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2회 선택과 후회/측은지심 출처: BTN 지금 왜 자기 선택을 그대로 하면 되는데 자꾸 딴 데 기웃거리는 이유가 뭐에요? 그럴 때는 이것저것 다 해봐요. 그러면 하다 보면 원래 난 법의학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딴 거 하다 보니 딴 게 더 좋아서 옮길 수도 있어요. 그게 무슨 말이오? 왜 후회를 해? 자기가 궁금해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7
[즉문즉설] 제247회 남편과 대화도, 마주하기도 싫어요 출처 YouTube 엎드려 절하세요. 이럴 때는. 이럴 때는 어떻게 해라? 엎드려 절을 해. 엎드려 자꾸 절을 해. 남편한테. 자꾸 엎드려 절을 해. 왜 내 가슴이 답답할까?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편이 문제가 있어서 답답한 게 아니라고 수도 없이 얘기하죠? 그런 남편을 내가 이해하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7
[즉문즉설] 제246회 아들이 며느리따라 성당에 나가서 괴롭습니다 출처 YouTube 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아들 따라 성당 가버리면 제일 간단해. 왜 안 돼? 성당에 가도 성당에서는 제사 다 지내잖아요. 예. 그런데 말이 모순이잖아. 그렇게 부처님께 기도해서 아들까지 얻었는데 그런 정도의 혜택을 입어놓고 스님을 삼천리 방방곡곡 어디를 찾든지 찾아가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1회 상담방법 출처: BTN 자기의 기본 생각이 틀린 거요. 자기가 지금 병들어서 누워있는 엄마를 지금 고치려고 그러잖아요. 그게 건방진 생각이고 잘못된 생각이오. 자기가 뭔데 엄마를 고치려고 그래. 지금? 자기가 신이라도 되나? 내가 아까도 얘기했잖아. 이 세상 누구도 다른 사람 인생에 간섭할 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6
[즉문즉설] 제245회 깨달음과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죽는 거야 뭐 알고 싶어요? 조금 있으면 죽을 건데. 저절로 알아질 건데, 그건 죽어보면 알 거니까 미리 물어볼 거 뭐 있어요? 예. 그런 거를 망상이라 그래요. 서울 가는 차를 타고 가면서 자꾸 서울에 대해서 미리 알고 싶어 하는 거는 어떻게 보면 좋은 면도 있지마는, 버스에..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0회 좋은 배우자/입양 출처: BTN 자기는 어떤 게 좋은 배우자 같아요? 자기 맘에 드는 게 제일 좋은 배우자지. 뭐. 좋은 배우자가 따로 있나? 자기가 좋아하면 되지. 그런데 좋아하는 게 주로 욕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면 쥐약을 먹을 확률이 높지. 그러니까 미끼에 안 걸리려면 내가 너무 내 분수에 넘쳐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5
[즉문즉설] 제244회 70이 넘어도 마음 비우는 게 잘 안됩니다 출처 YouTube 지금 연세가 몇이에요? 그러면 내가 사업을 잘해가 돈도 한 100억쯤 모아 놓고 집도 큰집 가지고 사회적 지위도 갖고 살다가 교통사고 나가지고 한 55세쯤 되가지고 탁 죽어버린 게 낫겠어요? 재산은 날렸지마는 지금 애가 아직도 시집도 못 가고 있지마는 그래도 70까지 용케 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9회 아침 기상 출처: BTN 그래서 요점이 뭐요? 질문 요점이. 어떻게 하면 5시에 기상을 하느냐고? 오케이. 5시에 일어나면 돼요. 쉽지. 어떻게 하면 된다고? 그래. 일어나기로 했으면 그냥 일어나면 돼. 졸리는 날도 뭐하고? 일어나고. 싫은 날도? 일어나고, 아픈 날도? 일어나고, 비 오는 날도? 일어나고. 맑..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4
[즉문즉설] 제243회 결혼 14년차, 불임으로 인한 괴로움 출처 YouTube 네. 건강에 이상이 있는데 만약에 무리하게 임신이 된다면 장애가 될 확률이 높잖아. 그죠? 그러면 장애가 되더라도 애기를 꼭 낳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까? 안 그러면 그걸 몰라서 낳았더니 장애다 하면 물론 당연히 키워야 되지만은. 애기가 건강상 심각한 장애가 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4
[즉문즉설] 제242회 며느리가 눈에 거슬리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출처 YouTube 원래 따로 살았어요? 지금 며느리가 직장 나가요? 돈벌이해요? 그러면 아들도 직장 나가요? 그럼 애들은 팽개쳐 놓고, 지금 안 봐주고 그냥 집에 가버리면 안 돼요? 제일 좋기는 그냥 간섭 안 하는 게 제일 좋아요. 그러니까 저그 부부끼리 저희야 어떻게 살든지. 내 아들이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3
[즉문즉설] 제241회 30넘은 미혼의 딸들이 고민입니다 출처 YouTube 네. 결혼생활 행복했습니까? 솔직하게 얘기해 보세요. 결혼 생활하면서 참 결혼 잘했다. 아이고 내 결혼 안 하고 혼자 살면 어떻겠노?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이고 내가 뭣 때문에 결혼했노? 혼자 살 걸.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예.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 때 부부가 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3
