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주파수 고속 상승 에너지를 정화하는 11가지 방법

Buddhastudy 2023. 6. 28. 20:16

 

 

 

"우주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에너지, 주파수, 진동에 입각해서 생각하라."

친애하는 니콜라 테슬라의 명언이죠?

 

, 그래서 원하는 걸 얻고 싶으면 도대체 이놈의 에너지를 관리하라는데

몸매 관리도 아니고 피부 관리도 아니고 에너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에너지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정화가 필요하다는데

이게 물 정화도 아니고, 공기 정화도 아니고 에너지 정화는 또 어떻게 하느냐.

 

"정화해라. 정화해라." 많이 듣긴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잘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렇죠?

 

도무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하실 분들 위해서 오늘 영상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정화 방법, 열한 가지 공유할 테니깐요.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다, 나는 이 방법이 제일 좋더라, 하는 분들은

아래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또 많은 분들께 도움 나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펑펑 울기를 포함한 <감정의 표출>입니다.

하나, 감정의 표출

어릴 때부터 울음을 참도록 교육받고,

울음은 창피한 것이라는 관념을 입고 있는 우리는

눈물 자체를 좀 수치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있는 데서 웃을 순 있지만 울진 않죠?

남성들은 사실 더 심하구요.

 

<>는 어떤가요?

화를 <수용>하는 게 아니라 <저항>하도록 교육을 받잖아요, 우리 모두.

그러다 보니 참고 참던 화가

결국에는 정신병리학적인 그런 증상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게 되죠.

 

<모든 감정은 저항하면 병이 돼요.>

<감정은 수용하는 것이지 저항하는 게 아니에요.>

감정을 저항하지만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원하는 걸 다 얻고 살 수 있어요.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그걸 가르치면 음, 세상이 얼마나 행복해질까요.

 

<감정을 감추고 사는 것이 익숙하다면, 이제는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세요.>

화가 난다고 사람을 때리고, 물건을 부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분노에 대한 영상은 따로 링크해 드릴 테니까 시청해 주시구요.

슬프면 울고, 우울하면 우울한 대로 있고, 두려우면 두려워하고, 두려움을 다 느끼고...

그냥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걸 거부하는 대신에 그 느껴진 자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구요

그 감정으로 인해서 눈물이 나거나, 얼굴이 빨개지거나, 누워만 있고 싶거나

뭐 그런 추가적인 일들이 일어난다면, 그것도 그냥 있는 그대로 두는 연습을 해보세요.

 

슬프면, 그냥 슬퍼하면 되잖아요.

슬프기 싫다는 생각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감정은 감정대로 수용해야 삶이 정상적으로 굴러갑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게 스스로를 수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저항 에너지가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비로소 정화가 시작되죠.

 

 

+++두 번째는 <대화하기>예요.

, 대화하기

 

내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어떤 거에 대해서 누군가랑 대화를 나누세요.

'내가 이런 얘기를 했을 때,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 이런 거 걱정하지 마시구,

대화를 통해서 내 안에서 떠오르는 답을 또 구하고

상대방의 의견도 들어보고.

 

만약에 주변에, 특정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대상이 없다,

이런 것에 관심 있는 사람이 없다, 그러면 온라인에서라도 찾아보세요.

온라인은 익명이니까 더 좋은 거 아닌가요-?

뭐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서 찾아봐도 되구,

마풀 카페에 오셔서 거기 계신 분들이랑 대화 나눠도 좋겠죠?

근처에 있는 소모임에 참여해도 되고...

요즘엔 온라인 모임도 되게 많으니까요. 세상 참 좋아졌죠.

 

이렇게 대화 나누기 편한 세상인데 입 닫고 살지 말자구요, 우리.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반드시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그 상호작용조차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익숙해져 버렸죠.

그렇기 때문에라도 대화하기 연습을 통해서

내 안에 있는 케케묵은 에너지를 정화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해요.

 

 

+++세 번째는 <공감받기>예요.

, 공감받기

 

얼핏 들어선 좀 어린애 같이 느껴질 수도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관념을 가지고 있죠.

"나 슬퍼. 이해해 줘. 공감해 줘." 이렇게 요구하는 거.

