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과학·북툰·SOD 636

지식보관소_ 우주배경 복사에 의하면 다중우주가 존재한다. 인플레이션 우주

1900년대의 물리학자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별빛들을 제거해도 우주 공간 전체가 균일한 빛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요.뭐 당연히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했다면 그 잔광으로 우주가 가득 차 있는 게 맞고 수많은 별빛들에 의해서 우주공간 전체가 빛으로 가득 차 있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우주 공간에서 광자들이 너무나도 균일하게 퍼져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니버스, 즉 우주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과거에는 우주라고 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이 존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졌지만 현대의 우주는 그 개념이 전혀 다르게 변경되었습니다. 지금은 뭐 다중우주니, 평행우주니, 아니면 또 우주 밖에 있는 우주니 아니면 또 예쁜 우주소녀니 뭐 이런... 사실상 ..

지식보관소_ 달 궤도에 건설될 우주공항 루나게이트웨이(Lunar Gateway) (2019. 7. 26.)

올해는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10년 전만 해도 이 시점에 맞춰서 나사는 원래 달의 유인 우주기지를 세울 계획을 구상 중이었죠.그런데 여러 정치적인 이유로 계획이 미뤄지면서 그 사이에 다른 미션을 준비 중이게 되었는데요. 사실 달 연구기지 건설 프로젝트는 인류 최초의 우주 전초기지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제외하면 위험하고,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한 프로젝트였던 만큼 추진이 쉽지 않았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사는 넥스트 스텝이라는 지구에서 달간에 새로운 우주정거장을 짓는다는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지구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 ISS가 2022년에 수명이 다하면서 기왕 새로 우주정거장을 지을 거 아예 달의 정거장을 건설하자는 재미난 생각이었는데요. 심지어 이..

지식보관소_ 우주선이 길을 잃지 않고 날아갈 수 있는 이유

아무리 정교한 계산으로 발사했다고 하더라도 우주선은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소행성의 위치까지 정확히 알아야 계속 속도와 방향을 바꿔서 무사히 소행성에 도착할 수 있을 텐데요. 대체 GPS도 없고 사방이 빈 공간밖에 없는 망망대해 같은 우주에서 대체 어떻게 정확하게 목표물을 찾아가는 걸까요?  --현재 나사의 오시리스 렉스는 작년 말에 소행성 베누에 도착해서 탐사 중인, 소행성 탐사선입니다.베누는 지구 근접천체로 당장은 아니지만 먼 미래에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으로 오시리스 렉스는 이 베누에서 근접 촬영 이후 물질을 채취해서 귀환한다고 합니다. 이 베누가 얼마나 유명하냐면 나사에서 베누에 도착하는 걸 기념이라도 한 듯이 현대차에서 ‘베뉴’라는 모델명의 SUV를 출시하였는데요.물론 이..

[Life Science] 한국인만 모르는 대존맛 과일..! (당도 25 Brix ㄷㄷ) - 석가 해부

미국의 소설가 마크트웨인은 이 열매를 사람에게 알려진 가장 맛있는 과일이라 표현했습니다.이것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꽤 흔히 볼 수 있는 열매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선 이 열매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열매는 무엇이고 도대체 어떤 맛일까요?   오늘은 석가를 해부해 보겠습니다.부모님과 대만 여행을 갔다가 시장에서 굉장히 낯선 열매를 하나 발견했습니다.울퉁불퉁한 껍질을 가진 특이한 모습의 열매였죠.이것은 ‘석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열매로 석가모니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런데 별로 안 닮았죠? 제가 구입한 석가는 일반 석가를 개량한 파인애플 석가라 불리는 품종이고 일반 석가 품종을 보면 정말 석가모니 머리와 닮았습니다. 이러한 석가는 원산지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추정되고 있..

지식보관소_ 아스달연대기에도 나오는 푸른객성의 정체 (2019. 7. 13)

가끔 사극을 보다 보면 ‘객성’이라고 하는 별이 등장을 하는데요.이 ‘객성’이라는 별은 대체 어떤 별일까요? --요새 방영 중인 드라마 아사달 연대기>에 보면 ‘푸른 객성이 나타나는 날, 재앙을 몰고 오는 자가 태어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여기서 나오는 푸른 객성은 대체 어떤 별일까요?  객성의 한자는 손님 객에 별성으로 그냥 지역하자면 ‘손님 별’이라는 뜻인데요. 동아시아권에서는 평상시에 없던 위치에 갑자기 별이 나타나면 객성이라고 불렀고 이런 객성에 대한 이야기는 전 세계 역사에서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특히 고려 초기였던 154년에 황소자리에서 객성이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동양권뿐만이 아니라 서양권에서도 동시에 관측이 됐다고 합니다. 정말로 신기하죠?결론적으로 과거 조상들이 관측했던 객..

