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들은 경계성 장애였습니다. 작업 중 사고로 40세의 나이에 사망했습니다.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편안히 보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들이 경계성 장애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하면 이해가 되는데 그건 과거에 있었던 일이잖아요.이제 지금은 아들도 어쨌든 아쉽지만은 돌아가시고 지금은 문제가 아무것도 없잖아요.근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 지금 괴롭다 그러면 그것이 자기 내면의 문제일까요? 바깥의 문제일까요? 그러면 과거의 어떤 상처가 지금 나에게 계속 영향을 준다, 그러면 이거는 질환에 속하는 거예요.정신 질환에 속한다. 이걸 갖다가 트라우마라고 하는 거예요.그러면 이거는 간단한 거예요. 트라우마를 치료하면 돼요. 혼자서 자가 치료하는 게 수행이에요. 그다음에 혼자서 안 되면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