제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2. 사람은 두뇌의 10%만 사용한다?
영화 ‘LIMITLESS’의 주인공은 두뇌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약을 먹고 천재가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미 두뇌의 100%를 사용하고 있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 쉴 때는 두뇌의 10% 정도만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두뇌는 풀가동된다.
인간 몸에서 3% 무게밖에 되지 않는 우리의 두뇌는 하루 종일 일하며 우리 몸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다.
3. 만리장성을 우주에서도 보인다?
4. 번개는 같은 곳에 두 번 떨어지지 않는다?
미국 버지니아주 국립공원 경비원이었던 로이 술리번은 71세에 스스로 자살로 목숨을 끊기 전까지 32년간 7차례 번개에 맞았다.
또한 높은 빌딩은 꽤 빈번하게 번개에 맞는 것을 생각하면
번개는 떨어질 자리를 보고 떨어지는 것 같지 않다.
5.계절은 지구와 태양과의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149,597,870,700M 떨어져 있는 지구의 어떤 지역이 태양과 조금 더 가까워진다고 해도
계절에 변화를 가져올 만큼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계절을 변화시키는 것은 태양과의 거리가 아닌 햇빛이 지구에 맞닿는 각도다.
태양광을 비스듬하게 맞는 곳이 겨울, 정통으로 맞는 곳이 여름이 된다.
6. 손가락 관절을 굽히는 행위는 관절염을 유발한다?
반복적으로 관절을 넣었다 뺐다 마찰을 일으키면 관절염이 생긴다는 것은 말이 되는 것 같지만, 연구결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도날드 언저라는 괴짜 과학자는 이 연구를 위해 60년 동안 왼손관절로만 딱딱 소리를 내고 오른 손은 가만히 두었는데, 두 손의 관절 상태는 동일했다는 것을 밝혀내며 희한한 노벨상 의학부분을 수여했다고 한다.
7. 개는 색맹이다?
개의 색깔 인지 능력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 뛰어나다.
파란색과 초록색 계열의 색을 볼 수 있으며, 망막 뒤에 반사판으로 빛을 한 번 더 튕겨내 야간 활동 또한 수월하다.
개의 세상이 완벽한 흑백이었다면, 개는 맹인의 안내견 역할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8. 상어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
불행하게도 담배를 피지 않고, 짠 음식도 먹을 수 없는 상어도 암에 걸린다.
지금까지 여러 종의 상어에서 암이 발견되었고, 상어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헛소리를 퍼뜨린 인물은 상어 연골로 만든 암 치료제를 팔려고 했던 약팔이 윌리엄 래인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라고 한다.
9. 금붕어의 기억력은 3초다?
놀랍게도 금붕어는 꽤 괜찮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금붕어는 최대 수개월을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어항 유리 건들지 말자.
10.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는다?
어린 두뇌는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배우고, 서로 다른 두 개의 물건을 구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무작위 리스트를 외우는 것도 잘하지만,
나이든 두뇌도 나이든 두뇌만의 많은 장점이 있다고 한다.
나이든 두뇌는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고 어휘력이 좋아져 말을 논리적으로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40대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두뇌가 굳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젊은 두뇌는 빠르게 배우고, 나이든 두뇌는 지혜롭게 활용한다.
'1분과학·북툰·S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분과학] 우울증의 놀라운 반전 ! (0) | 2019.05.06 |
---|---|
[1분과학] 왜 짝짝이인가 ㅡ.ㅡ? (0) | 2019.05.03 |
[1분과학] 여자의 가슴은 어떻게 진화했나 (0) | 2019.05.01 |
[1분과학] 싸움을 위해 태어난 인간!? (0) | 2019.04.30 |
[1분과학] 5가지 끌림의 법칙 (0) | 2019.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