지식보관소_ 견우와 직녀별에 대해 밝혀진 놀랍고 신기한 사실들

직녀성은 밤하늘 거문고자리에 있는 알파별로 거문고자리에서 가장 밝고 무려 밤하늘에서 다섯 번째로 밝은 항성에 속합니다. 밤하늘에서 다섯 번째로 밝다고 하니 눈치채셨겠지만 이 직녀별인 베가성은 지구에서 상당히 가까운 축에 속하는 별인데요.  --우리나라에 나오는 전래동화 중에서는 견우와 직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이 전래동화의 세계관은 하늘나라가 배경인데 하늘나라에 있는 배를 잘 짜던 직녀와 소를 잘 몰던 견우가 서로 사랑에 빠지면서 본업을 소홀히 하자 그곳에 있던 황제가 참다못해 둘을 강제로 영원히 떨어뜨려 놓았다는 얘기에서 시작됐는데요. 그래서 음력 7월 7일이 되면 둘의 눈물로 인해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거의 동양판 로미오와 줄리엣급의 슬픈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솔로부대원들은 매우 재미있..

[Life Science] 당신이 진드기를 조심해야하는 충격적인 이유 ㄷㄷ (매년 수백 명이 죽고 있습니다..)

살짝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친구의 강아지에서 진드기가 발견됐다며 저에게 진드기를 한 마리 전달해 줬습니다. 확인해 보니 요즘 뉴스에서 살인 진드기로 유명한 참진드기 종이였습니다.사람도 죽게 만든다는 이 진드기는 도대체 어떤 생물일까요? --진드기는 0.2에서 10ml 정도의 아주 작은 생물인데 이 참진드기는 크기가 5ml 정도로 맨눈으로도 꽤 잘 보이는 종입니다. 이 진드기는 수풀 속에서 살아가다가 숙주가 수풀을 지나칠 때 옮겨붙어서 숙주의 피를 빨아먹는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는 종이죠. 이 때문에 등산이나 풀이 많은 곳에 나들이를 다녀오면 반려견의 털이나 사람들의 옷에서 발견되는 거죠.충격이죠?  이러한 진드기의 몸 구조를 자세히 보기 위해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진드기는..

[Kurzgesagt] 불만족의 해독제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느낌은 누구나 경험합니다.충분한 성공을 이루지 못했고 인간관계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물질적 욕구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성적 불만족은 -바깥으로는 질투를 -안으로는 실망을 불러일으킵니다. 대중문화, 광고와 소셜미디어는 꿈의 직장이 아닌 모든 건 다 실패라는 인상을 심어줘 이 현상을 더 악화시킵니다.-끝없이 멋진 경험을 해야 하고 -전통적 미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친구가 많아야 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합니다.다른 사람들은 이 모든 걸 이뤄서 행복하거든요.  엄청난 양의 자기 계발 상품들을 보면 실패가 노력하지 않은 자신 때문인 것 같죠. 지난 20년간 연구자들은 이 충동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긍정심리학’이 부상했습니다. 인생을 살 만하게 만드는 것들이..

지식보관소_ 천문학자들이 우주에서 외계행성을 찾을 수 있는 이유 1

실제로 미셜마이어 연구팀이 발견한 최초의 외계행성인 페가수스자리 51b의 크기는 목성에 맞먹는 크기였고 별 주위를 바짝 붙어서 공존하기 때문에 최고 온도 섭씨 1200도로 예상되는 말 그대로 불지옥이었는데요. 그런데 과학자들은 어떻게 이런 외계행성을 발견할 수 있는 걸까요? --2012년 10월, 천문학자들과 일반인들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뉴스가 하나 있었는데요.바로 알파센타우리계에서 외계 행성이 발견되었다는 겁니다. “에이 외계행성 그거 뭐 요즘에 자주 발견되는데 그게 뭐가 대수야”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요.왜 알파 센타우리기에서 발견된 외계 행성이 화제였을까요? 사실 이 알파센타우리계는 우주에서 별로 특별한 항성계가 아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특별한데요.바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계이기 ..

