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5회 자녀 교육법 출처: BTN 네. 첫 번째가 애기가 무섭다고 밤에 오면 나이가 좀 들더라도 같이 재우고 껴안고 재워주세요. 언제까지? 안올때까지. 괜찮아요. 아이는 한쪽에 이쪽에 안고 한쪽에 이쪽에 안고 이러면 되요. 걱정하지 말고. 왜냐하면 그 아이가 아마 이럴 수 있어요. 어느 날 밤에 어릴 때 자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5
[즉문즉설] 제304회 영가 천도재를 올릴 때 출처 YouTube 1월1일 설날이다. 또 제사를 지낸다. 천도재를 지낸다 하는 것은 문화입니다. 문화. 이 문화는 종교마다 다르고 나라마다 다릅니다. 우리가 인사를 하는 것은 문화에요. 인사를 어떻게 하느냐? 각 문화마다 다릅니다. 두 손을 맞잡고 악수를 하는 경우도 있고. 엎드려서 맞절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4회 잘 사는 방법 출처: BTN 어떤 면에서 공허한지를 얘기해 보세요. 그냥 공허하다고 그러지 말고. 무엇이 공허해요? 어떤 면에서 공허해요? 그러니까 ‘잘 살고 가고 싶다.’ 이런 생각하니까 못사는 거요. 사는 게 뭐 잘 살고 갈게 뭐가 있어요? 다람쥐 산에 잘 살아요? 못살아요? 다람쥐가 잘 살고 갈 거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3회 부모 부양문제 출처: BTN 자기 성격 고치려면 쉬워요? 어려워요? 예. 그런데 자기 아들 있죠? 애들 그 성격 더럽다고 좀 고치라면 애들 쉽게 고쳐요? 안 고쳐요? 그럼 내 아들 성격도 못 고치는데 내가 내 아버지 성격을 어떻게 고쳐요? 에이~. 그건 불가능한 걸 자기가 원하는 거요. 애초에 안 되는 걸 원한..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4
[즉문즉설] 제303회 수명이 다하면 정신, 마음, 혼은 어디로 가는지요 출처 YouTube 자동차가 조립이 돼 있으면 자동차는 움직이기도 하고 불이 반짝반짝 하기도 하고 소리도 납니다. 자동차를 다 해체시키면 불도 반짝반짝 하지 않고 움직이는 성질도 없고 소리나는 성질도 없습니다. 이럴 때 그 소리는 어디로 갔습니까? 그 불은 어디로 갔습니까? 그 움직이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4
[즉문즉설] 제302회 시어머니와의 갈등 출처 YouTube 이건 단 답으로 얘기할게요. 떨어져 사는 게 좋습니다. 더 길게 얘기할 필요 없어. 이거 뭐 설명을 또 해야 돼. 떨어져 사는 게 좋아. 그게 정도요. 그런데 ‘어머니가 오시겠다.’ 하면 어때요?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어머니가 거기 사시겠다’면 살면 되요. 그런데 어머니에..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3
[즉문즉설] 제301회 딸을 이해하면서도 화가 납니다 출처 YouTube 오전 법문 할 때도 이미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가 경험을 통해서 어떤 새로운 거를 발견할 수 있거든요? 즉 딸아이 하는 행동이 내가 어릴 때 어머니에게 대들었던 행동과 거의 비슷하고, 내가 딸아이에 대응하는 행동이 어머니가 나에게 하는 행동하고 거의 비슷하다. 이렇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2
[즉문즉설] 제299회 편안한 마음이 일에 대한 열정을 떨어뜨린다 출처: BTN 잘 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미래의 일을 계획을 세우면 다 근심걱정이 많으냐?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은 늘 미래의 일을 현재에 잡아당겨서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근심적정이 많은 거는 내일 일어날 일, 모래 일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3.0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2회 불교 공부, 기도방법 출처: BTN 그거 잘해서 뭐해요? 그거 잘해서 뭐하는데? 그런 거 잘 안 해도 되는데. 괜찮아요. 하는데 까지만 하세요. 그런 거는. 마이크 쥐고. 그런 거 꼭 하는 데까지 하면 되지. 그걸 그래 세를 내서 하면 안 돼요. 그걸 남하고 비교해가지고 경쟁하면 안 돼요. 수행은 수행이라는 건 비교..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8
[즉문즉설] 제298회 목소리가 떨리고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 합니다 출처 YouTube 누가 좀 심하냐? 약하냐? 하는 차이만 있지 누구나 다 비슷합니다. 누구나 다 많은 대중 앞에 나가서 또는 남 앞에 나가서 자기 얘기를 할 때는 이 마음이 약간 흥분되고 떨립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사람이 조금밖에 없어도 자기 말 할 차례가 돌아오면 어때요? 또 마음이 좀..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1회 정신적 스트레스 출처: BTN 생각해 봐. 스님이 혼자 사는데 마누라가 있나? 뭐 애가 있나?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그런데 뭐 그렇게 신경 쓸 일이 있겠나? 없겠나? 첫째 없겠죠. 젊으면 아직 새파랗게 젊으면 여자 생각도 나고 그러지만 이제 늙어가지고 그런 것도 한물갔을 거 아니오. 그죠? 그러니까 뭐 특..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7
