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3) 463

[즉문즉설] 제246회 아들이 며느리따라 성당에 나가서 괴롭습니다

출처 YouTube 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아들 따라 성당 가버리면 제일 간단해. 왜 안 돼? 성당에 가도 성당에서는 제사 다 지내잖아요. 예. 그런데 말이 모순이잖아. 그렇게 부처님께 기도해서 아들까지 얻었는데 그런 정도의 혜택을 입어놓고 스님을 삼천리 방방곡곡 어디를 찾든지 찾아가지..

[즉문즉설] 제244회 70이 넘어도 마음 비우는 게 잘 안됩니다

출처 YouTube 지금 연세가 몇이에요? 그러면 내가 사업을 잘해가 돈도 한 100억쯤 모아 놓고 집도 큰집 가지고 사회적 지위도 갖고 살다가 교통사고 나가지고 한 55세쯤 되가지고 탁 죽어버린 게 낫겠어요? 재산은 날렸지마는 지금 애가 아직도 시집도 못 가고 있지마는 그래도 70까지 용케 안..

[즉문즉설] 제242회 며느리가 눈에 거슬리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출처 YouTube 원래 따로 살았어요? 지금 며느리가 직장 나가요? 돈벌이해요? 그러면 아들도 직장 나가요? 그럼 애들은 팽개쳐 놓고, 지금 안 봐주고 그냥 집에 가버리면 안 돼요? 제일 좋기는 그냥 간섭 안 하는 게 제일 좋아요. 그러니까 저그 부부끼리 저희야 어떻게 살든지. 내 아들이다. ..

[즉문즉설] 제240회 고난을 극복할 수준이 된 후에 결혼하고 싶은데요

출처 YouTube 그래 꿈같은 소리 하지 말고, 뭐가 문제요? 자기 얘기해. 남 얘기하지 말고, 자기가 지금 뭐가 문제인데? 몇 살인데? 언젠가 할 게 뭐가 있어? 내일이라도 하면 되지. 어떤 준비가 안 돼 있어? 어떤 얘기? 맞는 얘기요. 그럼 안 하면 돼. 얘기 계속해봐. 하고 싶은 말. 누가? 누가 그..

[즉문즉설] 제239회 29세 아들의 부정적 시선이 염려됩니다

출처 YouTube 첫째 내가 지금, 그런 자식을 보는 게 편안해요? 불편해요? 그러면 잘 되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보는 게 불편하고, 저래서는 안 되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랬으면 좋겠는데. 이런 게 아직 계속 일어나면 잘 되기가 어렵지. 누가? 아들이? 지금 아들을 시비하는 거 아니야. 그..

[즉문즉설] 제238회 15년간 외면한 아버지와 아버지를 모시는 오빠가 걸립니다

출처 YouTube 출가외인이라. 결혼해서 집을 떠났으면 그 집에는 죽든지 살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거꾸로 살든지 옳게 살든지. 딱 끊어 버리세요. 거 쓸데없이 가서 또 뭐 모시겠다느니 뭐하느니, 잘난 척하지 말고. 딱 끊어. 그냥 애들 잘 키우고 정진하고 사세요. 길게 얘기할 필요가 없..

[즉문즉설] 제237회 14년 되도록 안고쳐지는 남편의 화난 말투

출처 YouTube 어떻게 말을 하는데 흉내를 한 번 내 봐요. 가장 적나라하게 하나 얘기해 봐요. 예를 들어 한두 개만 들어봐요. 말할 라니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요? 아~ 그걸 흉내 내 보라니까. 그래도 한 번 내 봐요. 많이 들었으면 기억을 할 거 아니오. 제일 기억에 남는 거로 해 봐. 회사 ..

[즉문즉설] 제236회 부처님의 법-마음의 평화와 사회적 평화

출처 YouTube 항상 우리의 불법은 두 가지에요. 마음의 평화와 사회적 평화. 사회 평화와 마음의 평화인데. 이 마음의 평화라는 게 소위 말해서 上求菩提상구보리한다는 뜻이고 사회평화가 下化衆生하화중생이다. 이런 얘기요. 스님이 사회적인 평화를 덧붙여서 얘기하는 게 아니고 불법 ..

[즉문즉설] 제234회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남편과 이혼한 주부의 고민

출처 YouTube 네. 어려운 질문해 주셨는데, 우선 내 놓는 것만 해도 큰 용기에요. 그 정도 용기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요. 남편하고 만나가지고 자세하게 남편의 심리에 대한 의논을 먼저 한번 해보세요. 그러니까 성폭행 사건이 어떤 성적인 충동이 일어나면 자기도 자기를 어쩔 수 없..

[즉문즉설] 제232회 한번 들은 강의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출처 YouTube 강의라는 거요? 염불이라는 거요? 으음. 그러니까 그거는 이제 첫 번째는 내가 강의를 지식으로 들으면, 들었던 것을 두 번 들을 필요가 없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내가 강의를 지식으로 듣고 있는지를 먼저 점검해야 됩니다. 경이라는 것은 지식으로 듣는 게 아..

[즉문즉설] 제231회 아내의 병과 사업부진으로 어려움 겪는 54세 가장

출처 YouTube 네. 지금 몸은 건강하십니까? 몸까지 건강 안 하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지금보다 더 힘들겠죠. 그러니까 이럴 때 정신을 차리고 진실을 보면 우선 나라도 몸이 건강하니까 어때요? 참 다행이다. 이렇게 자기에게 긍정적인 것을 먼저 찾아야 됩니다. 나는 돈도 없고, 나는 나이도..

[즉문즉설] 제230회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의 마음 아픔

출처 YouTube 물론 손녀들이 이렇게 신체장애가 있으면 할머니로서 마음이 아프겠죠. 그럼 이 마음이 아픈 것의 근본이 어디 있을까? 이런 말이오. 마음이 아픈 것의 근본 원인이 어디 있을까? 본인이 생각해 보면 장애인 아이들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돼 있죠. 그러면 장애인 아이들을..

[즉문즉설] 제229회 가슴속 응어리진 답답함을 내려놓고 싶은 주부

출처 YouTube 예. 내가 이렇게 울면 돌아가신 남편에게 어떤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도움이 되지 않는데 왜 이러고 있어요? 지금 뭣 때문에 우느냐? 이거요? 죽은 남편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내가 이렇게 울면 우리 애들한테 도움이 되요? 그럼 나한테는 좋아요?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