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과학·북툰·SOD 753

[Science Dream] 기생충은 왜 개구리 다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기생충의 과학-1)

개구리는 두 개의 뒷다리 힘차게 점프를 합니다. 그런데 사진 속 이 개구리의 뒷다리는 왜 이렇게 많을까요? 방사능에 오염된 개체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돌연변이일까요? 놀랍게도 이 개구리의 뒷다리를 이렇게 만든 범인은 바로 기생충입니다. 오늘 에피소드는 살벌하리만큼 똑똑한 기생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영상들처럼 기생충의 끔찍한 모습만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기생충에 대한 과학적이면서도 놀라운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4만 5천여 종의 척추동물에 기생하는 기생충의 종 수는 무려 7만 5천 종! 포유류의 경우 한 종에 평균 10마리 조류의 경우에는 한 종에 평균 12마리의 기생충이 살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생물종 중 기생충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0%에 달합니다. 인간은 다양한 약물을 통해 인간 몸에 ..

[Science Dream] 인간은 왜 털이 사라지는 쪽으로 진화했을까? (feat. 인류 진화의 비밀)

여러분이 생각하는 옛 인류의 사냥 모습은 어떻습니까? 대개 단체로 동물들을 쫓아 포위한 후, 창으로 찌르고, 화살을 쏘며, 손쉽게 때려잡는 모습일 겁니다. 그런데 우리 인류의 조상들은 처음부터 이렇게 뛰어난 사냥꾼은 아니었습니다. 초기 인류는 약 400~500만 년 전에 등장했는데 인류가 사냥꾼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 건 지금으로부터 약 18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등장했을 무렵부터였습니다. 즉, 호모 에렉투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무려 300만 년 동안은 인류는 쭈구리 신세였다는 거죠. 그렇다면 300만 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길래 인류가 최고의 사냥꾼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걸까요? 놀랍게도 그 비밀은 사라진 털에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인류와 털, 그리고 사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

[Science Dream] 티라노사우루스는 죽은 동물을 먹고 살았다?

공룡계의 국가대표 티라노사우루스 그런데 여러분은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포악한 사냥꾼? 무자비한 학살자? 일각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시체 청소부였다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사실일까요? 이번 에피소드는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해 이야기입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살았고, 또 어떻게 사냥했을까요? ... 우리가 흔히 아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정식 학명은 티라노사우루스렉스로 티라노사우루스의 온전한 골격 화석은 1902년, 미국 몬태나 주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공룡 학자들은 이 화석을 보자마자 가장 무서운 공룡이라는 걸 직감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빨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알려진 육식 공룡으로는 메갈로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케라토사우루스가 있었는데 이들의 이빨은 납작하고 삐죽삐죽한 ..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는 매우 과학적인 증거!

지금으로부터 6600만 년 전 거대한 소행성 하나가 지구를 강타합니다! 그리고 이 충돌로 1억 60000만 년 동안 중생대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은 완전히 멸종하죠. 그런데 정말 공룡은 지구상에서 사라졌을까요? 지구 어딘가에 공룡이 살아 있지는 않을까요? 혹시 공룡이 우리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네스호에서 발견됐다던 괴생명체 네시 같은 상상 속이 야야기가 아닙니다. 아주 경이로운 과학적 사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1969년 미국의 고생물학자 존 오스트롬 교수는 데이노니쿠스란 공룡 화석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이 화석을 유심히 살펴보던 존 교수는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이 공룡과 시조새가 무려 100가지 이상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엔 시조새가 새의 조상으로 알려져..

이 세상은 모두 컴퓨터 시뮬레이션일까? 과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신박과학]

“우리는 정말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서 살고 있는 걸까?” 우리가 아주 완벽한 존재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는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우 우스꽝스럽다며 비웃거나 무시할 겁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절대로 우스꽝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떠한 과학자들은 우리가 가상 현실 속에서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 입자 물리학자인 대니얼 화이트슨 박사와 로봇 공학자 출신인 조나단 참은 “우리는 시뮬레이션 속에서 살고 있을까?” 라는 아주 놀라운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자 물리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화이트슨 박사는 이 세상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는 이야기에 대해서 비웃는 ..