지식보관소_ 드디어 우주여행이 상용화 될까?

그런데 왜 로켓은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게 당연한 것처럼 발전을 해온 것일까요? -- 2017년 스페이스X4의 엘론 머스크는 인간을 화성으로 보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운송 로켓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참고로 현재 우주로 나가기 위해서는 물론 민간 업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가능하겠지만 국제우주정거장 체류 가격 기준으로 대략 300억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아니 근데 지금 저가항공을 타면 일본도 15만 원이면 왕복으로 다녀오는 시대에 왜 저렇게 비싼 걸까요? 사실 로켓이 비싼 가장 큰 이유는로켓이 일회용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애용하는 비행기도 만약 일회용으로 한 번만 타고 버려야 한다면 비행기 티켓값이 집값보다 비싸질 텐데 당연히 로켓을 일회용으로 쓰고 버..

지식보관소_ 우주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퀘이사의 정체

우리 눈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우주에는 QSO(Quasi-Stellar Object)일명 퀘이사(준성)이라고 하는 천체가 있습니다.오늘 주제는 이 퀘이사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요새는 서울에서 미세먼지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있다 보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많은데요. 재미난 건 밤 하늘의 별들을 보면서“오빠, 저 별 너무 정말 예쁘다. 나처럼 말이야” 라고 하면 십중팔고 그게 일반적인 별이 아닐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아마 대부분 인공위성이거나, 태양계 행성이거나, 다른 은하거나,퀘이사거나, 헛걸 본 거거나 아무튼 밤하늘에 보이는 이 예쁜 반짝이는 불빛들을 우리는 천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눈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우주에는 QSO(Quasi-Stellar ..

지식보관소_ 지구와 충돌할 소행성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 혹시 NEO가 뭔지 아세요? 네 새로 나온 아이돌 그룹은 아니고요.바로 Near Earth Object(NEO) 지구 근접천체라는 건데요. 그러니까 우리 지구가 있는 태양계에는 작은 천체들이 무수하게 많이 날아다니고 있습니다.그 숫자가 워낙 많지만 다행히 전에 얘기한 것처럼 대부분이 빈공간이라서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낮은데요. NEO는 그중에서 지구에 근접하고 미래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가진 천체들 리스트입니다.“에이, 그럼 뭐 그런 위험한 천체는 얼마 없겠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NEO는 거의 2만 개에 육박합니다.이건 완전 마른 하늘에 날벼락, 아니 문석벼락 아니 뭐 하여간 우주 돌멩이를 맞을 수 있는 크기의 천체가 2만 개에 달한다는 건데요.이 천체들 중에 상당수가 지구..

[1분과학]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

인터스텔라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딜런 토마스의 시다.죽음을 ‘좋은 밤’으로 표현하며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지 말고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의 죽음을 막으려는 영화 속 박사들의 마음과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의 마음을 잘 대변한 이 장면은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게 했다. 왜일까? 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까? 우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왜 두려울까? 뇌가 하나인 샴쌍둥이를 보았다. 한 명이 음식을 맛보면 다른 한 명이 마치 자신이 먹은 것처럼 그 음식의 맛을 느낀다. 한 명이 눈으로 뭔가를 보면 다른 한 명도 뭘 보고 있는지 안다.그들은 하나의 사람처럼 느끼지만 마치 2명인 것처럼 말을 한다. 한 명은 타티아나, 한 명은 크리스타 하나의 시각, 하나의 미각, 하나의 촉각, 하나의 뇌, 그리고..

지식보관소_ 인간은 어떻게 달에 갔다왔을까? (feat.달착륙 음모론)

여러분 혹시 올해 10월 1일 독일에서 개최한 국제우주대회 IAC에서 어떤 발표가 있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이날 회의에서 나사 청장은 미국 대통령의 공식 명령에 따라 우리는 달로 다시 귀환할 것이다 라고 밝혔는데요.2018년 지금 신우주 개발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발표였죠. 지금 지구 궤도에는 is라 불리는 국제우주정거장이 돌고 있는데 이 우주 정거장의 수명은 2024년까지죠.미국은 이제 지구 궤도 정거장은 필요 없다고 아예 달의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달 표면에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도 아직도 끊이지 않는 논쟁인 ‘인간은 달에 아직 가지 않았다’와 같은 얘기가 나오는데요.왜 이런 주장이 끊임없이 반복이 되는 걸까요? 그리고 인간은 정말로 달래 가지 않은 ..