 

하지만, 사실 어른이 되어서도 이걸 누군가에게 굉장히 강하게 원한다면요.

사실 어린 시절에 이걸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도 좀 들어 주세요.

뭐 어린 시절, 어쩔 수 없죠. 그건 지난 일이구요.

 

내가 공감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공감해 줄 사람을 찾아서 공감받으면 되지 않겠어요?

감정이 표현되고, 상대방으로부터 이해되고 공감될 때,

엄청나게 큰 에너지의 정화가 일어나요.

"사실, 힘들었지? 괜찮아. 이제 다 괜찮아." 라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눈물을 쏟아내는 현대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그리고 나도 그중에 한 명일 수 있어요.

그만큼 우리의 감정은 음, 공감받지 못한 채로 안에 억눌리게 마련이에요.

 

마풀 가족 분들도 이런 지역 모임이나 온라인에서의 대화

이런 것들을 통해서 많이 치유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감정을 억눌러라, 표현하지 마라 라고 하기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주거니 받거니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공감을 받고 싶을 때 유의해야 될 것 중 하나가요

"내가 지금 너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해결 방법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감정을 공감받고 싶어서야."라고

사실 명확하게 말씀을 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들의 대다수는요

이 사람이 나한테 고민을 이야기하는 게 해결 방법을 찾고 싶어서, 라고 생각해서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막 찾아요. 그리고 그걸 말해 줘요.

 

그렇지만, 그걸 들은 사람은

'난 그런 이성적인 답을 원한 게 아니라 그냥 공감받길 원한 거야...'라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이제 마음이 상하죠.

서로 마음이 상하는 거예요.

의도가 잘못 소통되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공감이 받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땐

"나 그냥 공감이 받고 싶어서 말하는 거야."라고

그냥 처음부터 말씀하세요.

해결 방법은 찾아 줄 필요 없다고,

날 그냥 이해해달라고 요청을 하세요.

 

근데, 뭐 자신도 감정적 여유가 없어서

그걸 못 해주겠다는 사람한테 그걸 절대로 강요해서는 안 되죠.

 

 

+++네 번째 정화 방법은 <자연에 머물기>예요.

, 자연에 머물기

 

우리는 모두 자연물(?)이기 때문에

우리의 집인 자연에 가까울수록 에너지 조율이 당연히 더 잘 됩니다.

 

뭐 악기도 튠 나가면 조율을 해야 되잖아요.

당연히 우리도 조율이 필요해요, 주기적으로.

 

이런 시멘트 건물, 고압 전류가 항상 흐르는 땅, 사방에 있는 전기적 신호들.

이런 건 사실 우리랑 정반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죠.

그러다 보니, 이곳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자꾸 이렇게 한 번씩 삔또가 나가요.

그리고, 왜 그러는지 잘 납득도 안 되죠.

 

자연에 사는 사람들은요.

자연이 그냥 뭐 조용하고 느긋해서가 아니라

사실 자연은 평화롭지만은 않아요.

정말 약육강식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곳이고, 뭐 자연재해도 있구요.

 

그렇지만, 진짜 인간의 <>이기 때문에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에너지가 더 안정적일 수밖에 없어요.

제가 늘 자연을 너무 좋아하고, 말만 하면

"자연에 가세요." "산에 가세요." "바다에 가세요." 이렇게 하니까

덩달아서 심심할 때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자연에 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잖아요.

 

근데 진짜, 그냥 못 이기는 척 한 번 갔는데 너무 좋으니까 계속 가게 되는 거예요.

왜 좋을까요?

좋다는 건 내가 좋은 에너지로 간다는 거예요.

자연에 자주 가서 이렇게 자연을 그냥 조용히 관찰하다 보면

자연의 순리를 배우게 돼요.

그리고 내가 순리를 그르치면서 얼마나 애쓰면서 살고 있는가,

그런 것도 깨닫게 되죠.

 

동물들은 사냥에 실패하면 밥을 굶어요. 사냥을 하면 밥을 먹어요.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교미하고, 자식을 낳아요.

새끼가 태어나도 다 살진 못 해요.

어떤 경우에는 한참을 임신했다가 나왔는데, 낳자마자 잡아 먹히기도 해요.

그래도, 그러려니 해요.

