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끌어당김을 방해하는 너 #5편 — 현실 회피

Buddhastudy 2023. 6. 27. 19:38

 

 

 

오랜만에 찾아뵙는 <끌어당김을 방해하는 너> 시리즈입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만나게 되는 시점이

경제적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잖아요.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경제적 장애물이 나타나면서

시크릿, 리얼리티 트랜서핑, 끌어당김의 법칙 이런 것들을 알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게 경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더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 이론에 대해서 굉장히 크게 곡해하게 되어서

정반대의 길로 걸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경우에 당연히

너무 크게 배신감을 느끼거나 좌절해서 이제 포기하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현실을 모른 척하고 외면하면서 좋은 것만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바꾸고 싶은 현실이 있다는 걸 인지했잖아요.

그럼 그걸 정확하게 마주해야 돼요.

그게 첫 번째예요.

 

현실을 마주하고,

그 현실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끄달리거나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이 부분이 수행이죠.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사실 내 마음 하나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바꾸는 겁니다.

그게 끌어당김의 법칙이에요.

 

<현실은 모~두 나의 내면의 반응입니다.>

내 내면의 억눌린 것들, 내가 가지고 있는 저항

이 모든 게 드러난 것, 그게 현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되게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죠.

 

뭐 빚이 있다거나

어떤 인간관계에 큰 문제가 있다거나

뭐 그 문제가 어떤 문제라고 하더라도

끌어당김의 법칙을 공부하고 또 영성에 입문하면서

자꾸 그 문제를 외면하는,

그니까 현실을 외면하고 생각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면 안 된다는 거예요.

 

보세요.

현실을 <외면>하고 싶다는 것 자체가

<현실에서 내가 맞닥뜨리고 있는 결핍을 너무나 잘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죠.>

 

결핍이라고 인지하지 않으면, 그걸 마주하고 싶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 현실을 외면한다는 건 <스스로의 힘을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거기도 해요.>

그니까 이 상태야말로 결핍의, 저항의 상태 아니냐는 거죠.

 

예를 들어서,

매달 빚을 내서 빚을 막고, 빚을 내서 빚을 막아야 되는 경우에

정확히 매달 얼마가 나가는지, 내가 쓰는 건 얼마인지,

어디에 얼만큼을 쓰고 있고, 어디에 얼만큼을 줄일 수 있는지 등등

뭐 이런 것들을 외면하구요.

몇 개월, 몇 년 ...

그냥 인생을 통째로 숨막히는 상태로 도망다니듯 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건 제가 채무에 대한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었죠.

여기 링크해드릴 테니까 함께 봐주시구요.

 

고지서나 어떤 통지서나 이런 것들에 적힌 숫자를 보는 게 두려운 거예요.

'... 뭐 어찌저찌 살아지겠지.

뭐 기분 좋게 지내면 되지.

기분 좋게 지내면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잖아.' 하고,

그냥 도망다니고 싶어요. 그게 훨씬 편한 것 같아서.

 

하지만 팩트는요.

그 숫자를 정확히 마주하고,

몇 년에 걸친 채무 청산의 그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그리는 것이

시크릿의 첫 단계라는 거죠.

"현실을 마주하면 너무 절망적인데, 어떡해요, 그럼?"

아니에요. 기적을 일구려면 기적을 꿈꾸셔야죠.

 

뭐 만약에 내 계산으로는 절대 갚을 수 없는 채무가 있다거나

아니면 뭐 내 능력으로 가질 수 없을 것 같은 커다란 물질적인 어떤 것이 있나요?

그게 내 계산 밖, 내 능력 밖으로 느껴진다면

그야말로 기적을 꿈꿔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다면 더 큰 믿음을 가져야죠.

그리고 더 똑바로 내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고, 그걸 바꾸어야죠.

그게 기적의 시작이니까요.

 

<너무 절망적이라서 어떤 것을 외면하고 싶다는 건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믿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바라보고 싶지가 않죠. 바라볼 수가 없죠.

 

<현실을 직시하세요.>

'여태까지 내 마음가짐이 이걸 일구었구나.'

정확히 바라보고, 오늘부터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 살다 보면요.

매일 기분 좋게 지내고 감사하는 마음에 충만해서 살다 보면

내가 몇 년 전에 기적을 꿈꿨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을 그런 시점에

그 기적이 눈앞에 사실 다가와 있어요.

 

저 같은 경운 항상 그랬어요.

제가 과거에 경제적으로 정말 숨 막히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그런 상태에 다다랐을 때

되게 반복적으로 만들었던 실수가 현실을 외면하는 거였어요.

 

그리고 ', 난 긍정적이야. 난 긍정적이야.

난 기분 좋은 것만 생각해.

왜냐면 그런 일이 나에게 일어날 거거든.'

하지만 그 말을 뱉는 나의 상태를 깊이, 깊이 들여다보면요.

 

'현실을 바라보는 건 기분 나쁜 일이야.

그러니까 난 기분 좋은 것만 생각할래.'라는 거죠.

 

지금 나에게 몇 억의 채무가 있다고 하더라도요.

그게 기분이 나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요.

그게 제가 간과했던 점이었어요.

 

이 현실을 바라보고도 기분이 상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노력을 하지 않았던 거예요.

그걸 하는 게 수행이죠.

그리고 수행이야말로 원하는 삶을 끌어당기는 것의 시작이구요.

 

지금, 이 현실이 고통스러우시죠? 힘드시죠? 바라보기 겁이 나시죠?

그렇지만 괜찮아요.

이건 '여태까지 내 마음이 이러했으니까 이걸 바꿔줘.'라는 신호일 뿐이에요.

그냥 하나의 신호예요.

 

몇 억의 채무

아니면 하루살이 같은 인생

아니면, 하고 싶은 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불쌍한 내 처지

뭐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그건 다 아무 의미가 없어요.

 

나에게 '지금부터

마음을 바꿔. 생각을 바꿔. 너의 인생은 네가 바꾸고 컨트롤할 수 있어.'라는 걸

깨닫기 위한 하나의 과정을 뿐인 거죠.

그리고 이 과정을

지금 나이가 몇이든 그 시점에 정확하게 만나서

그때부터 삶을 바꾸어야 하는 필연적인 삶의 시나리오를 가지신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 지금부터 바꾸면 되겠구나.

여태까지 얼마나 힘들었든 그 힘듦을 통해서 내가 바뀌려고 한 거구나.'라고

정확하게 인지하시고,

지금부터 외면하는 대신에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