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덕정스님_참수행

덕정스님 _ <특집> 정각사 참수행 특별법회 1부 (21:22)

Buddhastudy 2012. 9. 2. 20:24

방송 보기: 불교TV

 

오늘 여러분들께 설법을 드릴 내용은 총 세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윤회를 반복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두 번째는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영체 속의 본마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음을 바르게 성장시킴으로써 도달할 수 있는 수행단계에 대해서 총 7단계로 나누어서 여러분들에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윤회를 반복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 윤회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윤회는 영원하고 영구하게 생___사를 반복하는 것을 이야기를 합니다. ___사는 태어나면 누구든지 나이를 먹게 되고, 나이가 먹으면 병이 찾아오게 됩니다. 병이 찾아오고 난 후에는 영의 세계로 흘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의 세계에서 수일간 머문 후에 다시 인연에 따라서 사람으로 태어날 수도 있고, 또는 축생으로 태어나는 삶을 영원하고 영구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윤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물질계란 물질로 이루어진 세상을 물질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더 쉽게 이야기를 드리면, 현재 여러분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 여기를 물질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의 육체 역시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언젠가는 흙으로 다시 되돌아가게 돼 있는 것입니다. 물질계의 특징은 생성과 소멸을 계속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___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물질계는 영의 세계, 또는 사후세계라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비물질계는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곳입니다. 물질계는 변화무쌍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도 자연이 계속 변하고 있고, 여러분 자신도 어렸을 때 모습, 성장했을 때 모습, 나이가 들었을 때의 모습이 모두 다르실 것이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내가 영원하고 영구하게 윤회하고 있다. 라는 이 사실을 꼭 아셔야 됩니다.

 

윤회를 안다. 라는 것은 한 생의 삶을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한 생이 전부로 생각하고 고집, 아집, 자신의 욕심. 또는 거만함과 오만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불자님들은 윤회를 이해함으로 인해서 이생의 삶이 내세에 이어지고, 전생의 업이 현세에 이어진다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자신을 낮출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질계에서 아무리 많은 부와 명예와 권력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모두 다 소멸돼 버린다는 사실을 꼭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육도 윤회에 대해서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제가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육도 윤회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리면 육도 윤회는 사람, 축생, 아귀, 아수라, 극락, 지옥. 여섯 가지를 육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육도를 물질계와 비물질계로 나누어 본다라고 하면, 물질계는 물질계의 전재를 사도가 존재합니다. 사도란 사람, 축생, 아귀, 아수라. 이렇게 물질계의 사도가 존재하고 비물질계의 이도가 존재합니다. 이도는 극락과 지옥입니다. 그래서 육도윤회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더라도 불자님이라고 하면 마음을 어떻게 성장시켜 나가는지.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영원하고 영구하게 반복하는 삶을 살아가는 나 자신을 인지하고, 물질계에서는 사람과 축생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설하신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내용 중의 한 가지가 백번을 윤회를 하면 한 두 번만이 사람으로 태어나고 98에서 99번을 축생, 또는 동물로 태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태어나기 어려운 사람으로 현재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탐___. 욕심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기보다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여러분의 마음을 성장시켜 나가고 정화시켜 나가시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2.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영체 속의 본마음이란? 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첫 번째 주제에서 윤회를 반복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라고 제가 주제를 정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영원하고 영구하게 반복하는 것은 영체 속의 본마음입니다. 영원하고 영구하게 소멸되지 않는 본마음, 모든 영체들은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에서 49일 동안 머문 후에 물질계 인연에 따라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태어난다. 라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는 사람의 몸과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육체와 결합이 되는 것입니다. 결합이 되고 생___사의 삶을 살아간 후에는 이 육체는 의복으로 소멸되는 것이고, 소멸되지 않는 혼백이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 혼만이 영의 세계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 혼을 본체 속의 본마음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비물질계에서 일정 기간 동안 지낸 후에 다시 물질계의 인연에 따라서 사람의 몸과 결합도 하고, 동물의 몸과도 결합을 한 후에 생로병사의 삶을 살아간 후 다시 분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마음공부 마음공부라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많이 이야기를 하지만,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면 그 누구도 말을 하지 못합니다. 마음은 현재 내 육체와 공존하고 있는 영체 속에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주제가 영원하고 영구하게 소멸되지 않는 영체 속의 본마음입니다. 수행을 정진하는 것은 본마음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영체 속에 본마음의 구조란 어떻게 되어져 있는가? ~ 구조는 심안과 중심과 하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심안은 말 그대로 마음의 눈입니다.