다리가 잘리거나 날개가 잘리는 일도 생기죠. 살다 보면.

그리고 또, 병에 걸리기도 해요.

 

그 상태로, 자신의 최선을 다해서

매일을 그냥 살아가다가 그렇게 때가 되면 죽어요.

뭐 하나 애써서 억지로 끼워서 맞추지도 않고

자신의 억압된 욕구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도덕적 잣대들을 만들어내지도 않아요.

 

그래서 자연은 항상

순리대로 흘러가고, 에너지의 균형이 맞아요.

<균형>이라는 것은 이쪽 끝과 이쪽 끝이 잘 공존한다는 거죠.

우리처럼 한쪽으로 치우치려고 하지 않아요.

 

나의 본질적인 에너지와 가장 가깝게, 가장 많이 일치하는 자연에 자주 가셔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숨 쉬다 오는 것만으로도 크게 정화가 됩니다.

평소에 자연 다큐멘터리도 많이 보시구요.

나의 삶과 비교해 보시구요.

 

 

+++다섯, 운동해서 땀 내기

다섯 번째는 <운동해서 땀 내기>인데요.

 

정신노동만 하던 사람들에게 육체노동을 시키면

사실 얼마나 많은 병이 해소되는지 아세요?

 

여기서 말한 육체노동은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안 좋은 것들을 흡입하면서 하는 육체노동 말구요.

정말로 땀 내면서 많이 움직이는 그런 일들이요.

 

대부분의 인간이 지금의 세상에서는

앉아서 정신노동에만 집중을 하잖아요.

밥 벌어먹고 살기 위해.

 

그 과정을 통해서

하위 차크라의 에너지는 계속 오염되고, 상위 차크라의 에너지는 과사용되고

, 그러면서 인류는 계속계속 병들어 가는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병들었다는 건 뭘까요?

<에너지의 균형이 깨졌다>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위쪽의 에너지를 적당히 쓰고, 아래쪽 에너지를 더 많이 쓰면 되죠.

 

그러니까 운동을 해야겠죠?

매일 땀 흘리고 운동하세요.

내 오장육부가 팔딱팔딱 뛰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몸을 움직이세요.

노폐물, - 바깥으로 빼 버리세요. 화장품이 왜 필요해요?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라고 하지 마세요. 정말로, 스스로를 위해서.

저도 핏덩이 같은 아이 혼자 돌보는 와중에

생활비 한 푼 안 받고 혼자 돈 다 벌어 쓰면서도

집안일 다 하고, 요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세 가지, 네 가지 일까지 한꺼번에 병행하고

그래도, 잠깐잠깐이라도 매일 운동할 수 있었어요.

 

시간은 만들면 돼요. 지금도 매일 운동하고 있구요.

30, 15분을 소중한 내 몸을 위해서

정말 소중하고 소중한 내 몸을 위해서 할애하고

다른 걸 조금 포기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SNS 들여다보는 시간일 수도 있고

뭐 카톡 화면 넘겨보는 시간일 수도 있고

유튜브 보는 시간일 수도 있고

책 읽는 시간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잠일 수도 있죠.

정말 하루에 2시간밖에 못 자고 산다, 이러면 어쩔 수 없지만

 

하루 30분을 스스로를 위해 만들지 못하면 삶은 없다고 하잖아요.

"아니, 정민님, 근데 정말 너무 힘들고, 너무 피곤해서 운동을 할 수가 없어요.

자야 돼요. 난 쉬어야 돼요." 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요.

뭐 저라고 그 단계를 안 겪어본 건 아니에요.

충분히 고군분투해 봤는데

진짜요, 운동을 해서 체력이 늘어나면 자는 시간이 줄어요.

자야 하는 시간이 줄어요.

 

운동으로 육체를 다스리고

명상으로 정신, 마음을 다스리면,

정말 더 이상 건강할 수 없는 삶이 되죠.

 

건강하다는 건 완전히 정화되었다는 거구요.

 

 

+++여섯 번째, <명상하기>

여섯, 명상하기

 

사실 첫 번째로 넣고 싶었지만,

너무 뻔하다고 웃으실 것 같아서 이렇게 뒤로 뺐어요.

