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나이 들어도 도전하는 사람이 얻는 것 [도전하는 삶, 뇌 건강]

Buddhastudy 2018. 6. 29. 20:36


사람의 인지 능력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빠르게 쇠퇴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정신적으로 명민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들은 평생 지적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도전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똑똑해진다.

 

우리의 인지 기능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모든 연령에서 뇌는 새로운 정보와 자극에 반응할 능력이 있다. 우리의 지적 능력은 유전적 재능과 인지 건강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기여하게 만드는 모든 결정의 총합이다.

 

유전적 능력이 초기 인지적 기능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지라도 교육과 경력과 생활방식으로 축적된 영향 역시 적어도 그만큼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정확하게 측정될 수는 없다.

 

우리가 6년간 열심히 공부해도 인지능력이 정확히 60% 향상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우리가 행동하기에 따라서 우리 인지능력은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그렇기에 효과가 비록 미미하게 보일지라도

모든 것은 누적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삶에 있어 더 많은 도전적 선택을 하면 할수록

그리고 오래할수록

당신의 지적 능력은 향상된다.

이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만한 양이다.

 

일하는 것이 주로 사람과 함께인지, 물건이나 데이터를 가지고 하는지는 문제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는 일이 판에 박힌 일이 아니라 도전적인 일이어야 한다. 다양하게 자극을 받는 건 뇌를 강화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거의 통제할 수 없는 유전적 성향과는 달리 우리는 생활과 뇌 사용법을 통제할 수 있다. 유전적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일어날 확률이 다르더라도 인지적 자극을 주는 연습을 하려는 것만큼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 없다.

 

우리는 평생 공부에 뇌를 몰두하게 하고,

뇌 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정신을 보호해야 한다.

 

꾸준히 공부하는 일은

뇌의 인지적 체력과 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지 건강을 유지하면

나이를 먹어도 삶의 질이 유지된다.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순 없다. 지금까지 쌓아온 유년기의 어떤 인지적 부족도 복구할 수는 없다. 우리는 현재와 미래만 바꿀 수 있다. 우리가 조정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 그렇기에 뇌에 더 자극을 주는 일들과 활동을 찾아야만 한다.

 

만약 젊은 시절에 공부하지 않았다면

지금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당연히 공부가 어렵겠지만

당신은 그것을 통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어렵다는 건

뇌가 자극을 받기 시작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안 한 것은 안 한 것일 뿐이다.

노력하는 행위 자체가 새로운 인지의 힘을 만들어 낸다.

유년기의 지능을 고쳐놓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분명히 더 성장할 수 있다.

빠를수록 좋지만, 너무 늦은 법이란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