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원불교 법어명상 - 대종경 인도품 4장

Buddhastudy 2022. 4. 13. 18:33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인도를 행하기로 하면

한 때도 가히 방심할 수 없나니

부모·자녀 사이나, 스승·제자 사이나, ·하 사이나, 부부 사이나, 붕우 사이나, 일체 동포 사이나,

어느 처지에 있든지 그 챙기는 마음을 놓고

어찌 가히 인도를 다 할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예로부터 모든 성인이 때를 따라 출세하사

정당한 법도를 제정하여

각각 그 사람답게 사는 길을 밝히셨나니

 

만일 그 법도를 가벼이 알고 자행 자지를 좋아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현세에서도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지 못할 것이요,

 

내세에는 또한 악도에 떨어져서

죄고를 면하지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