앞서 이야기했듯이 운동은 우리 삶에 필수예요. 인류는 원래 뛰어다니면서 살았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서 병이 들었죠.

 

이것과 함께 병행되어야 하는 게 명상이에요.

운동을 통해서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의 순환을 돕고,

명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잠에 써야 되는 시간도 줄여가는 거죠.

 

많이 자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절대로.

잠은 충분히 자야 돼요.

어떤 사람은 요만큼 자고 살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이만큼 자야 돼요.

그걸 어떻게 막 억지로 하시라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자도 피곤하고, 아무리 쉬어도 무기력하고 그게 문제인 거죠.

많이 잤으면 아침에 개운해야 되는데 대부분 그렇지가 않잖아요.

몸과 마음과 정신의 정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죠.

 

정말요, 명상이 별건가요?

그냥 머리 터질 것 같을 때 잠깐 눈 감고

'생각은 내가 아니다.

감정은 내가 아니다.

생각은 흘러간다.

감정도 흘러간다.

구름이 지나가듯 모두 지나간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

감정은 내가 아니다.

생각은 흘러간다.

감정도 흘러간다.

구름이 지나가듯 모두 지나간다.'

"~"

 

이거 1365일만 매일 해보세요.

언젠가는 분명 눈을 감지 않아도 생각이 이렇게 떠나갈 거예요.

 

 

+++일곱 번째는 <요가>인데요.

일곱, 요가

 

요가는 몸과 정신과 마음을 동시에 정화해 주는 거의 유일한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뭐 요가를 운동으로 표현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움직이는 거니까.

몸을 움직여서, 몸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도구이고.

몸과 마음과 정신이 어떻게 하나인지 그걸 스스로 깨닫도록 해주는 도구예요.

 

절대 요가를 다이어트 용도로 보지 마세요.

요가는 다이어트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몸매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진 활동이 아니에요.

 

관심 있는 분들은 요가와 아유르베다에 대해서 공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가의 역사는 최소 기원전 3000년부터 시작이 됐어요.

그니까 지금처럼 안팎의 건강이 중요시되는 이 사회에 주목받지 않을 수가 없죠.

뭐 빈야사든 아쉬탕가든 하타든 뭐든 좋아요.

내가 끌리는 걸로 일단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그날그날 내가 먹는 음식, 내가 하는 생각, 내 감정

이런 것들이 어떻게 몸에 반영이 되는지 스스로 관찰해 보세요.

그러면 진짜 머지않아서

', 내가 이 단지 고깃덩어리는 아니구나.

그 이상이구나.' 이걸 느끼실 거예요.

 

그리고 꾸준한 요가를 통해서

몸과 마음과 정신이 정화되는 걸 사랑하게 되겠죠.

 

 

+++여덟 번째는 <글쓰기>인데요.

여덟, 글쓰기

 

여기서 말하는 글쓰기는

되게 뭐 형식에 갇히고, 잘 다듬어진 그런 글쓰기가 아니에요.

그냥 내 생각을, 감정을 글로 풀어내는 걸 뜻해요.

 

뭐 일기 쓰듯이 적는 것도 좋고, 아무렇게나 막 휘갈겨 써도 좋아요.

누구 보여 줄 거 아니에요. 보관할 것도 아니에요.

문법, 맞춤법 뭐 다 틀리게 적어도 되고, 아무도 못 알아보게 써도 돼요.

 

<분출하는> 도구 중 하나로 글쓰기를 해보세요.

막 쓰다 보면, 정신 잃고 막 신들린 것처럼 한동안 쓸 수도 있어요. 정말로.

 

그리고 또 내가 화풀이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데 현실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그러면 그것도 글로 써 보세요. 그 사람한테 말하듯이.

", 이 삐리리야. 띠리리야. 멍멍아. 십장생아." 무슨 언어를 써도 좋아요.

펜으로 쓰는 게 귀찮다, 이러면

컴퓨터에 메모장 켜놓고 키보드로 막 다다다닥 쓰세요.

그 타이핑하는 소리도 스트레스 해소가 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다 쓰고 좀 후련해졌다, 이러면은 다 지워버리세요.

 

제가 예전에 <욕받이 노트>를 몇 번 추천해 드린 적이 있잖아요.

그 이후로 많은 분이 욕받이 노트의 덕을 크게 보고 계세요.