[즉문즉설] 제240회 고난을 극복할 수준이 된 후에 결혼하고 싶은데요 출처 YouTube 그래 꿈같은 소리 하지 말고, 뭐가 문제요? 자기 얘기해. 남 얘기하지 말고, 자기가 지금 뭐가 문제인데? 몇 살인데? 언젠가 할 게 뭐가 있어? 내일이라도 하면 되지. 어떤 준비가 안 돼 있어? 어떤 얘기? 맞는 얘기요. 그럼 안 하면 돼. 얘기 계속해봐. 하고 싶은 말. 누가? 누가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8회 결혼문제 출처: BTN 그런데 그거 안 좋아. 자기 보기에 지금 딱 먹으려니까 이게 마땅치 않아 버렸는데. 딴 거 쳐다보니까 이게 더 좋아 보여서 지금 미련이 생겨서 더 안달인데. 막상 자기하고 결혼하자고 딱 오면 자기 또 망설이게 돼. 막상 오면 망설이게 돼. 지금은 이게 내게 아니니까. 좋아 보여..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1
[즉문즉설] 제239회 29세 아들의 부정적 시선이 염려됩니다 출처 YouTube 첫째 내가 지금, 그런 자식을 보는 게 편안해요? 불편해요? 그러면 잘 되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보는 게 불편하고, 저래서는 안 되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랬으면 좋겠는데. 이런 게 아직 계속 일어나면 잘 되기가 어렵지. 누가? 아들이? 지금 아들을 시비하는 거 아니야.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1
[즉문즉설] 제238회 15년간 외면한 아버지와 아버지를 모시는 오빠가 걸립니다 출처 YouTube 출가외인이라. 결혼해서 집을 떠났으면 그 집에는 죽든지 살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거꾸로 살든지 옳게 살든지. 딱 끊어 버리세요. 거 쓸데없이 가서 또 뭐 모시겠다느니 뭐하느니, 잘난 척하지 말고. 딱 끊어. 그냥 애들 잘 키우고 정진하고 사세요. 길게 얘기할 필요가 없..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7회 남편에 대한 미움 출처: BTN 내가 그렇게 얘기 안 했어.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끝을 내든지, 안 그러면 “참을 것이 없이 살든지.” 이랬지. “참고 살아라.” 라는 말은 한 적이 없어. 왜냐하면, 참고 사는 거는 수행이 아니에요. 참고 산다는 거는 누가 옳다는 거요? 내가 옳다는 거기 때문에 그건 불법..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0
[즉문즉설] 제237회 14년 되도록 안고쳐지는 남편의 화난 말투 출처 YouTube 어떻게 말을 하는데 흉내를 한 번 내 봐요. 가장 적나라하게 하나 얘기해 봐요. 예를 들어 한두 개만 들어봐요. 말할 라니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요? 아~ 그걸 흉내 내 보라니까. 그래도 한 번 내 봐요. 많이 들었으면 기억을 할 거 아니오. 제일 기억에 남는 거로 해 봐. 회사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0
[즉문즉설] 제236회 부처님의 법-마음의 평화와 사회적 평화 출처 YouTube 항상 우리의 불법은 두 가지에요. 마음의 평화와 사회적 평화. 사회 평화와 마음의 평화인데. 이 마음의 평화라는 게 소위 말해서 上求菩提상구보리한다는 뜻이고 사회평화가 下化衆生하화중생이다. 이런 얘기요. 스님이 사회적인 평화를 덧붙여서 얘기하는 게 아니고 불법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6회 삼재 출처: BTN 제316회 삼재 태어나기 전 얘기나 죽고 난 뒤의 얘기는 솔직하게 말하면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그런 설만 있다.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이런 설만 있지. 그것은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먼저 이해하시는 게 필요해요. 다시 말하면 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9
[즉문즉설] 제235회 남북관계와 통일문제 출처 YouTube 하하하하. 어~ 이렇게 쉽게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나라에서 사는 사람, 우선 남한 사람만 칩시다. 5천만 명 중에 생각이 다 같겠어요? 다르겠어요? 다 다르겠죠. 그런데 다수, 한 70%든 80%든 다수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좀 경제적으로도 좀 잘 살고, 좀 정치적으로도 좀 강력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5회 북송문제 출처: BTN 세상엔 다 각자 자기 일이 있잖아요. 북한 주민들 굶어 죽는 거 돕는 걸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북한 인권문제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강정마을 반대하는 걸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핵 운동 반대하는 사람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평화 운동하는 사람만 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8