[Life Science] 순도 100%의 물이 위험한 이유 ㄷㄷ (충격주의)

이것은 증류수입니다. 증류수는 증류 과정을 통해 물속의 유기물과 무기염류들을 제거한 순도 100%의 순수한 물입니다. 이러한 증류수에, 혈액을 섞어보면 아주 놀라운 현상을 볼 수 있죠.  --일단, 증류수를 한잔 마시고 시작하겠습니다.증류수는 유독 우리나라에서 마시면 큰일이 나는 액체처럼 표현되지만 -사실 외국에서는 식용으로도 판매되고 있고 -심지어 불순물이 없는 깨끗한 물이어서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증류수만을 꾸준히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일반 물속에 들어있는 무기염류들은 우리 몸의 신체 활동에 관여하고,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증류수는 이러한 물질들이 전부 제거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설명이죠...

지식보관소_ 인류는 7만 년 전 종말이 올 뻔했다.

... 사실 우리는 이렇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우주 공간에서는 한 항성계가 다른 항성들과 충돌해서 행성들이 싹 다 사라지는 이벤트가 매우 흔하게 일어난 이벤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 어딘가에선 행성끼리 충돌하거나 심지어 블랙홀에 충돌해서 사라져 버리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강 건너 불구경 얘기가 아니라 아, 아니 인터스텔라를 넘어 충돌 구경이라고 표현해야 되려나요?아무튼 우리 태양계에도 충돌할 뻔한 이벤트가 굉장히 많았을 겁니다. 과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은 42억 년 전 운석 대폭격 사건인데 음, 이게 뭐냐면 지금 밤하늘의 달을 보면 달이 운석과 충돌한 흔적 그러니까 크리에이터가 엄청나게 많죠?근데 그 크리에이터 중 무려 90% 이상이 42억 년 전에 단기적으..

지식보관소_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태양계는 틀렸다( 2019. 1. 1.)

여러분 혹시 태양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어떤 사람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8개의 행성이 떠오르는 사람들도 있고 화성이나 목성 같은 유명한 행성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그래도 어쨌든 태양계가 뭔지는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태양계 상식에 엄청난 오해가 있다면 어떨까요?사실 우주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태양계에 대해 크게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요.이번 영상에서는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오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태양계 질량에 대한 오해 태양계에는 중심에 태양을 비롯해 8개의 행성이 있습니다.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수금지화목토천해죠. 그런데 이 8개의 행성 외에 화성과 목성 사이에 최..

지식보관소_ 최근 논란이 된 해킹사건의 해커가 EMP를 가지고 있을까? EMP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2020.8.1)

사실 제가 당황한 이유는 해커가 EMP 그러니까 일렉트로 마그네틱 펄스 폭탄 일명 전자기 폭탄이 있다고 말한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EMP는 없기 때문이죠. --최근 이슈가 된 해킹 뉴스 얼마 전 어떤 한 가정집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해서 마우스 포인터가 저절로 움직여서 그림판에 메시지를 그리고 심지어 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바꾸고 랜선을 뽑아도 해킹이 계속된다는 사건이 뉴스를 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이런 해당 뉴스가 화제가 됐던 이유는 비행기 모드로 바꿨는데도 해킹이 지속이 된다면 공유기를 해킹해서 컴퓨터에다가 악성 코드를 직접 심었기 때문에 엄청난 해킹 실력자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해당 뉴스를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온 해커가 남겼..

[Life Science] 당신이 먹는 스테비아 토마토의 비밀 ㄷㄷ

수상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오늘은 스테비아 토마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스테비아는 뭘까요? 스테비아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스테비아 레바오디아나라는 식물의 잎에서 스테비올 배당체라는 화합물을 추출하여 만든 감미료입니다. 여기 시중에 판매되는 스테비아를 하나 구입해 왔습니다. 열어보니 아주 고운가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숟가락에 조금 덜어서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달고 쓴맛이 느껴졌습니다. 스테비아(스테비올 배당체)는 설탕보다 300배가량 더 단맛을 내지만 사람의 몸에서 흡수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고 설탕과 달리 혈당을 올리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스테비아는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은 물질이죠. 이러한 스테비아가 포함된 방울토마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스테비아 토마토 중..

