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대장경(담마빠다)

담마빠다(법구경) 106회 277, 278, 279. 청정에 이르는 길(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

Buddhastudy 2020. 7. 2. 19:48

 

 

담마빠다 제20<>

 

277.

모든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라고

지혜를 통해 볼 때에

괴로움에 싫증이 나게 된다.

이것이 청정에 이르는 길이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정사에 계시던 때였다.

오백 명의 스님들이 부처님으로부터 수행주제를 받아 숲속에서 열심히 수행 정진하였지만

아라한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들에게 더 알맞은 수행주제를 청하기 위해 부처님을 찾아뵈었다.

부처님께서는

이 비구들에게 가장 알맞은 수행주제는 무엇일까?’라고 곰곰이 살펴보셨다.

 

부처님께서는

이 비구들은 과거불인 깟사빠 부처님 시대에

무상의 특징을 깊이 관찰하며 이만 년 동안 정진했었구나.

그렇다면 무상의 특징을 내가 가르칠 게송의 주제로 삼아야겠다.‘라고 생각하셨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이여, 이 세상의 모든 형성된 것들은 끊임없이 변하기에 무상하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이 게송을 설하셨다.

 

/’모든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라고

지혜를 통해서 볼 때에

괴로움에 실증이 나게 된다.

이것이 청정에 이르는 길이다./

 

--

278.

모든 형성된 것은 괴롭다.‘라고

지혜를 통해 볼 때에

괴로움에 싫증이 나게 된다.

이것이 청정에 이르는 길이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정사에 계시던 때였다.

오백 명의 스님들이 부처님으로부터 수행주제를 받아

숲 속에서 열심히 수행 정진하였지만

아라한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들에게 더 알맞은 수행주제를 청하기 위해 부처님을 찾아뵈었다.

부처님께서는

이 비구들에게 가장 알맞은 수행주제는 무엇일까?’라고 곰곰이 살펴보셨다.

 

부처님께서는

이 비구들은 과거불인 깟사빠 부처님 시대에

괴로움의 특징을 깊이 관찰하며 이만 년 동안 정진했었구나.

그렇다면 괴로움의 특징을 내가 가르칠 게송의 주제로 삼아야겠다.‘라고 생각하셨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이여,

이 세상의 모든 형성된 것들은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억압되기에

불만족스럽고 괴롭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이 게송을 설하셨다.

 

/’모든 형성된 것은 괴롭다라고

지혜를 통해서 볼 때에

괴로움에 싫증이 나게 된다.

이것이 청정에 이르는 길이다./

 

--

279.

모든 법은 실체가 없다라고

지혜를 통해 볼 때에

괴로움에 싫증이 나게 된다.

이것이 청정에 이르는 길이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정사에 계시던 때였다.

오백 명의 스님들이 부처님으로부터 수행주제를 받아

숲속에서 열심히 수행 정진하였지만 아라한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들에게 더 알맞은 수행주제를 청하기 위해 부처님을 찾아뵈었다.

부처님께서는

이 비구들에게 가장 알맞은 수행주제는 무엇일까?’라고 곰곰이 살펴보셨다.

 

부처님께서는

이 비구들은 과거불인 깟사빠 부처님 시대에

실체 없음의 특징을 깊이 관찰하며 이만 년 동안 정진했었구나.

그렇다면 실체 없음의 특징을 내가 가르칠 게송의 주제로 삼아야겠다.‘라고 생각하셨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이여, 오온을 비롯한 모든 법은

늙지 말고 죽지 말라라고 스스로 통제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실체 없음 즉, 무아(無我)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이 게송을 설하셨다.

 

/’모든 법은 실체가 없다라고

지혜를 통해 볼 때에

괴로움에 싫증이 나게 된다.

이것이 청정에 이르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