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1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만인의 소리 : 우리의 소리가 평화의 꽃이 되기를...

...  안녕하세요.오늘은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님께서 태어나신 지 1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을 기념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그리고 국민 대통합 그리고 국가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하는 그런 만인이 참여하는 대법회를 열었습니다. 이 법회에 참여해 주신 만인 참가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 말씀을 드리고 또 바쁘신 중에도 이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계 정세의 급변한 상황 변동으로 한반도에는 지금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오늘 우리가 가꾼 이 모든 것이 한 번의 전쟁으로 다 일시에 무너질 그런 위험에 있다.그런 가운데 국내 정치를 보면 사분오열돼서 마치 적을 상대하듯이 다른 정당, 다른 이념을 가진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이렇..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28. 불교를 어떤 태도로 믿어야 할까요?

제가 불안증이 있고 외로움을 잘 느낍니다. 그래서 지인의 소개로 즉문즉설을 듣게 되어 정신 좀 차리고 있습니다.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동생이 기독교인인데 하나님을 믿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고 마음이 편안해 보입니다.저는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고 싶은데 부처님은 신적인 존재가 아닌 자아성찰 혼자만의 수행이라는 생각에 괜히 외롭고 힘이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불교를 어떻게 다가가고 믿어야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요즘 제가 타로 보는 게 재미있고 위로가 되더라고요.부처님의 가르침에 벗어나는 것 같은데 타로카드를 배워도 되는지요?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제가 집착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이상입니다.//  그 두 번째 질문에 뭘 본다고요? 서양 카드로 점을 본다고?돈이 드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어떻게 하면 실패를 하더라도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떠돌이 객지 생활을 하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어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공무원을 다시 준비했습니다.진짜 모든 힘을 다 쏟아서 공부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속상합니다.//  28살에 쓰라린 인생의 맛을 봤다 이거죠. ㅎㅎ근데 보통은, 자기 말고 보통 사람은 국가공무원이 나아요? 지방공무원이 나아요? 아니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국가공무원을 더 선호해요? 지방공무원을 선호해요? 공부 1등 하다가 2등 해서 기분이 나쁘다 이거에요? 그러니까 2등 하고 싶은데 1등이 돼버리니까 기분이 나쁘다, 이 얘기 아니에요. 국가공무원이 만약에 학교 성적이 1등이고 지방공무원은 2등이라고 예를 든다면 사람들이 국가공무원을 더 선호한다니까 자기는 2등 하고 싶은데 1등이 돼버려서기분이 나쁘다 ..

[법륜스님의 하루] 동업으로 망한 아버지, 동업을 하고 있는 남편, 불안하기만 합니다. (2024.06.27.)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굉장히 유복하게 자랐는데 아버님이 친구분과 동업을 하면서 크게 망하셨고 그로 인해서 좌절하셔서 알코올중독이 되시고 가정 폭력과 도박도 하셔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굉장히 열심히 살면서 나름대로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생각했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서 딸아이를 하나 두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남편이 IT분야의 직장을 다니다가 언제까지 월급으로 먹고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퇴직하기 전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사업이란 얼마든지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반대를 하다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더 이상 반대를 못 하고 동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

[법륜스님의 하루] 중국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가진 한국 사람, 저의 정체성은 무엇이죠?(2024.06.26.)

저의 정체성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남편과 저는 20대에 일본으로 건너와서 귀화했습니다. 현재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저의 민족성은 한국이지만, 태어나기는 중국에서 태어났고, 현재 국적은 일본입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모두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이지만 특별히 잘하는 언어도 없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저의 민족성 때문에 저를 한국인으로 분류하고 한국 사람들은 저의 억양 때문에 저를 중국인으로 분류합니다. 또 중국 사람들은 저의 국적 때문에 저를 일본인으로 분류합니다. 국제 정세가 민감해질 때면 입장이 곤란해져서 도대체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이라고 대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아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해서 걱정입니다. 어릴 때부..

10분經 | 마음껏 놀다가게 둬라 | 월인선원

근데 또 반대 측면도 있어요. 그렇게 어렵고 좀 험준한 측면만 있는 게 아니고. 반대 측면은 뭐냐 하면 자기 스스로는 자기 힘이나 뜻이나 의지나 노력으로 공부가 되는 게 아니거든. 이 부분이 공부할 때 참 애매한 부분이고, 오해하기 쉬운 부분인데 제가 볼 때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마음공부라고 하는 거에 뜻과 원을 냈기 때문에, 발심을 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 힘을 쓰거든요.자기 어떤 뜻이나 의지를 냈다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힘을 써야 되는 거거든. 예를 들어서 나는 대학에 꼭 합격을 해야 된다 이런 뜻과 원을 낸 사람은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하겠죠.자기가 막 의지를 다져가면서 공부를 해야 됩니다.이게 세간에서 우리가 익숙해진 버릇이거든. 내 마음공부는 그런 뜻을 낼 수는 있고 그런 뜻을 가질 수는..