지식보관소_ CPU와 반도체는 어떻게 동작할까? 반도체에 대한 쉬운 설명

최근 일본과의 외교 문제로 인해 시끄러운 상황인데요. 일본이 규제한 3대 수출품은 제조 기업 기반인 우리나라 특히 반도체 산업에 큰 타격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얘기하는 반도체는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동작을 하게 될까요? 사실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 있고 뭐 이런 당연한 이야기로 영상을 만들고 있나 의아해하실 수 있어 있겠지만 학생분들이나 일반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도체는 전기가 흐르는 물질이고 부도체는 전기가 안 흐르는 물질을 말합니다. 그리고 반도체는 반만 전기가 흐르는 물질입니다. 그럼 이만. -- 농담이고 다시 제대로 설명하자면 반도체의 핵심은 필요에 따라 전류가 흐르게 할지, 흐르지 않게 할지 결정할 수 있는 트랜지스터라고 볼 수 ..

지식보관소_ 지금까지 존재했던 우주의 희망적인 가설이 틀렸다는 충격적인 소식

얼마 전 버팔로 대학의 물리학 연구팀은 우주의 시작과 끝이라는 개념을 회피하는 바운싱 우주론의 개념에 치명적인 모순이 있음을 발견했고, 이를 천체 물리학 저널에 게재했습니다. --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인류는 우주라고 하면 영원히 불변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아인슈타인도 예외는 아니었고 상대성이론을 정립하면서 문제가 생겼죠.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질량은 시공간을 휘어지게 만들게 되고 이 이야기는 우주가 고정된 상태로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우주의 크기나 형태가 영원히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인슈타인은 우주상수라는 것을 만들어서 우주가 상대성이론에도 불변하도록 만들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에드윈 허블에 의해서 외부 은하들과 적색 편의가 밝혀지면서 우주가 현재 팽창 중이라는..

지식보관소_ 인류는 수학을 통해서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게 될까?

여러분은 수학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학창시절에 가장 공부하기 싫었던 과목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그런데 이렇게 공부하기 싫고 ‘대체 이걸 배워서 어디다 쓰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수학을 수학자들은 인생을 다 바쳐서 매진하기도 합니다. 대체 왜 이렇게 복잡하고 머리 아픈 학문을 연구하는지 싶겠지만 이렇게 수학에 미쳐버린 수학자들이 가진 공통적인 동기는 생뚱맞게도 ‘우주의 비밀을 밝히고 싶다’는 것이었죠. 대체 수학이랑 우주의 비밀이 무슨 관련이 있고 왜 수학을 공부한 천재들이 우주의 비밀을 찾기 위해서 수학에 미쳐버리는지 이번 영상에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오일러 공식 지금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5가지 숫자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3.141592...으로 시작하는 이 숫자..

지식보관소_ 초대칭입자 발견으로 초끈이론 증명이 가능할까?

2021년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CERN의 업그레이드는 놀랍게도 운 좋으면 첫 번째 초대칭 입자들을 발견할 에너지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표준 모형과 입자들은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요? 표준 모형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입자들의 종류를 나타낸 모형입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이 원자들이 다시 원자핵과 전자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된 인류는 이 원자핵을 더 쪼개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1970년대 중반, 쿼크라는 소립자를 발견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표준 모형이 정립되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의 우리 주변에 있는 입자들은 이 쿼크들과 전자들의 조합으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지식보관소_ M 이론이 생기게 된 과정

혹시 여러분들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을 들을 때 ‘이거 좀 그럴 듯한데’라고 느끼는 건 언제인가요? 만약 뉴턴이 만유인력을 설명할 때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니까 모든 물질은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다’라고만 얘기했으면 설득력을 가지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뉴턴은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현상을 보고 -달이 지구를 돌고 있는 이유와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 냈죠. 사과처럼 작은 물질에서 일어난 현상과 태양처럼 큰 천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모두 동일한 법칙에 의해서 생긴다. 이런 것을 물리학적으로는 [물리학적 대칭성]이라는 것입니다. 과학의 발전의 역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라고 하는 시스템이 얼마나 대칭성이 있느냐를 계속해서 증명해 온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뉴턴 이전에는 땅..

