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혜민스님_희망트윗

15. [희망의 트윗, 혜민스님] 2월 20일 (월) 방송 - 배움과 깨달음

Buddhastudy 2012. 4. 3. 22:18

 

  출처: 유나방송  


희망 트위터 혜민입니다. 활짝 웃는 미소 하나가 서로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날입니다.
오늘의 희망 트윗 보내드리겠습니다.

당신이 왜 그 친구 말을 못 믿는 줄 아세요? 당신이 그 친구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신 역시 그 친구와 비슷한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의심이 많다는 것은 사실 당신 스스로가 당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누군가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일입니다. 아무리 부와 권력을 가졌다고 해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불행합니다.

혼자라서 외로운가요? 세상 모든 풀잎의 잎새 하나하나마다 그 잎새를 보호하는 천사들이 있고, 그 잎새를 향해 천사들이 이렇게 속삭입니다. 무럭무럭 자라렴. 내가 보호해 줄게. 잎새 하나하나에도 천사들이 있는데 우리 사람 한 명, 한 명에게도 당연히 천사가 존재하지 않을까요? 외로워하지 말고 내 어깨 위의 천사에게 그동안 나를 돌봐줘서 고맙다고 인사하세요.

혜민이었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