[즉문즉설] 제234회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남편과 이혼한 주부의 고민 출처 YouTube 네. 어려운 질문해 주셨는데, 우선 내 놓는 것만 해도 큰 용기에요. 그 정도 용기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요. 남편하고 만나가지고 자세하게 남편의 심리에 대한 의논을 먼저 한번 해보세요. 그러니까 성폭행 사건이 어떤 성적인 충동이 일어나면 자기도 자기를 어쩔 수 없..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4회 기도방법 출처: BTN 기도를 하느님한테 한다 하면 하늘 보고 해야 되고, 부처님한테 한다면 불상을 갖고 놓고 해야 되는데. 기도의 핵심은 자기를 향해서 하는 거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자기를 향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방향이 없어.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예를 들어서 내가 너무 교만하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7
[즉문즉설] 제233회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마라의 의미 출처 YouTube 내가 자식을 사랑한다 할 때 그 사랑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정말 나를 희생하고 자식을 도운다. 자식이 중심이고 내가 부차요. 자식에게 도움이 되면 내가 뭐든지 하겠다. 이럴 때 사랑이라 그래요. 그런데 그렇게 말은 하는데 내가 중심이고 자식이 부차요. ‘내 필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7
[즉문즉설] 제232회 한번 들은 강의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출처 YouTube 강의라는 거요? 염불이라는 거요? 으음. 그러니까 그거는 이제 첫 번째는 내가 강의를 지식으로 들으면, 들었던 것을 두 번 들을 필요가 없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내가 강의를 지식으로 듣고 있는지를 먼저 점검해야 됩니다. 경이라는 것은 지식으로 듣는 게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7
[즉문즉설] 제231회 아내의 병과 사업부진으로 어려움 겪는 54세 가장 출처 YouTube 네. 지금 몸은 건강하십니까? 몸까지 건강 안 하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지금보다 더 힘들겠죠. 그러니까 이럴 때 정신을 차리고 진실을 보면 우선 나라도 몸이 건강하니까 어때요? 참 다행이다. 이렇게 자기에게 긍정적인 것을 먼저 찾아야 됩니다. 나는 돈도 없고, 나는 나이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6
[즉문즉설] 제230회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의 마음 아픔 출처 YouTube 물론 손녀들이 이렇게 신체장애가 있으면 할머니로서 마음이 아프겠죠. 그럼 이 마음이 아픈 것의 근본이 어디 있을까? 이런 말이오. 마음이 아픈 것의 근본 원인이 어디 있을까? 본인이 생각해 보면 장애인 아이들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돼 있죠. 그러면 장애인 아이들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3회 자신감 회복 출처: BTN 그러니까 어~ 대학을 나온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내가 아르바이트하면서 대학을 다니는 그 정신. 그 정성이 중요한 거요. 대학을 부모가 줘서 억지로 다녔다 하면 대학 다녔다는 졸업장은 있지마는, 그 사람은 거기에서 인생을 산 거는 아니오. 그런데 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2회 종교 개종 문제 출처: BTN 네. 성당에 가고 싶으면 성당에 가시고, 또 법문 듣고 싶으면 법문 듣고, 절에 가고 싶으면 절에 가고, 아무 문제가 없어요. 어~ 자기는 사람 사귀면 하나만 사귀어야 되나? 여러 사람 사귀어도 되나? 어~ 그런데 양다리 걸친다는 게 예를 들어서 우리 절 가까이. 우리 집 가까이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4
[즉문즉설] 제229회 가슴속 응어리진 답답함을 내려놓고 싶은 주부 출처 YouTube 예. 내가 이렇게 울면 돌아가신 남편에게 어떤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도움이 되지 않는데 왜 이러고 있어요? 지금 뭣 때문에 우느냐? 이거요? 죽은 남편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내가 이렇게 울면 우리 애들한테 도움이 되요? 그럼 나한테는 좋아요? 그럼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