월인선원 2024.07.04

[Pleia] 시간 여행/과거로 가서 할아버지를 죽이면, 나는 어떻게 될까? —그 답이 이 영상에..

시간 여행이라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현재 지구의 다른 행성과 항성의 문명에서 온, 많은 외계 존재들에 의하면 그것은 기술이 발달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 증거가 바로 바샤와 같은 존재를 비롯한 그들 자신으로 몇 천 년 후에 소위 미래에서 현재 시간대의 지구로 와 있으니까요. 이 이야기는 모두 평행현실을 관찰 및 방문할 수 있는 바샤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것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시간여행을 하는 방법은 우리가 보는 SF 영화와는 상당히 다르다고 합니다. 저의 다른 영상 ‘평행현실과 과거 현재의 미래는 모두 동시에 존재한다’를 보시면 이 영상을 이해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시간 여행을 하고 있을까요? 기술이 발전을 하면 우주의 기본 구조인 평행현실을..

마음공부 1 2024.07.04

(알라야 정견) 이야기가 없으면 완전하다 #23 바이런 케이티를 깨어나게 한 것

서구에서 주목받는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 그녀는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지대의 작은 도시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고 분노와 좌절감에 빠져들었습니다.10년 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며 급기야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 그녀는 결국 1986년에 요양원에 들어갔습니다. 그 뒤 보름쯤 지난 어느 날 아침 요양원 다락방에서 홀로 방바닥에 누워 자던 그녀는 홀연히 고통이 없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으며 그 깨달음의 자유는 결코 그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그녀를 깨어나게 하였을까요? 그것은 바로 [생각에 대한 믿음]이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생각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믿고 있..

알라야정견 2024.07.04

지식보관소_ 진짜 웜홀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

이런 웜홀이 존재하려면 몇 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일단 공간이 휜다는 건 질량에 의해서 강한 중력이 생기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두 공간이 연결이 된다면 A지점과 B지점 모두 블랙홀이 되기 때문입니다. --SF관련 영화나 영상 매체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가 있습니다.바로 웜홀인데요. 영화 인터스텔라>뿐 아니라 1997년 개봉했던 콘텍트>에도 웜홀이 등장하고 수많은 영화나 게임에서 웜홀은 단골로 등장합니다. 그러면 웜홀은 실제로 존재할까요? 일단 웜홀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웜홀이라는 게 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웜홀은 멀리 떨어진 두 공간을 다른 차원에서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주로 웜홀을 설명할 때 이런 그림을 사용하곤 합니다. 원래 가는 데..

[shorts, 릴라선공부] 스스로를 면밀하게 봐야

그래 분명히 이건 생각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아는데 혹시 내가 또 잘 속기 쉬운 어떤 분별에 사로잡혀 있는 게 아닌가?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특히나 깨달은 분들의 그 말씀에 잘 속고 있는 게 아닌가? 금강경의 말에 속고 있는 게 아닌가? 반야심경의 말에 속고 있는 게 아닌가? 어록의 말에 속고 있는 게 아닌가? 근데 금강경의 말이든 반야심경의 말이든 어록의 말이든 그거 자기 생각을 벗어난 겁니까? 그 자기 생각이 없으면 금강경도 없고 반야심경도 없고, 어록도 없고 부처님의 8만4천법문이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거를 잘 못 봐요. 공부하시는 분이 가장 잘 못 보는 건 뭐냐 하면 깨달은 사람의 말에 잘 속는다 이거예요. 근데 그것도 깨달은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그건 자기 생각이고 자기 분별..

릴라선공부 2024.07.04

[육조단경17] 본질과의 소통 - 가온소리 | 매 순간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여러분 보세요.계소리 가온소리 제소리  이거는 다석 류영모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이분은 ‘소리 듣는 게 공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소리를 듣고 소리 내는 게 공부다.  그러면 다석 류영모는 아침에 일어나면 뭐 했는가?딱 앉아서 소리를 들었다는 거예요.어떤 소리를 들었는가?계 소리를 들었다. 계가 어디에요?계가 한국말로 하면 ‘거기’에요. ‘거기’ 거기를 줄이면 게 게 섯거라, 그러잖아요.게 섯거라 이러잖아요. ‘거기의 소리’ 어디겠어요?본질을 말하는 거죠.  아침에 일어나면 내 마음을 비우고 있으면 ‘계 소리’가 들려와. 그럼 그걸 들어. 그리고 자기 ‘제 소리’는 자기 입장에서 그 소리를 이렇게 뱉어보는 거예요.제 소리.  ‘계 소리’를 듣고, ‘제 소리’를 하는데 이 두 개가 하나가 되는 때..

카테고리 없음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