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러니까
생각으로 내 몸을 통제한다.
그게 바로 고통의
가장 잘못 끼워진 단추의 핵심인 거죠.
보통 사람들은
자기 생각으로 자기를 컨트롤하려고 하는
그런 강박 관념에 걸려 있어요.
특히 서양인들일수록 더 그래요.
그리고 이성주의에 빠지고
이성이 감성보다, 본능보다 훨씬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성을 가진 나는
이런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근데 내 마음대로 안 되잖아요.
보름달만 뜨면
내 안에 늑대가 나오는데 뭐...
그런 것을 통제하려고 하는 이성
그거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
그게 지금 특히 현대인들의 장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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