우주에서 가장 이상한 신호가 어디서 왔는지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신박과학]

FRB는 급격하게 회전하는 중성자 별, 블랙홀, 외계인의 우주선 등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아주 이상한 신호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신호의 정체가 무엇인지 또 어디서 온건지 전혀 모르고 있죠. 그러던 중, 얼마전 FRB의 발신원이 드디어 특정 되었는데요 이 미스터리한 신호는 지구에서 36억 광년 떨어진 다른 은하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우리는 우주가 매우 조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주는 어디선가 날아온 초고속의 전파들이 난무하고 있는 아주 정신없는 공간입니다. 이 말은 이 넓은 우주의 어딘가에서 이러한 전파를 발사하고 있는 무언가가 숨어 있다는 얘기가 되죠. 이러한 전파 중에서 특히 이상한 것이 바로 FRB(Fast Radio Burst)로 불리는 ‘빠른 전파 폭발’입니다. 도..

우주 최초의 블랙홀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신박과학]

대략 130억년 전, 우리의 우주는 여전히 엉망진창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겉모습과는 다르게 우주도 나름대로 창조적인 활동을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우주의 여기저기에 초대질량 블랙홀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 과학자들은 태양보다 수십억 배나 더 크고 오래된 블랙홀에 의해 동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퀘이사를 통해 초기 우주의 유물을 간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대의 물체의 존재는 오히려 과학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기도 하죠. 많은 퀘이사들은 우주의 초창기인 8억 년의 시간 동안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는, 스스로 붕괴되어 블랙홀이 될 수 있을 정도의 별이 만들어지기 훨씬 전의 시기죠. 즉, 블랙홀이 만들..

올 여름, 과학자들은 평행 우주의 입구를 찾는다. [신박과학]

미국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의 물리학자인 레이 부루사드 씨는 올 여름 아주 파격적인 실험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 실험은 바로 평행 우주와 그 입구(포털)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증명하려고 하는 시도입니다. 그리고 이 실험은 미국 NBC를 비롯해서 수많은 미디어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평행 우주는 우리의 세계가 아닌 평행선 상의 다른 세계를 의미하며 이곳에는 또 다른 나 자신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브루사드 연구원은 평생 우주는 사실 진동이나 거울 같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거울 우주설은 평생 우주를 설명하는 가설 중에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가설인데요 이 거울 우주는 한마디로 말해 빅뱅 이후, 우리의 우주와는 다르게 독립적으로 진화되어온 완전히 다른..

죽은 후 소름 돋는 변화 8가지

죽은 후에도 우리 몸에는 다양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미 죽은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상관없겠지만 말이죠. .. 뇌 혈액은 뇌 아래에서부터 공급되는데 심장이 멈추게 되면 사람은 뇌 먼저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자각 능력을 상실하고 의미한 빛줄기를 보게 된다고 하며 죽은 뒤 10초에서 20초 사이 지능, 자각 능력, 유머 감각을 잃게 됩니다. 이어서 세포 수가 감소하기 시직하며 언어능력과 기억력을 잃게 되죠. 의식이 사라지고 시력이 감퇴해 시야가 좁아집니다. 결국 시력을 잃게 되죠. 이렇게 뇌는 사람을 사람답게 할 수 있는 그 자체라 볼 수 있답니다. 2. 사후경직 숨이 멈추고 몇 시간이 지나면 근육이 굳기 시작합니다. 턱관절과 목 먼저 굳으면 손과 팔 어깨로 서서히 내려가며 굳어지죠. 7~8..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 뇌도 의식을 가지고 있을까? [신박과학] (2019. 7. 6)

우리가 말하는 경험은 모두 뇌에서 만들어지지만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알지 못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뇌를 연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만큼 뇌를 연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간의 살아있는 뇌를 연구할 수도 없고 동물의 뇌를 가지고 연구를 한다고 해도 그 결과가 인간에게 적용된다는 보장도 없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뇌 오르가노이드라고 하는 인간의 신경 세포를 이용한 인공적인 3차원 구조의 대뇌 조직입니다. 이 뇌 오르가노이를 이용하면 윤리적 문제 등의 한계를 벗어나게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스템셀 리포트 라는 학술지에 게재된 리포트에 의하면 이 인공 뇌는 실제 인간의 뇌처럼 자라났을 뿐만..

