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3) 463

[즉문즉설] 제322회 양보하면서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출처 YouTube 질문 하신 분 마음이 보통 우리들 마음이에요. 여기서 으흠. 달라는 거 다 줘버리는 게 부처님 마음이에요. 달라는 데로 다 줘버리는 게. 그런데 우리가 부처님만큼은 마음을 못 내고 있는 게 또한 현실이에요. 그래서 여기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가능하면 부처..

[즉문즉설] 제321회 딸만 넷을 두었습니다. 그중 둘이 이혼을 했습니다.

출처 YouTube 결혼을 하면 반드시 살아야 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불교법칙으로 따지면 인연이 오면 만하서 살고 인연이 가면 흩어지는 거요. 죽고 사는 거도 인연 따라 오고가는데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 죽고 사는 거보다 약한 거보다 약한 거 아니오. 죽고 사는 거도 마음대로 못하..

[즉문즉설] 제320회 불교에서는 욕심을 버리라고 하는데 어떻게

출처 YouTube 뭘 하고 싶다. 이게 다 욕심이 아니에요. 하고 싶으면 하면 되요. 그런데 어떤 건 하고 싶은걸 했는데 더 큰 손실이 올 때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죠. 쥐가 쥐약 먹듯이. 그럴 때는 안 먹는 게 어때요? 현명한 사람이에요. 그럴 때 우리가 욕심을 버려라. 이렇게 말합니다. 욕심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4회 자녀에 대한 기대치와 분노조절

출처: BTN 아이들한테? 자신이. 안되면 되는대로 사세요. 아니, 왜 내가 농담으로 이런 얘기 하는 게 아니라. 안 되는 걸 어떻게 해? 당연하지. 그거는 엄마가 성질 박박 내니까 애가 두려울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내가 안 고쳐지면 아이가 좀 더 나빠진다. 이걸 생각하면 되지. 그러니까 아..

[즉문즉설] 제317회 남편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준비 없이 저 세상

출처 YouTube 먼저 질문 하신 분 갑자기 당한 일이라서 마음이 많이 아프시라고 생각을 합니다. 먼저 위로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가 콩을 심으면 콩 싹이 트고, 콩이 자라고, 콩 꽃이 피고, 콩 열매가 열립니다. 그럴 때 그 콩 씨앗을 봤을 때는 도무지 거기에 어떻게 이런 모양의 잎사귀, 이..

[즉문즉설] 제316회 자식이 마음은 어진데 행동은 옆길로 갑니다

출처 YouTube ‘옆길로 간다.’ 이 말이 내 맘에 안 든다. 이 말이오. 옆길은 없습니다. 오직 길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엔 오직 길 밖에 없어. 그냥 길만 있어. 옆길은 사람이 뭘 기준을 해서 보느냐에 따라 옆길이에요. 대구를 기준으로 해서 보면 서울이 북쪽에 있고, 경주를 기준으로 해서 ..

[즉문즉설] 제313회 친구가 불면증과 가벼운 우울증으로 병원 출입

출처 YouTube 이런 병은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몸의 원인이고 하나는 마음의 원인이에요. 몸의 원인인 거는 약물치료를 하면 조금 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건 다 마음만 한다. 이렇게 너무 치우쳐도 안 되고. 모든 걸 다 몸 치료 하면 다 된다. 이렇게 해도 안 됩니다. 몸과 마음은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61회 자녀와의 갈등/부모와의 의사소통

출처: BTN 그래서 지금 초등학교 다닌다고요? 초등학교 다니는 딸하고 서른 몇 살 먹은 아빠가 싸운다 이거지. 그걸 갖고 시비를 해? 조만한 딸 낳아놓고 지금 생각이 너무 많다. 아이고. 그러니까 그건 아버지의 태도가 아니고 아시겠어요? 이웃 아저씨다. 왜? 아버지는 부모라는 거는 공부..

[즉문즉설] 제311회 새벽기도 독송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출처 YouTube 우리가 집에서 혼자 정진할 때 현재 정토행자 천일결사기도문에는 어떻게 돼 있느냐? 맨 먼저 삼귀의를 합니다. 두 번째 수행문을 독송을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참회문을 독송을 하고 그 다음에 108배를 하면서 관세음보살을 부릅니다. 그러고 나서 10분정도 명상을 하고 그..

[즉문즉설] 제309회 지장기도를 꼭 해야 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

출처 YouTube 꼭 해야 되는 사람은 없어. 인생은 그런 건 없어요. 그런데 하면 좋은 사람은 있습니까? 하면 좋은 사람은 있어. 그러면 하면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마음의 괴로움이 지옥수준이다. 아시겠어요? 지옥수준이다. 누구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게. 그렇지 않으면 슬퍼하거..

[즉문즉설] 제306회 자녀들과의 원활한 관계, 행복한 가족생활

출처 YouTube 식사 잘 하셨습니까? 그럼 여러분들 질문하신 걸 중심으로 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 드린 데로 쥐약 먹은 분이시네요. 하하하. 결혼할 때는 부부가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을 했고, 아이들 낳아서 키울 때는 아이들 다 공부 잘하고 부모 말 잘 듣고, 그렇게 화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