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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세상보기] 길 잃은 대한민국, 새로운 길을 개쳑하려면

예전에는 성공을 위해 선진국만 따라 하면 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사회가 점점 복잡하고 다변화되면서 더 이상 과거의 경험이나 성공 사례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할 때라고 느낍니다. 어떤 자세와 관점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까요?//  --선진국 따라 배우기로 성공한 대한민국 옛날에는 기술적이든 여러가지 경험적이든우리보다 월등하게 앞서간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100년, 50년, 30년 차이가 날 때우리가 그 선진국의 어떤 정책을 모방해서따라배우기 하는 방식으로 학교 교육이 지금 그렇게 되어 있고모든 정책이 그렇게 돼 있거든요. 이럴 때는 실패가 매우 적습니다.남이 이미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듭해서 만든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때문에. 이것도 물론 실패하지..

[Danye Sophia] 빅뱅 이론에서 포기한, 특이점 이전은 어떤 상태일까? (대도에 이르는 서 1편)

무엇이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되게 만든 것일까요? 인간은 언어를 쓰게 되면서 사유 작용이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었고 마침내 동물과 뚜렷이 구별해주는 이성이라는 품질 보증서를 획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성은 이제 적자생존의 문제를 넘어 존재의 본질로까지 의심의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이것은 생존의 문제에서 가치 창조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태동한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이제 인간은 철학을 통해 미지의 영역을 두드리며 진리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철학에서 처음으로 대두된 것 그것은 나와 우주에 관한 근본적 의문입니다. /나는 누구이고, 우주는 무엇인가?/ 이 간단한 명제가 철학의 목표가 되었고 여기서 비롯한 것이 우주론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모형을 예측하여 그려보는 것인데, ..

[현대선17] 이미 이것인데 왜 보림해야 하나요 / 피올라 현대선 4강 "삶은 스스로 살아있다" 4회

여러분이 지금 이거라면 이것이 어디에서 왔다가 가는 거예요?아니면 할 일이 있어요? 아니면 무슨 목적이 있어요?없죠. 왔다 가는 것도 아니에요. 항상 그냥 여기 충만해. 해야 될 일 있어요? 숙제 있어?숙제도 없어요. 그다음에 목적이 있어요? 목적도 없어. 그러면 공부해야 돼요?공부해서 알 게 아니에요. 그래서 무학이라는 거예요.무학대사가 “이거 공부해서 안 된다”라는 게 무학대사예요.이건 깨달아야지 공부해서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무학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이 이미 그건데 왜 보림하라 그러고, 왜 자꾸 정견하라고 그러죠?왜 그러냐면 자기도 모르게 자꾸 미세한 분별이 또 일어나요.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면 이거다 저거다 하는 분별.  그러니까 그 이거다 저거다 하는 것이 꿈속에서 또 꿈을 만드는 행위..

[비이원시크릿] 귀신이 무섭지 않은 이유

살면서 한 번쯤 호기심을 가져보는 주제가 있습니다.귀신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요? 만약에 있다면 뭐 도대체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또 귀신이란 말보다 조금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비슷해 보이는 단어들도 있습니다.한국인의 정서에 익숙한 용어들로는 혼백이나 넋, 얼과 같은 표현들이 그것이에요.얼핏 들어보니 귀신은 혼백, 넋, 얼, 등과 관련이 있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혼백은 무엇이고 넋은 무엇일까요? 용어가 다르니까 뭔가 차이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귀신이나 혼백이나 넋은 모두 죽음이라는 단어와 연관되어 있습니다.그렇다면 결국 이들은 죽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거예요. 용어를 좀 살펴볼게요. 혼이라는 건, 넋과 얼을 아우르는 말이에요.넋은 생명을 지속시키는 원리 일종의 원초적인 이치와 같은 것..

마음공부 2 2024.07.22

[릴라선공부] 나만 깨닫지 못하는 이유!