미군이 특허 출원한 양자 거품을 이용한 정찰기 [신박과학]

이번 시간에는 과학과 음모론의 경계에 있는 아주 이상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정체 불명의 비행체 TR-3B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전 세계에서 목격되고 있던 UFO의 정체가 바로 이 정찰기라고 주장하는 음모론자도 있었고 또 TR-3B는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비행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죠. 암튼,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었던 이 정찰기에 대한 최신 정보가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 올해 4월, 미 해군이 마치 UFO를 연상케 하는 항공기의 특허를 출원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 특허의 세부 사항이 조금씩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삼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 미군의 비밀 병기 TR-3B는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고 있었..

우리나라 사람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블랙홀 - [신박과학]

왜소 은하 NGC 4395의 중심에서 불과 태양 질량의 1만 배밖에 되지 않는 비교적 작은 블랙홀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번의 발견으로 은하 중심에 위치함 블랙홀과 은하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의 우종학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팀은 사냥개 자리 방향으로 약 14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왜소 은하인 NGC 4395 중심에서 세계 최초로 블랙홀을 발견했습니다. 뭐, 다른 나라의 많은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여러 가지 블랙홀을 발견했는데 이게 뭐가 대단하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요 하지만, 이 블랙홀의 발견은 천문학계에서 꽤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블랙홀은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작은 태양 질량의 1..

지금 이대로라면 현재의 문명은 2050년 이내에 붕괴한다 - [신박과학]

최근에 아주 충격적인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즉시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지 않으면 2050년 이내에 인류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정도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이 내용은 음로론자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기후 회복 극복 국립센터라는 것에서 작성한 것인데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온난화를 이대로 방치하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3도 상승하게 되어 지금의 문명은 결국 붕괴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이들이 발표한 시나리오는 이른바 “hothouse Earth” 시나리오라는 것으로 지상 면적의 35% 즉, 인류의 5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20일 이상 생존이 불가능할 만큼의 치명적인 열기가 지구를 덮게 된다는 것입니다. 산호초와 아마존의 열대우림, 북극 등 생..

목성이 태양을 돈다고? 당신은 틀렸다. - [신박과학]

한번 우리의 태양계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이름이 태양계이기도 하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먼저 태양을 떠올릴 겁니다. 그리고 지구를 비롯한 많은 행성들이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는 그림을 그리겠죠. 이러한 그림은 우리가 쉽게 태양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사실 과학적으로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인 목성을 예로 들어보죠. 한마디로, 이 행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태양계를 돌고 있지 않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태양과 목성 사이에 있는 무게의 중심점을 돌고 있는 것이죠. 이것은 태양이 일방적으로 목성에서 중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성도 나름대로의 중력을 가지고 있어서 태양에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태양과 목성..

2020년에 탄생 예정인 공룡 '치키노사우루스' - [신박과학] (2019. 6. 23)

세계적인 고대 생물학자 잭 호너 박사는 “2020년 까지 공룡이 부활하게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그 기한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박사의 발언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잭 호너 박사는 영화 쥬라기 공원 전 작품의 고문을 맡아왔으며 작품이 등장하는 앨런 그랜트 박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데요 명실상부한 공룡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년 전, 호너 박사는 미국 잡시 People의 온라인 판에서 5년 이내에 공룡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부활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호박에 갇혀 있던 고대 모기의 DNA를 추출하여 공룡을 부활시켰지만 현재 이 기술은 사실상 폐기되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버린 탓에 DNA가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었..

달 뒷면에 숨겨져 있는 거대한 금속 덩어리-[신박과학]

달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분화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분화구의 이름은 남극 에이트켄 분지라고 하는데요 이 분화구는 달 뒷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름이 무려 2500키로미터에 달합니다. 이 분지는 달 표면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실로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분화구 아래에 아직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뭔가 괴상한 것이 잠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달 탐사선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분화구 아래에는 중력을 만들어 낼 만큼의 거대한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 미국 베일러 대학의 피터 제임스 교수에 따르면 이 물체는 하와이보다 5배나 더 큰 금속 덩어리라고 합니다. 그가 이 금속 물체의 존재를 주장하는 데에는 두..

