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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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택을 다녀오면
이불에 곧장 뛰어들어서 배를 보이고 부비부비를 해요.
기분이 좋아서 그런 건가요?
간지러워서 그런 건가요?//
기분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산책이 어렵고 긴장돼서 그럴 수도 있어요.
오토바이가 붕~ 지나가고 자동차가 붕~ 지나가고
내가 호기심이 생겨서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가면 안 됐고
놀랄 일이 많고 제지가 많고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했을 때
집에 와서 푸우욱~~~
슈퍼 소닉이라고 하나요? 슈우웅~
다리가 안 보일 정도로 뛰어다니기도 하고
지금처럼 등을 비비기도 합니다.
너무 걱정하거나 할 필요는 없으시고요
등을 비비고 난 다음에 한 번 더 산책을 갔다 와보세요.
다시 나갔다가 왔는데도 똑같이 한다면
진짜 산책이 좋아서 이러는 거고요
비비지 않는다면
기분은 좋았는데 산책이 부족했던 것일 수 있어요.
그때 행동에 따라서
등을 비비는 행동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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