[즉문즉설] 제297회 스님은 일반인과 다르기 때문에 바른말을 하면 안 되는 것인지요. 출처 YouTube 좋은 질문 해 주셨어요. 아마 집 가까이에 절이 있어 다니시는 거 같은데, 그 스님이 하는 행동이나 절 운영 방식에 대해서 내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서 이렇게 하면 좋지 않으냐? 저렇게 하면 좋지 않으냐? 이렇게 문제제기를 하는데 어머니께서 스님이 하는 행동을 이러니 저..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50회 자신감 출처: BTN 무슨 고생을 그리 많이 했는데? 네. 자기를 과대평가해서 그래요. 자기를 과대평가해서. 예를 들어서 내 실제 내 능력이 100미터를 15초에 달린다. 이게 내 현실적인 능력인데 ‘내가 100미터를 13초에 달리는 사람이다.’ 라고 자기를 과대평가하면 늘 13초에 달립니까? 못 달립니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6
[즉문즉설] 제296회 부모님이 공이 없다 출처 YouTube 내가 보는 내 부모하고 객관적으로 보는 내 부모하고 다릅니다. 내가 볼 때 내 부모에 대해서 굉장히 불평불만이 많아도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아주 훌륭한 사람이 있고, 내가 볼 때는 아주 훌륭하고 좋은 사람 같은데 딴 사람이 보면 어때요? 욕심 많고 이기심 많은 사람이 있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49회 아토피, 동생의 방황 출처: BTN 그런데 현대 의학적으로 아토피가 그냥 어느 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하나도 안 가렵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지. 그럼 가려운 가운데 자긴 살아야 되잖아. 그런데 이 세상에 보면 다 눈이 있어 세상을 보는데 눈 없이 사는 사람도 있어요? 없어요? 어~ 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48회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출처: BTN 졸업하면서 내가 잘하는 일하고 좋아하는 일 중에 어느 쪽으로 할 건지 보다 우선 밥 먹고 사는 일을 먼저 선택하세요. 아까도 내가 얘기했지. 생존이 먼저다. 알았어요? 밥 먹고 사는 범위 위에서 밥을 잘 먹고 사는 거 아니오. 아시겠어요? 한 50만 원 정도 하면 생존 되나? 안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5
[즉문즉설] 제295회 상근 자원 활동가의 마음 고민 출처 YouTube 이것도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그러니까 한번 상담을 신청을 해서 제일 좋은 방법은 이렇습니다. 몸이 아픈 사람은 첫째 양의한테 가서 돈이 좀 들더라도 검사를 딱 해봐. 병이 있다. 그러면 딱 처방을 받아서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양의한테 검사를 해봤는데도 병이 제대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5
[즉문즉설] 제294회 한번 우울해지면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출처 YouTube 아니요. 왜 그럴까? 욕심이 많아서 그래. 손해 안 보려고. 인생을 살면 일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손해 볼 때도 있고 이익 될 때도 있고 이런데, 손해 안 보려고 이러는 거요. 이럴 때 병 고치는 방법은 농담이라고 듣지 말고 잘 들어요. 어떤 일을 결정할 때 가볍게 여..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4
[즉문즉설] 제293회 남편을 원망하는 마음 출처 YouTube 같이 살려고 결혼했지 않습니까? 그죠? 그런데 헤어져 사는 것을 이렇게 선택을 하니 남편의 선택이 바르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도 너무 당연하고요. 결혼을 할 때 헤어져 살려고 결혼한 거에요? 아니에요? 같이 살려고 결혼을 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3
[즉문즉설] 제292회 동네 아저씨가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교회에 데려가고 싶어합니다 출처 YouTube 보내기 싫으면 안보내면 되요. 왜 내 자식인데 이웃집 아저씨한테 신경 써? 남편이라면 조금 문제죠. 여러분 남편이라면 이게 반반씩 권리를 주장을 하니까 타협을 해야 되요. 이웃집 아저씨가 뭐가 걱정이오? 싫으면 “우리 아들 손대지 마세요. 당신 일이나 하세요.” 이러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2
