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3) 463

[즉문즉설] 제303회 수명이 다하면 정신, 마음, 혼은 어디로 가는지요

출처 YouTube 자동차가 조립이 돼 있으면 자동차는 움직이기도 하고 불이 반짝반짝 하기도 하고 소리도 납니다. 자동차를 다 해체시키면 불도 반짝반짝 하지 않고 움직이는 성질도 없고 소리나는 성질도 없습니다. 이럴 때 그 소리는 어디로 갔습니까? 그 불은 어디로 갔습니까? 그 움직이는..

[즉문즉설] 제299회 편안한 마음이 일에 대한 열정을 떨어뜨린다

출처: BTN 잘 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미래의 일을 계획을 세우면 다 근심걱정이 많으냐?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은 늘 미래의 일을 현재에 잡아당겨서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근심적정이 많은 거는 내일 일어날 일, 모래 일어..

[즉문즉설] 제298회 목소리가 떨리고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 합니다

출처 YouTube 누가 좀 심하냐? 약하냐? 하는 차이만 있지 누구나 다 비슷합니다. 누구나 다 많은 대중 앞에 나가서 또는 남 앞에 나가서 자기 얘기를 할 때는 이 마음이 약간 흥분되고 떨립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사람이 조금밖에 없어도 자기 말 할 차례가 돌아오면 어때요? 또 마음이 좀..

[즉문즉설] 제297회 스님은 일반인과 다르기 때문에 바른말을 하면 안 되는 것인지요.

출처 YouTube 좋은 질문 해 주셨어요. 아마 집 가까이에 절이 있어 다니시는 거 같은데, 그 스님이 하는 행동이나 절 운영 방식에 대해서 내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서 이렇게 하면 좋지 않으냐? 저렇게 하면 좋지 않으냐? 이렇게 문제제기를 하는데 어머니께서 스님이 하는 행동을 이러니 저..

[즉문즉설] 제294회 한번 우울해지면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출처 YouTube 아니요. 왜 그럴까? 욕심이 많아서 그래. 손해 안 보려고. 인생을 살면 일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손해 볼 때도 있고 이익 될 때도 있고 이런데, 손해 안 보려고 이러는 거요. 이럴 때 병 고치는 방법은 농담이라고 듣지 말고 잘 들어요. 어떤 일을 결정할 때 가볍게 여..

[즉문즉설] 제292회 동네 아저씨가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교회에 데려가고 싶어합니다

출처 YouTube 보내기 싫으면 안보내면 되요. 왜 내 자식인데 이웃집 아저씨한테 신경 써? 남편이라면 조금 문제죠. 여러분 남편이라면 이게 반반씩 권리를 주장을 하니까 타협을 해야 되요. 이웃집 아저씨가 뭐가 걱정이오? 싫으면 “우리 아들 손대지 마세요. 당신 일이나 하세요.” 이러면..

[즉문즉설] 제291회 기도를 꾸준히 해도 별로 올라오는 것이 없습니다

출처 YouTube 기도를 꾸준히 하는데 별로 올라오는 것이 없다니. 우리의 무의식의 세계는 거기에 축적된 정보가 엄청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이 하나도 안 없어지고 다 창고에 자료를 넣어놨다고 하면 비디오테이프나 녹음테이프 같으면 아마 컨테이너박스로 ..

[즉문즉설] 제288회 휴학하고 하고 싶은 일 하지만 공허감

출처 YouTube 착각하고 살고 있어요. 아닌지가 아니고, 완전히 착각하고 살고 있네. 이렇게 살면 뒤끝이 안 좋지 뭐. 그런데 항상 빚을 내서 쓰면 나중에 뭐해야 된가? 갚아야 되듯이 인연을 지으면 과보가 따르는 거요. 지금 애기 한데로 그렇게 살면 과보가 따르지. 그럼 뭐 어쩔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