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없는데
몸이 있는 느낌이 있는 걸 거예요.
그러니까 몸이 없는 것 같은데
느낌은 몸이 경험이 되는 거예요.
이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
전형적으로 경험하는 곳들이 있거든요.
여정.
여정이라고 하는 게 있어요.
근데 그 여정은 전부 다 혼란의 연속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굉장히 간단해요.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혼란스러워서 그래요.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혼란스럽지 않은 경우가
만약에 더 많다면
죽음의 여정은 평화로울 거예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란스러우니까
그 혼란을 가중시키는 겁니다.
중요한 건 염불.
부처님을 염하고, 기원하고, 찾는 마음이
이것에 익숙해지고 숙달된 마음이
죽음 이후에
자기 자신과 존재들을 도울 수 있다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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