 

마음의 눈은 마음을 정화시켜 나감으로써 심안이 밝아져서 여러분 모두 전생이 있습니다. 전생에 살아왔던 모든 필름들이 영원하고 영구하게 소멸되지 않는 본체 속에 모두 다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기록되어져 있는 전생을 수행을 통해서 바라보면서 모두 소멸시켜 나갈 수 있는 곳이 심안입니다. 곧 마음의 눈입니다. 그리고 중심과 하심은 크게 선인행복과 악인 불행고통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중심의 선으로는 용기, 배짱, 절제, 결단력.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고요. 악인불행고통으로는 비절제와 변덕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하심의 선으로는 선은 행복을 이야기를 합니다. , 사리분별력, 예의, 예절, 긍정적, 편안함과 안정감, 자상함과 인자함.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선인행복이 존재를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하심의 악인 불행고통으로는 게으름, 뭐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탐___. 이 외에도 108번뇌란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팔만 사천 번뇌 망상이 모두 하심의 악인 불행고통입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선인 행복이 많이 심어져 있느냐? 그렇지 않고 악인 불행고통이 심어져 있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삶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선인 행복이 축적되어져 있다. 라고 하면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선을 계속 쌓아가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복을 바깥에서 찾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설하신 내용은 마음에 대해서 설법을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성장시키고 정화시켜 나간다라고 하면 복을 찾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숫자를 초월하는 행복이 나에게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 마음에 대해서 아셨으면 마음과 생각에 대해서 구분을 하셔야 됩니다. 여러분 마음이 어디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이야기를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스님, 마음과 생각은 같은 것이 아닙니까?’ 이렇게 이야기들 많이 하십니다.

 

제가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구분을 해 드렸고, 물질계는 육체고 비물질계는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본마음이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별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라고 하면 마음은 별개입니다. 마음과 생각은 따로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육체의 두뇌 속에 생각,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 성격, 질병 등을 모두 지배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과 생각이 같다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영체 속의 본마음이 육체두뇌 속에 생각,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 성격, 질병 등을 모두 지배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마음속에 선인행복이 많다라고 하면, 성격이나 생각관념, 무의식 잠재의식이 대부분 긍정적입니다. 크게 이야기를 드리면요. 그리고 삶을 살아가면서 질병도 거의 찾아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성격은 온화한 편입니다. 반대로 마음속에 악이 많이 심어져 있다. 라고 하면 생각,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 성격이 부정적입니다. 그리고 질병이 많이 찾아오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쪽이십니까? 그러면 마음과 생각을 설명 드린 것은 원인 결과를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원인은 마음에 있습니다. 결과가 생각,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 성격, 질병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마음과 생각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식만을 쌓아 나가면은 삶이 행복해질 거라고 착각을 하십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육체 두뇌 속에 축적한다라고 하더라도 영체 속의 본마음을 성장시켜 나가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삶은 변화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본 마음에 대해서 설법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 마음을 성장시켜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45년 동안 설법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야기를 드리면 이 마음속에 선인 행복이 많이 축적되어져 있다. 라고 하면 태어날 때 여러분들이 가족을 만나게 되고 친인척, 주위 사람들을 삶을 살아가면서 만난 게 됩니다. 선이 많이 축적되어져 있으면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인연이란 항상 나를 도와주고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람들을 이야기를 합니다. 반대로 마음속에 악인 불행고통이 많이 축척되어져 있다. 라고 하면 악연이라는 이야기는 들으셨을 것입니다. 가족, 친인척,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편안하게 대해주는 것이 아니고. 불편스럽게, 불편한 인연들을 끊임없이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스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구분을 하신다고 하면요. . 석가모니부처님께서 45년 동안 설법하신 설법을 오랜 기간 동안 공부하셔서 지식을 많은 대중들에게 설법하여 주시는 학승이 계시고요, 그리고 설법의 내용보다는 실질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성장시켜 나가는 수행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도승으로 구분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승과 도승을 구분해 드린 이유는 불교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지식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한계가 존재합니다. 지식을 넘어서서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본 마음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불법을 바르게 공부해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