[즉문즉설] 제291회 기도를 꾸준히 해도 별로 올라오는 것이 없습니다 출처 YouTube 기도를 꾸준히 하는데 별로 올라오는 것이 없다니. 우리의 무의식의 세계는 거기에 축적된 정보가 엄청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이 하나도 안 없어지고 다 창고에 자료를 넣어놨다고 하면 비디오테이프나 녹음테이프 같으면 아마 컨테이너박스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47회 남편과의 교류 출처: BTN 좋아하는 산이 무슨 산이에요? 금강산을 좋아해요? 설악산을 좋아해요? 백두산을 좋아해요? 대둔산. 어~. 또 바다는 어느 바다를 좋아해요? 몽돌바다. ***. 그러면 꽃은 무슨 꽃 좋아해요? 네. 그러면 동물은 무슨 동물 좋아해요? 강아지. 아~ 그래 저기 대둔산에 가니까 그렇게 자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1
[즉문즉설] 제290회 사람은 무엇으로 어떻게 생각하나요 출처 YouTube 질문하는 거 보니 대학을 너무 많이 다는 거 같아. 이성이 어떻고 감성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음식이 먹고 싶다. 그러면 드세요. 음식 먹고 싶다. 그럼 먹으면 되는 거요. 여기 이성 감성 따질 필요가 없어요. 음식이 여러 개 있는데 요건 내 식성에 맞고 이건 안 맞다. 그럼 식..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46회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출처: BTN 잘 못산다고 그러세요. 아까도 얘기했잖아. 잘 사는 사람은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이런 의심이 안 들어요. 못살기 때문에 잘 살고 있느냐? 이런 게 의심이 들고, 우리 부부가 전생에 뭐냐? 이런 의심이 드는 거는 부부가 관계가 안 좋을 때 마음에서 그런 의심이 드는 거니까. 그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0
[즉문즉설] 제289회 기도는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요 출처 YouTube 기도라는 말은 우리들에게 보통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수대중들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의미는 기도라고 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나보다 힘 있는 자에게 어떤 신이나 부처님이나 용왕이나 산신이나 어떤 존재에게 간절하게 빌어서 그들의 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2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45회 대인관계 출처: BTN 상처받는 건 내가 말을 해서 상처받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지금 일이 복잡해지잖아.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렇게 뭐라고 뭐라고 비판을 했다 그러면 “죄송합니다.” 이렇게 한마디만 했으면 아무 상처도 없고 아무 문제도 없고, 머리 굴릴 필요도 없지. 뭐 이건 말이 많이 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19
[즉문즉설] 제288회 휴학하고 하고 싶은 일 하지만 공허감 출처 YouTube 착각하고 살고 있어요. 아닌지가 아니고, 완전히 착각하고 살고 있네. 이렇게 살면 뒤끝이 안 좋지 뭐. 그런데 항상 빚을 내서 쓰면 나중에 뭐해야 된가? 갚아야 되듯이 인연을 지으면 과보가 따르는 거요. 지금 애기 한데로 그렇게 살면 과보가 따르지. 그럼 뭐 어쩔 수 없어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44회 미련 출처: BTN 자기를 잃어버렸어요? 자기를 누가 훔쳐가 버렸나? 어디 놓고 왔어요? 하하. 저를 찾는다. 이러지 말고 일거리를 좀 찾나 봐. 그래. 소일거리가 좀 필요하네. 애가 늘 이렇게 손에 쥐고 있다고 밖에 나가니까 손이 좀 허전하다 이거지. 자기 직업 안 가져도 사는 덴 지장 없어요?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1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43회 미련 출처: BTN 그런데 아까 여기 초등학생한테도 내가 얘기하잖아. 내가 좋아하는 건 누구 마음이고? 자기가 누구를 좋아하든 누구 마음이다? 자기 마음. 그런데 왜 그걸 간섭하려고 그래. 아니 요즘 같은 젊은 사람들이 남의 마음에 독재를 하면 어떻게? 김정일이 닮았나? 그럼. 아니 자기가 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18
[즉문즉설] 제287회 행정고시 2차에서 아깝게 떨어졌어요. 출처 YouTube 행정고시 걸리면 직업이 안정적이에요? 불 안정적이에요? 예. 그럼 이익이 많다 이 얘기 아니에요. 그럼 이익이 많은걸 얻으려면 그만큼 노력이 많아야 되고 그만큼 모험이 있어야 되겠죠. 안 그러겠어요? 예. 그러니까 우리가 경마를 사든지 복권을 사둘 때는 그게 걸리면 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