인류의 직립 보행은 '초신성 폭발'이 원인이었다?! - [신박과학]

인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직립 보행을 한다는 점입니다. 걸어가면서 자유롭게 두 손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이족 보행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죠.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도 인류는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왜 인간이 두 발로 걷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먼 우주에서 일어난 초신성 폭발이 인간의 이족 보행에 영향을 주었던 것이 아니냐라는 아주 특이한 이론이 발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초신성 폭발은 큰 질량을 가지고 있는 항성의 수명이 다할 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대량의 물질과 에너지를 먼 우주까지 방출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800만년 전,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난 초신성 폭발은 대량의 우주선을 지구로 쏟아부었습니다. ..

2년에 한 번 열려 물을 뿜어내는 화성의 구멍 - [신박과학]

화성의 대기권에는 2년마다 한 번 열리는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은 화성의 물을 우주로 방출하고 나머지는 극지방으로 이동시키죠.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화성의 물 순환 시스템이 어떻게 구동되고 있는지 또 물로 가득했던 행성이 왜 이렇게 바짝 마른 건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화성의 이상한 행동은 러시아와 독일 과학자팀에 의해 최근 밝혀지게 되었는데요 과학자들은 화성의 높은 대기권에서 다량의 수증기를 발견했고 그중 일부가 극지방으로 이동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화성의 수증기는 과학자들을 매우 당황스럽게 만들었는데요 화성은 물의 순환 시스템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히 차갑고 단단한 중간 대기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수증기는 어떻게 그 단단한 중간 장벽을 쉽게 넘나들..

[에스오디 SOD] 우주가 시작되기 전에 존재했던 것...! (SCI급 물리학저널에 공개된 최신이론)

이 영상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가 존재한다는 학계주류의 의견에 부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최근 연세대 이영욱 교수님의 암흑에너지는 없다라고 주장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영욱 교수님께서는 암흑에너지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지만 이전 영상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가 존재한다는 주장에 따릅니다. ‘한국 물리학회’에서 제공하는 물리학백과에 따르면 대폭발 또는 빅뱅은 우리 우주의 시작이 있었으며 거대한 폭발로 우주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즉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었고 어느 순간 있었던 폭발로 인해 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면 빅뱅 직후 10-34초에서 10-32초사이에 매우 짧은 순간에 빛 보다도 빠른 속도로 우주가 급격히 팽창했다는 인플레이션 이론..

[에스오디 SOD]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학자들이 제시한 충격적인 가설)

최근 저는 잠깐 쉴 때마다 GTA5를 합니다. 그렇게 게임을 하다가 문득 얼마 전에 읽었던 시뮬레이션 우주가 생각이 났습니다. 자료를 조사하던 중 정말 흥미롭고 재밌는 논문도 찾았어요. 내용이 많다보니 영상을 두 개로 나뉘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듯한 소재를 좋아합니다. 혹자는 미스터리니 음모론의 범주가 아니냐고 반문하지만 저는 그것들과는 결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과학적, 기술적 상상은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됩니다.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상상한 사람은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인간은 우주를 만들 수 있을까요? ..

[에스오디 SOD] 과학이 신의 존재를 반박하다. 신은 없다! (스티븐 호킹_하이젠베르크_칼 세이건등 최고의 학자들의 주장)

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그는 선택도 하지 못하는 결함투성이 일지도 모른다. 20세기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위대한 두 과학이 태동한 시대이다. 두 이론을 통해 우리는 자연을, 세계를, 그리고 우주를 더 자세하게 또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거시세계에서는 상대성이론이 미시세계에서는 양자역학이 존재한다! 그런데 두 이론은 서로 양립할 수 없다. 과거의 물리학자들은 별과 은하와 같은 무거운 것 원자와 같은 작고 가벼운 것을 별개로 연구했을 뿐 동시에 고려한 적이 없다. 우주는 작으면서도 무거울 수 있다. 블랙홀의 중심부에는 엄청난 질량이 아주 작은 공간 속에 밀집되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뛰어들었으나 이 모든 것을 설명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의 이론 Theory of Every..

