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3) 463

[즉문즉설] 제268회 학습력이 다른 아이보다 느린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

출처 YouTube 그런데 아이는 엄마를 닮거든? 아빠를 닮는 게 아니고, 대부분 어릴 때는 엄마를 닮기 때문에. 내가 보살이 돼서 내가 잘해서 부부 관계가 원만할 때 아이에게 큰 도움이 돼요. 둘 다 서로 자기를 고집해서 갈등을 일으키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에 항상 주위가 산..

[즉문즉설] 제267회 출산을 앞두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여러 고민들

출처 YouTube 첫째 엄마는 대지야. 하늘이 무너져도 꼼짝 안 할 자세로 딱~ 버텨줘야 되. 엄마는 신이야. 세상 누구보다도 우리 엄마가 제일 힘 센 사람이야. 어떤 경우에도 나를 보호 해 줄 사람이다. 이게 있어야 엄마가 되거든. 그래야 아이가 심리가 안정이 딱 되. 그렇게 안절부절못하는 ..

[즉문즉설] 제266회 착하던 아이, 중학교 들어 반항과 화가 심해요

출처 YouTube 사람은 기계가 아니죠. 기계는 입력을 딱 시키면 입력시키는 데로, 그대로 반응한단 말이오.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어린애들이라도 가르치면 가르치는 데로 따라 해도 그것이 또 사람마다 다 달리 반응을 한단 말이오. 그런데 사춘기가 되면 사춘기..

[즉문즉설] 제265회 집밖에서는 말문이 막혀 힘들어하는 아이

출처 YouTube 네. 이런 경우에 말문이 막혔다 이러거든요. 말문이 막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아마 자기가 뭘 잘했다고 자랑삼아 얘기했는데 엄마로부터 야단을 맞았다든지. 또 선생님한테서 야단을 맞았다든지, 친구들한테서도 어떤 걸로 해서 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면 그것이 시..

[즉문즉설] 제264회 중3 담임, 지금 아이들을 교육하는 방식이 옳은 것인지 고민돼요

출처 YouTube 네. 결혼할 상대 남자 있어요? 예. 결혼할 생각이에요? 남자 없는 게 부처님의 가피력인 줄 아세요. 어~ 내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거냐? 이런 생각을 하기 전에 이 문제를 가지고 내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걸 더 중심에 놓고 먼저 보는 게 좋다. 결혼도 하기 전에 결혼..

[즉문즉설] 제263회 저처럼 아이들도 남매사이가 원만하지 못할까 걱정

출처 YouTube 지금 그런 걱정을 하면 그렇게 될 확률이 자꾸 높아져요. 그게 그러니까 내가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하잖아. 그죠? 그것 때문에 또 그대로 두 아이도 그 까르마를 받아서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내가 그런 경험을 했지마는 그 경험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 ..

[즉문즉설] 제262회 자기가 시키는대로 예 하고 살기를 원하는 남편

출처 YouTube 두 가지 길이 있어요. 하나는 이러자 해도 “네” 저러자 해도 “네” 그리고 없을 때 절에 나와서 열심히 하면 돼요. 둘이 같이 놀러 가자는데 딴짓 하겠다니까 성질을 내는 거니까. 그런 날은 아예 포기해 버리고. 남편이 집에 있는 날은 남편 따라 “네, 네 나는 당신의 종이..

[즉문즉설] 제260회 위독하신 어머니와 유산을 둔 형제들의 갈등 사이에서

출처 YouTube 이해관계니까 형제 관계라도 이해관계로 지금 일어나는 문제에요. 그러니까 어머니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거는 어머니 간호해 주는 거죠. 그 외에 아무것도 없죠. 유산이 어떻게 정리되느냐? 하는 거는 어머니하고 상관없는 일이오. 그리고 아버지 명의로 된 유산이 지금 법적..

[즉문즉설] 제257회 아이를 독립된 개체로 잘 키울 수 있는 방법

출처 YouTube 애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우리 애가 이런 애가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내 욕심이거든요? 엄마는 아이를 먼저 생각해야지 나를 먼저 생각하면 안 돼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지금 아이를 한 사람으로 키우는 게 아니라, 애완용 동물로 키우는 거요. 강아지 목욕..

[즉문즉설] 제256회 싫었던 엄마처럼 아이를 키우는 저를 봤어요

출처 YouTube 거기서 낳아가지고 거기서 자랐는데 그럼 엄마같이 돼야지. 엄마같이 되는 게 왜 싫어? 딸이 그럼 엄마같이 돼야지 누구같이 되? 제 엄마를 싫어하니까 지도 그리되는 거요. 엄마를 좋아하면 엄마같이 되면 좋으나? 나쁘나? 좋지. 그러니까 그게 엄마를 미워한 죄요. 그게. 죗값..

[즉문즉설] 제255회 시집살이, 참고살기 억울하고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시동생한테 주면 좋잖아. 안 지내도 되고. 시어머니가 유산이 조금 있구나. 말하는 거 딱 들어보니까 좀 있으니까 말 들으면 이거 줄 거고 안 들으면 너 안 준다. 국물도 없다. 이 얘기 아니오. 안가면 유산을 못 받지. 안 받을 각오를 한 거요? 남편은 받고 싶을 거 아니오. 그러..

[즉문즉설] 제254회 시어머니, 제가 상처받은 마음을 열고 모실 수 있을지

출처 YouTube 내가 모시는 쪽으로 선택하면 노인은 고쳐지지 않는다. 무조건 “예예.”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살기로 내가 결정을 딱 해야 돼. 모시지 않기로 결정을 하면 이혼을 할 거를 각오해 버려야 돼. 그 둘 중에 예예하고 살겠느냐? 이혼하는 게 낫겠..

[즉문즉설] 제251회 새벽귀가에 대한 잔소리, 사생활 침해라는 아이

출처 YouTube 애는 보살펴 주는 것도 필요하지마는 통제력을 갖고 있어야 되거든요. 제어력을 갖고 있어야 되는 데 이미 제어력이 없어졌죠. 겁을 안내고. 지금 만약에 엄마가 화를 내고 야단을 친다 해서 애가 겁을 낼 이도 없고. 엄마도 그렇게 강하게 죽기 살기로, 까짓것 ‘너 죽고 나 죽..

[즉문즉설] 제249회 불교대학에서 공부할 땐 옳아도 집에 가면 현실은 틀려요

출처 YouTube 스님한테 여쭈니까 신랑 말이 맞다. 결혼해서 살면서 부부 관계는 자기들이 하고 있는 거니까 자기들이 더 잘 알지 안 하는 내가 어떻게 알며, 자식 키우는 건 자기가 낳아서 키우니 자기가 잘 알지 어떻게 알며, 시부모 모시는 거는 모시는 사람이 더 잘 알아야 되잖아. 그죠? ..

[즉문즉설] 제248회 남편에게 참회기도를 하는 마음에 대해

출처 YouTube 지금 말한 데로 그대로만 하면 되겠네. 거기다 덧붙이려고 하지 말고. 그것도 제대로 안 되는 거를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첫 번째 동갑이라 싸운다. 동갑하곤 아무 관계 없는 일이오. 싸우는 거 하고 나이 같은 거 하고 무슨 상관이오? 아무 상관이 없어요. 나이가 10살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