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을 트윗하는 혜민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찾아 오늘의 희망 트윗 보내드립니다.
외로우세요? 그 이유가 주변 사람들에게 내 마음의 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닌가요? 나는 그보다 훨씬 뛰어나다. 나는 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관념으로 꽉~ 차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어찌 외롭지 않겠어요.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 보세요. 우리 그렇게 서로 다르지 않아요.
가끔씩 당신이 지친 모습을 보여줄 때 내가 부족하나마 위로의 말을 전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생각지도 못한 행복을 가져다줘요. 당신을 더 깊은 곳에서 만나고 있다는 느낌이 왠지 들어서 말입니다. 항상 옳은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들어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그건 아마도 그 옳은 이야기 속에 자신을 숨기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과의 진정한 교감을 위해서는 자신의 깊고 연약한 부분까지도 다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망가지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해요. 내 스스로가 남들에 비해 대단하다고 느끼면 절대로 망가지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소탈하게 가끔씩은 망가질 수도 있어야 나와 사람들 사이의 벽이 와르르 무너지며 가까워집니다.
혜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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