[에스오디 SOD] '우주는 우리를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다' 3만년을 달려온 빛의 충격적인 정체에 학계가 뒤집히다.

우리 은하의 크기는 52800광년입니다. 빛이 약 5만년 동안 이동하는 거리죠. 빛은 1초에 약 30만km를 이동합니다. 1초 만에 지구를 7바퀴 반 돌 수 있는 매우 빠른 속도죠. 인간이 만든 가장 빠른 물체인 우주 탐사선 주노는 1초에 73km를 날아갑니다. 주노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초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빛은 이런 주노보다 약 4천 배나 빠르죠. 이런 어마어마한 은하의 스케일을 감안할 때 지구는 먼지 한 톨보다도 작은 수준이죠.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은하를 비롯하여 우리가 측정해낸 모든 물질들은 우주 전체의 약 5%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인간은 우주의 95% 이상을 구성하는 물질에 대해 전혀 감도 잡지 못하고 있고 관측조차 하지 못하고 있죠. 알 수 없는 95% 그 알..

[에스오디 SOD] 컴퓨터가 블랙홀의 비밀을 풀어버렸다. (블랙홀은 머리카락이 없다)

스티븐 호킹은 생전에 말했습니다. “블랙홀에도 빠져나올 구멍이 있다” 그는 블랙홀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던 미국의 존 휠러가 “블랙홀은 모든 것을 파괴하므로 hair를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해서 “블랙홀은 hair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죠. 2016년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예견한 중력파를 LIGO가 검출해낸 뒤 블랙홀 연구결과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LIGO가 2016년 당시 발견한 중력파는 두 개의 블랙홀이 충돌할 때 발생 된 0.15초의 신호를 측정한 것인데요 중력파의 진폭은 10–21입니다. 즉 9400조 km의 길이가 머리카락의 두께 수준으로 변하는 정도이죠. LIGO 검출기의 감도가 감히 잡히시나요? 아무튼 이 사실은 제가 과거에 올렸던 영상들에서도 또 다른 유튜버들..

[에스오디 SOD] 일본 생물학자들의 위험한 연구결과...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

가면 갈수록 여성의 인구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서 2017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녀의 인구 격차는 점차 커지고 있고 2017년 5월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만명이 더 많다는 기사를 발표하기도 했죠. 연합뉴스 측에서 제시한 남녀인구 변화 추이를 보셔도 여성이 남성의 인구수를 추월한 것은 얼마되지 않은 일입니다. 이건 이제 2019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남녀별, 연령별 인구구조 테이터인데요 지금 당장 현재의 데이터뿐 아니라 미래의 예상 데이터도 같이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선이 성비인데, 성비는 여자 백 명당 남자 수를 나타낸 것으로 성비가 100보다 낮으면 여자가 더 낮은 것을 의미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성비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9년 현재 성비는 100.4로 남자가 아주..

[에스오디 SOD] 인간이 800만개의 우주를 창조해 내다! 과학의 힘으로 누구나 신이 될 수 있는 미래가 다가온다.

... 현재 가장 빠른 컴퓨터는 20 X 1016 정도로 인간 한 명의 뇌보다 약 100배 정도 뛰어난 수준입니다. 그리고 지구가 존재하고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인간들이 했던 생각의 횟수는 1035입니다. 이 성능은 지구 정도의 매우 큰 컴퓨터에게 있어 아니면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된다면 딱 100초짜리 일감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양자 컴퓨터를 노트북 정도 사이즈로 축소시켜서 상용화할 수만 있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우주창조 프로그램’을 ‘GTA5’ 같은 게임을 하듯 실행시킬 수 있는 거죠. 즉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에서와 같이 창조주처럼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겁니다. 수학적으로 전혀 불가능할 것이 없고 우리가 그들의 프로그램 속 데이터로 이루어진 인간인지 아닌지는 전혀 알아차릴 수가 없습니다..

