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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에 대한 조언
자신의 기준을 너무 높게 설정하면 자기 비하로 이어질 수 있다 [00:00].
잘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만 보게 될 수 있다 [00:17].
사람들은 서로 다를 뿐이며,
잘하고 못하는 것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00:28].
그 누구도 못난 사람이 없으며,
모든 사람은 존엄하고 존중받을 만하다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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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등 공부는 1등 해야 돼.
나는 달리기는 1등 해야 돼.
이렇게 기준을 너무 높여놓으니까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
이런 자기 비하, 자기 부정이 일어난 거예요.
내가 부족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욕심이 너무 많아서
기준을 너무 높여서 생긴 문제에요.
눈을 약간 내리깔면
“어, 내가 잘하는 게 맞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잘나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혀서
못난 자기를 지금 보고 있다.
사실은 잘하는 것도 없고 못하는 것도 없다.
서로 다를 뿐이다.
근데 한 사람은 종합적이잖아요.
어떤 인물은 배우하고 비교하고
노래는 가수하고 비교하고
달리기는 운동선수하고 비교하고.
그러니까 자기는
인물이 잘났나
노래를 잘하나
키가 뭐 어떠나
운동을 잘하나
말을 잘하나.
이래서 “나는 못났다”
여기 계시는 그 누구도 못난 사람이 없다.
동시에 잘난 사람도 없다.
한 사람 한 사람 다
존엄하고 존중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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