근데 왜 나는, 왜 나만, 왜 나만 안 되냔 말이에요. 왜 나만 안 돼?다른 사람들은 쉽게 되는데 왜 나한테는 소식이 안 오고, 와닿지 않고, 이 맛을 모르냐?  내가 이걸 경험을 안 하고 있어서 그런가?이거와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뭔가 능력이 부족해서인 건가?나한테 갖추어진 이것의 힘이 모자라서 그런가?이것이 나한테는 있는 데가 있고, 없는 데가 있어서 그런가?막 그런 생각하시게 될 거예요.왜 나는 안 될까? 사실은 엄밀히 말해서 이것이 오히려, 이 생각이 이걸 가리고 있어요.왜 나는 안 될까?이 생각이 이걸 가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만약에 이 소식이 시원하게 안 오신 분들은 이렇게 결국에는 이런 식으로도 좀 자괴감이 들 수도 있어요. 왜 나는 안 돼? 다른 사람은 쉽게 오는 ..

릴라선공부 2024.07.22

[신박한깨달음] 온 우주와 교감하는 치유의 지혜|신성한 용기

우리 조상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전부가 아니며 세상에 분리된 존재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온 우주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삶의 근본으로 여겼다. 신성한 용기>의 저자, 오스카 미로케사다는 어릴 때 생사의 갈림길에서 임사 체험으로 빛의 존재들을 만났다.다른 세상에서 온 듯한 그들은 키가 천장에 닿을 만큼 컸고 눈부시게 빛났다. 그들은 그의 병을 말끔히 치료해 주었으며 이번 생에서 겪을 일들과 타고난 사명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샤먼 전통을 전수받은 저자는 우리 모두가 직접 그 힘을 불러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샤먼식 치유법과 정화법, 기도법을 숨김없이 공개한다. 오늘은 온 우주와 교감하는 페루 샤머니즘의 지혜, 신성한 용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인간의 경험을 하는 영적 존재 옛날에 ..

지식보관소_ 1억도 이상 고온 플라스마 신기록을 경신한 KSTAR

최근 우리나라의 핵융합 실증로인 KSTAR가 세계 최초로 1억도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8초간 유지를 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1억도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핵융합 발전의 놀라운 성과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핵융합은 무엇이고 어떻게 에너지를 만드는 걸까요?하늘에 떠 있는 태양은 G형 주계열성에 해당하는 항성으로 인류가 현재까지 만들어낸 모든 에너지보다도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매 초마다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런 생산력을 약 50억 년 동안 유지해 왔다는 것이고 앞으로 70억 년간 계속해서 이런 엄청난 에너지를 계속 생산해 내게 될 것입니다. 태양이 이런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비밀은 바로 핵융합 현상에 있습니..

[나탐 Natam] [실전] 깨닫는 법, 신이 되는 법 |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가상현실)임을 아는 방법 | 내 경험담 공유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고 소수의 사람만이 아는 현실의 비밀이 있습니다.바로 이 현실이 꿈의 세상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죠. 가상현실은 실제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를 말합니다.이 현실이 바로 그러하죠.  이 현실은 여러분이 잘 때 꾸는 꿈보다 더 깊은 단계의 꿈입니다.만약에 이 현실이 꿈인지 모른다면 꿈속에서 꿈을 꾸는 상태 즉 꿈속에서도 가장 깊은 꿈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진짜인데 꿈은 무슨 꿈이야?” 싶을 겁니다. 이 현실이 정말 꿈이라면 그렇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의 참된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면 현실에 대한 이해는 저절로 생기게 됩니다.현실이 꿈과 같다는 것은 더 이상 말이 안 되는 소리가 아닙니다.점점 많은 사람이 꿈에서 깨어나고 있..

마음공부 1 2024.07.22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인천교구 갑곶순교성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갑곶순교성지인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 1366번지 35 효수대석순교자들의 시신을 안장, 행적을 증언한 박순집 베드로의 묘십자가의 길야외 제대  강화는 수도 방어의 요충지로서 고려 시대부터 외세와 격렬하게 충돌해 온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런 강화 지역이 교회와 특별한 관계를 갖기 시작한 것은 1866년 병인양요와 이에 이은 병인박해 때입니다.  1866년 병인양요 때 조선 정부가 프랑스인 성직자 9명을 처형한 책임을 물어 강화도를 점령하고자 했던 프랑스 함대가 바로 이곳 갑곶 돈대로 상륙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했습니다. 결국 프랑스 군은 후퇴했으나 이로 인해 강화지방에는 한국 천주교회의 가장 극심했던 박해의 하나로 기억되는 병인박해가 시작되게 됩니다. 갑곶 돈대에서 보이는 바다 건너편의 백사장에서 많은..

가톨릭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