[에스오디 SOD] 전세계가 놀란 웜홀 타임머신! 혁신적인 시간여행 아이디어 (feat 다중우주)

때로는... 자연은 물리 법칙의 뒤에 자신들의 비밀을 숨깁니다. 때로는... 진실의 일부는 손짓할 것입니다. 수평선 너머에서 -- 과거로 여행을 간 당신은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과거 현재 미래 동시에 존재한다. 한번 존재한 것은 그 시간, 그 장소에 영원히 존재해야 한다. 당신이 당신의 부모님의 결혼을 막으러 과거로 간다해도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왜냐면 당신의 부모님이 결혼하는 순간 이미 당신은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과거로 간 것은 당신이 반드시 그곳에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마치 인터스텔라에서 미래의 인류가 현재의 인류를 위해 웜홀을 열어준 것처럼. 이 사실은 조~금 서글프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뭘 해도 이미 내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뜻이니까. 나는 결국, 우주의 시나리오..

[에스오디 SOD] '가짜 네시는 더이상 숨을 곳이 없다.' 현대 과학이 승리하다! 네스호의 괴물 네시의 정체

샘플 내에서 파충류가 있었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확신합니다. 네스호 근처에서 커다란 파충류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고요. -- 네스호의 괴물, 네시는 실존합니까? 네시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네스호에 산다고 알려진 괴물인데요 사실 저는 이런 미스테리한, 마치 전설같이 전해지는 이야기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사실 크게 관심은 없어서 네시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어차피 사실 없을 것 같다고 느껴지거든요. 이번 영상은 추석이기도 하니까 무겁고 어려운 주제보다는 가벼운 주제를 말씀드리려고 컨텐츠를 찾으러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에 2019년 9월 5일, 얼마 안됐죠? 오타고 대학의 Neil Gemmell 교수님의 연구 결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교수님이 최대한 빨리 언론에 ..

[에스오디 SOD] 우주의 진짜 모습... 당신이 알고 있던 은하는 틀렸다! (feat 다중우주)

만약 다른 우주들이 존재한다면 급팽창이론은 우주끼리 서로 충돌할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그리고 우리 우주가 다른 우주와 충돌한다면 그 충돌은 감지하기 어려운 요동을 발생시킬 텐데 우주 전역의 미묘한 온도 변화와 같은 것들을 말이지요. 우리가 언젠가는 감지해낼 수 있는 변화를요. 지금은 실험적인 이론에 불과하지만 이 이론은 언젠가는 입증될 지도 모릅니다. 다중우주의 존재를 관측함으로써... -- 양자역학은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정확한 이론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상대성이론 100주년을 맞아 과학 공아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물리학자들은 가장 역사상 위대한 이론으로 양자역학을 1등으로 꼽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2순위죠. 양자역학을 해석하는데 있어 정말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현재 주류인..

[에스오디 SOD] 외계생명체가 사는지 안 사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는 혼자인가 아니면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우린 아직 외계인의 TV퀴즈쇼 전파를 탐색해내지 못했습니다. 이 사실은 외계 문명이 없다는 걸 말해줍니다. 우리와 같은 수준의 발전을 한 외계인이. 수 백 광년 반경 내에서는 말이죠. -- 우주에 만약 우리만 있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겠지.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에 나오는 말입니다. 저는 지구 외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칼 세이건이 말했듯 이 우주에 우리밖에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공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외계 행성을 발견하려고 지금도 장비들을 저 하늘로 갖다대고 관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의문이 듭니다. 외계 문명은 대체 어디 있는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와..

[에스오디 SOD] 가난하면 할수록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이유, 부자와의 유전자 차이

왜 가난한 사람은 잘못된 결정을 많이 내리는 걸까요? 가난할수록 더 대출받고 덜 저금하고 더 담배를 많이 피고 운동은 적게 하고 술은 더 마시고 덜 건강하게 먹어요. 왜일까요? 02:14 ... 본론을 말하면, 가난은 건강 뿐 아니라 DNA에도 영향을 줍니다. 유전자에 가난이 새겨져 버리는 것이죠. 이는 일리노이 노스웨스턴 대학의 ‘토마스 맥데이스’ 교수가 2019년 2월에 발표한 연구결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일수록 신체 건강이 안 좋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낮은 지위의 사람일수록 그러니까 돈이 없고 교육을 못 받은 사람일수록 심장질환, 당뇨, 암, 우울증, 그리고 전염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고 제가 이렇게 제시한 논문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연구진은 더 나아가서 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