지식보관소_ 초끈이론의 위기와 끈이론의 진화. 초끈이론 5편

눈에 보이지도 않는 6차원 시공간의 모습이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알아내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수학적으로 존재 가능한 6차원 초미세 공간의 모습을 결국 알아내게 되었는데요. -- 이전에 제가 했던 끈이론 영상에서 설명한 것처럼 끈이론은 우주가 3차원 공간과 1차원 시간 외에 숨겨진 6개의 차원이 존재한다고 얘기하는데요. 그런데 왜 하필 숨겨진 6개의 차원이 있냐라고 물어보면 대답할 수가 없는 거죠. 그건 사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인데 재미난 건 왜 6개의 숨겨진 차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수학적으로는 6개의 숨겨진 차원이 있는 게 가장 자연스럽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니 어차피 안 보이는 차원이면 4개여도 되고 100개여도 되는 거 아니야?..

[북툰] 바이오스피어2: 30년 전에 실제로 있었던 화성 기지 생존 실험

인류가 언젠가 화성에 가게 된다면 거주 가능한 화성 기지는 필수입니다. 모든 물자를 지구에서 공수하지 않는 한 화성 기지는 물과 식량을 최대한 자급자족해야 합니다. 이는 화성 기지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연 SF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화성에 거대한 밀폐식 건축물을 건설하는 게 가능할까요? 건설한다면 그 속의 환경은 어떻게 갖추어야 할까요? 지구와 똑같은 대기와 토양을 갖추고 농작물과 가축을 키운다면 정말 화성에서 인간이 생활하고 생존할 수 있을까요? 화성에 가기 전에 누가 이런 실험을 할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이런 실험이 30년 전에 실제로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1991년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사막에서 거대한 밀폐식 건축물을 건설하고 그 안에 여덟 명의 사람들이 무려 2년 ..

[Life Science] 피부에 난 상처가 재생되는 놀라운 과정 ㄷㄷ - 돼지껍데기 봉합술

오늘은 돼지 껍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짜잔~! 이것이 바로 돼지 껍데기입니다. 껍데기라는 이름으로 불려서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부위처럼 들리지만 사실 이것은 우리의 피부와 완전히 같은 부위입니다. 사람은 몸 가장 겉부분에 표피와 진피가 위치하고 그 아래에 피하지방과 근육이 위치하는데 돼지 껍데기는 돼지의 표피와 진피 부위를 떼어낸 것이죠. 그래서 진피 아랫부분은 피하지방과 맞닿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렇게 지방 조직이 남아 있어서 기름기가 많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하죠? 이러한 돼지 껍데기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사람의 피부와 굉장히 비슷해 보이죠. 털들이 뽑힌 상태라 모공의 흔적들이 보이는데 여기 털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모공은 진피 내에 위치하고 있죠. 이러한 돼지는 사람과 같은 포유류인 ..

지식보관소_ 초끈이론이 말하는 우리의 우주가 생긴 이유. 초끈이론 4편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측정 방법으로 보면 우주는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지만 우주 크기를 1로 놓고 보면 우주의 크기는 그대로이고 우주 안에 있는 물체들의 크기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봐도 결과는 동일합니다. 즉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라고 해도 맞는 말이지만 ‘우주에 있는 물질들이 수축하고 있다’라고 표현해도 맞는 말인 거죠. -- 우리의 우주는 외계인의 세포 안이다. 원자를 계속해서 확대하다 보면 그 안에 또 하나의 우주가 있다. 유튜브나 인터넷 등에서 이런 요상한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거는 뭐 다 유사과학이고 가짜 뉴스니까 그냥 걸으시면 됩니다. 사실 제가 이런 얘기가 나온 기원이 어디인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아마 끈이론의 개념에서 나온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보겠습니다. 물론..

[1분과학] 국가가 전국민에게 주입하고 있는 X약

나치와 반나치의 싸움이 한창이던 2차세계대전 한 유대인의 아들이었던 모리스 자노위츠는 나치에 맞서 싸우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 사회과학에 푹 빠져 있던 그는 심리전 사단에 배치되었고 그의 임무는 하나였다. 나치 정신의 미스터리를 푸는 것! 독일군은 왜 그토록 열심히 싸웠을까? 이건 오랫동안 과학자들을 곤경에 빠뜨린 난제였다. 독일군은 엄청난 수적 열쇠에 몰려 있었고 전쟁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런데 도대체 왜 무기를 내려놓지 않고 싸웠을까? 그토록 나치즘에 완벽하게 세뇌당한 것일까? 나치즘의 좀비가 된 것일까? 그동안 심리학자들은 이렇게 말해왔다. 강한 군대를 만드는 건 강한 이데올로기다. 자신의 조국에 대한 사랑 자신이 지지않은 사상에 대한 믿음 최고의 군대는 자신들이 역사 속 정의의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