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짚고 넘어가기,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고?

Buddhastudy 2023. 6. 20. 19:45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말들 중 하나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다>잖아요.

 

근데 사실 여기에도 언어의 함정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걸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당신은 당신과 같은 것을 끌어당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동일한 것>이 내 앞에 나타난다는 거죠.

 

당연해요, 사실 현실은 내 내면의 투영일 뿐이니까.

내가 오감으로 인지하는 모든 것들은 잊어버려야 돼요.

나는 에너지 장을 가진 에너지

, 그냥 에너지, 그런 존재예요.

 

<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것들로 인지되는 그 이상의 것,

그게 나고, 그게 이 세상이다>라는 것을 종일 되새겨야 되죠.

계속해서 되새겨야 돼요. 익숙해질 때까지.

 

세상 모든 것은 에너지예요.

우리가 이 물질을 확고하게 이렇게 느끼는 것은

전자와 전자가 밀어내는 작용에 의해서

우리가 어떻게 착각하게 되는 현상일 뿐이고요.

 

테슬라가 말했죠.

"우주의 비밀을 이해하고 싶다면

에너지, 주파수 그리고 진동에 입각해서 생각하라."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에너지 필드가 존재하잖아요.

빈 공간이란 건 없어요.

물질과 물질 사이를 가만히 바라보면 언제나 살아서 움직이는 에너지가 보여요.

물론 이게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하실 필욘 없어요.

 

, 그니까 같은 에너지의 것들이 서로 끌어당기고

이게 무슨 의도를 가지고 끌어당기는 게 아니에요.

그냥 세상이 생겨 먹은 것 자체가 같은 것들끼리 모이게 되어 있는 거죠.

 

그래서 나 자신을 하루 종일 에너지 필드라고 생각해 보세요.

사방으로 4-5m 크기의 에너지 필드가 항상 내 주변에 존재하고

그곳에 이미 무엇이 채워져 있는지 그거에 대해선 너무 절망하지 마시구요.

앞으로 이곳에 내가 무엇을 채워 넣을지

선반에 물건을 진열하듯 무엇을 채워 넣을지

그것만 즐겁게 선택하면 돼요.

 

부자를 욕하면서 부자가 될 수 없어요.

행복한 사람을 욕하면서 행복해질 수 없어요.

사랑받는 사람을 욕하면서 사랑받을 수 없고

잘 나가는 사람을 욕하면서 잘 나갈 수 없어요.

너무 당연해요.

하지만 에고는 자꾸 내가 갖지 않은 것을 가진 사람을 미워하라고 이야기하죠.

 

그래서 나는 부자를 욕하고

행복한 사람을 욕하고

사랑받는 사람도 욕하고

잘 나가는 사람도 욕하고...

 

나는 사실 행복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잘 나가고 싶지만

그것들을 욕하는 인생만 자꾸 끌어당기고 있는 거죠.

 

이제 내 에너지 장에 무엇을 채워 넣고 싶으신가요?

매 순간, 나의 에고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나를 정당화하기 위한 그런 증거들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찾아내요.

 

그래서 나에게 '거봐. 내 말이 맞지?'라고

내 핵심신념을 더욱더 굳게 만들어주죠.

부자가 될 수 없게

행복해질 수 없게

사랑받을 수 없게

잘 나갈 수 없게...

그 증거로,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구요.

양심을 들먹이구요. 사랑을 운운해요.

 

하지만 정말로 도덕적이고, 정말로 양심적이고, 정말로 사랑으로 가득한 것은

<세상 모든 걸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자세>예요.

모두 사랑하니까 욕할 것이 없죠.

있는 그대로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데 욕할 게 어디 있겠어요.

 

에고는 자기 할 일을 정말 잘해요.

일을 진짜 잘하는 <직원>이죠.

그 직원의 말을 따를 것인지 말 것인지는 <보스>가 결정하세요.

 

, 이제 빈 종이에 졸라맨을 하나 그려 넣어 보세요.

그리고 그 주변에 커다란 에너지 장을 그려 보는 거예요.

그 안에, 지금 내 에너지 장 안에 무엇이 가득한지 적고 그려 보세요.

 

시각화해서 내 에너지 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내 맘에 썩 드는지 보고

계속 그 에너지 장을 가져갈지 바꿀지 생각해 보는 거예요.

 

, 마음에 안 든다면 새로운 에너지 장을 만들어 봐요.

내 사진을 하나 뽑아서 잘라내서 흰 종이에 붙여 보세요.

그리고 멋지고 늠름한 에너지 장을 옆에 그려 줘요.

그리고 그곳에 최대한 자세하고 꼼꼼하게 무엇을 채워 넣고 싶은지 적어 보세요.

자신에게 커스터마이징된 가장 개인적인 것들을.

 

그리고 이 종이를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두고요.

~말 자주 바라보세요.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내가 용기가 필요할 때, 변화가 필요할 때 그럴 때마다 꺼내어서 보고

나는 지금 어떤 에너지 장을 갖고 싶고

지금 어떤 것들로 내 에너지 장을 채워 넣고 있는지 매 순간 알아차리세요.

 

내가 내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게 계속 나한테 찾아오게 된다면

호주머니에 무엇을 넣고 집을 나서겠어요?

진짜 간단한 문제예요.

 

오늘 하루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