화병이 해소가 되는 거죠.

 

스프링노트처럼 찢어서 버리기 편한 노트 있잖아요.

그런 거 하나 구입하셔서 차마 뱉기 힘든 말들 다 거기에 휘갈겨서 쓰고

뭐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험한 버전의 언어로.

그리고 다 쓰면 빡! 빠바바박 찢어서 버리는 거예요.

 

내 마음속에 곪은 뿌리가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러면

글쓰기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감정의 정화에는 정말 좋은 도구예요.

 

아무 생각없이 써 내려가다가 생각하지도 않았던 답을 구하게 되기도 하구요.

 

 

+++아홉 번째는 <호오포노포노>입니다.

아홉, 호오포노포노

 

<미용고사>라고도 하죠?

미안해요.

용서하세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에고가 강한 사람일수록 미용고사를 하는 게 힘들고 불편해요.

'이게 뭐야? 뭐 하고 있는 거야?'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특히 <용서하세요.> 부분에서

', 내가 뭘 잘못했는데.' 막 이런 생각이 들어요. 갑자기 화가 나기도 하고.

 

근데 그것 자체도 사실 정화의 일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불편할수록 더 열심히 해보세요."라고

솔직히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뭐 정 힘드시면 스킵하셔도 돼요.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것 중에 하나만 골라서 하루 종일 하셔도 되고.

 

"누구를 향해서 하는 건가요? 나를 위해?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누구를 생각하면서 해요?"라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뭐 이거에 대한 의견도 분분해요.

 

근데 제가 느끼기엔 내가 타인이고, 타인이 나이고

나와 타인이 세상이라는 거를 알 때까지 해야 되기 때문에

결국 누구를 향해서 하는지는 상관이 없어요.

왜냐면 애초에 우린 모두 하나니까.

 

호오포노포노를 읊으면서 108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산책을 하면서 호오포노포노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뭐 운동하는 시간 동안 하셔도 되고, 출퇴근길에 하셔도 돼요.

 

 

+++열 번째는 <감사하기>인데요.

, 감사하기

 

이것도 너무 뻔하다고 하실 것 같아서 맨 뒤로 뺐어요.

사실 뻔할 수밖에 없어요. 너무 중요한 게 <감사하기>예요.

 

감사하기를 빼면 영적 확장이 없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데

감사하기는 왜 정화에 도움을 줄까요?

감사하는 마음 자체가 100% 긍정에 포커스가 맞추어진 마음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감사하는 와중에 불평을 할 수가 없죠.

가진 것을 느끼는 순간에 갖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없죠.

 

가진 것을 아는 것이기 때문에

100% 긍정의 영역에만 파동이 맞춰진 상태인 거죠.

 

또 이렇게 긍정, 긍정 강조하다 보면,

', 부정적인 난 쓰레기구나...'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이 분명히 계실 텐데, 그래서 짚고 넘어가고 싶어요.

 

긍정적인 게 좋고, 부정적인 게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삶을 경험하고 싶다면, 가진 걸 아는 상태에 머물러야죠.>

가진 걸 알수록 더 많이 갖게 되니까.

 

부정적인 상태 혹은 결핍의 상태 이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일단 수용하구요.

 

그래도 괜찮다고, 그런 거 느끼는 거 다 자연스럽다고 나를 다독여 주고

그러고 나서 '내가 뭘 가졌지?' 하나라도 찾아보는 게 맞아요.

그게 순서예요.

 

제가 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지난 2년 반 동안 계속 강조했던 것이

긍정으로 부정을 덮어버릴 수가 없다는 거잖아요.

그 두 개는 애초에 하나의 덩어리이기 때문에 뭐 덮는다는 게 불가능하기도 한데요.

<부정을 덮으려는 행위 자체가 부정적이에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그래서 결국 곪아 터지는 거예요. 긍정으로 부정을 덮으려고 하면.

애초에 가능한 일이 아니에요.

감사하기가 너무 힘들다, 도대체 뭐가 감사한지 난 하나도 모르겠다, 이러면

불만을 다 쏟아내세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누구랑 대화를 나눠도 좋구요.

근데 그것보다는 혼자 글로 쏟아붓는 게 제일 저는 좋았던 것 같아요.

누구랑 얘기하다 보면, 그 사람의 불만까지 다 내가 흡수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혼자 그냥 세상 욕, 맘에 안 드는 것 다 적어보세요.

그냥 하나도 빠짐없이 다 쏟아내보세요.

 

그러고 나면 내가 가진 거를 찾는 게 훨씬 수월해지거든요.

저항하지 마세요. 다 털어내세요. 무언갈 담으려면 일단 비워내야 되지 않아요?

 

 

+++열하나, 봉사하기

마지막 열한 번째, <봉사하기>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봉사를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사실 우리는 <봉사>라는 단어를 되게 거창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뭐 이웃에 사는 꼬마가 엄마한테 혼나서 울적해 할 때 싱긋 웃어주는 것도 봉사일 수 있구요.

뭐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힘들어하는 알바생한테 힘내라고 어깨 한 번 쳐주는 것도 봉사일 수 있죠.

 

봉사는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나보다 모자란 사람에게

무언갈 해주는 게 아니에요.

 

그냥 사랑의 마음으로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행위가 봉사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혹여나 사회적 약자라고 우리가 칭하는 분들을 위해서 봉사를 하실 거라면

그 사람을 약자를 보고

약자로 본다는 건 내가 상위 포지션에 서는 거예요, 시작부터.

그 마음으로 하는 봉사는 조금 멀리하고,

 

동등한 위치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베푸는 그런 봉사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걸 연습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하다 보면 되더라구요.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어요.>

나보다 더한 사람도 없고

그냥 우리는 동등해요.

내가 동등하게 바라보면,

세상은 정말 다 동등해요.

 

누구도 동정하고 연민을 품지 마세요.

그 마음을 갖는 순간, 난 누군가의 위에 서 있는 거예요. 이미.

 

내 주변에도 사실 내가 봉사할 수 있는 대상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보고

그 봉사를 베푸세요.

봉사라는 건

첫째로 내가 가진 게 얼마나 많은지 알게 해주고

내가 나눌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알게 해주고

누군가와 상호 교류하게 하고,

사랑의 에너지가 오고 가게 해줘요.

그러니까 정화 작용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진짜 막 침대에 밖으로 나오기도 힘들 정도로 삶이 피폐했을 때

갑자기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삶에서 되게 큰 빛을 바라보게 됐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뭐 평생 되게 저는 금전적 기부에 크게 매달려 왔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삶을 바꿔주기도 했지만,

내가 가진 것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는 것도 깨닫게 됐고

그리고 사회적 약자가 나보다 못한 사람들, 모자란 사람들, 덜 가진 사람들이

사실은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해줬고.

'내가 그냥 한 번 따뜻하게 웃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구나.

~말 작은 행동 하나로.' 그런 것도 깨달았고

'누군가의 손을 한 번 잡아 주거나 한번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죽으려던 사람을 하나 살릴 수 있구나.' 이런 것도 깨달았고.

뭐 기타 등등 진짜 많은 것들을 깨달았어요, 봉사를 통해서.

봉사 단체에서 하는 봉사, 플러스 내 주변에 하는 봉사.

 

그래서 오늘부터 ', 봉사하며 살자.' 라고 딱 마음먹고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상호 교류와 사랑의 주고받음을 통해서

얼마나 내가 많이 정화되는지도 느껴보시고.

 

 

마무리

오늘 알려드린 11가지 모두 어렵지 않아요. 사실.

습관만 되면 아무 애씀 없이 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한 가지 활동이 습관화되는 데 21일이 걸린다고 하죠.

괜찮아 보이는 것들 몇 개만 골라서 3주 동안 해보세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골라 3

또 한 가지 골라 3,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보세요.

삶 자체가 항상 정화의 과정이 되도록.

 

나 스스로 착착착 바로바로 정화할 줄 아는 그런 능력을 갖추면

세상 사는 거 사실 정말 생각보다 쉽습니다.

올 한 해도 다 가고 있는데요.

여러분 모두 2021년에는 원하시는 거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요즘에 많이 생각해요.

다들 음, 낯설고 힘들어하는 한 해였잖아요.

, 이런 걸 통해서 많이 깨닫고 배운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오늘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