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은 저와의 성관계가 만족스럽다고 말하면서도 자위를 하는 거 같습니다. 그것도 저 모르게 음란물을 보면서요. //
아마 부부생활하실 때 제일 이해 못하고 있는 부분이 기혼자들, 결혼한 부부간에 따로 하는 자위행위에 대한 이해일 것 같아요. 자위행위는 청소년만 하는 게 아닙니다. 자위행위는 결혼한 부부들도 해요. 어떤 조사에서 보니까 결혼한 남자들이 자위한 적이 있다. 70%이상. 여성들은 어때요? 여성들도 결혼해서 부부관계 하는데도 자위행위 해본 경험이 있다. 50%이상 되요.
그래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각자 자위행위는 사실 하고 있어요. 왜 할까요? 자위행위는. 부부끼리 하는 거에 만족이 되었어도 성욕구와 주기가 틀리죠. 욕구의 그 주기나 하고 싶은 때가 틀립니다. 그래서 둘이 맞아서 할 때는 하지만, 남자여자 특히 안 맞을 때는 어떻게 처리해야 되겠어요? 성욕구 에너지는 굉장히 강한 건데, 그 강한 거에 대해서 한번 불러일으켰다가 사그러들게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얘기입니다. 별 생각이 다 나거든요. 피크에 올랐을 때는. 그랬을 때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 처리 때문에 굉장히 고민인데.
특히 남자들은 횟수에 있어서 여자하고 남자하고 틀려요. 남자들은 사람마다 틀리고, 상황마다 틀리지만, 50% 이상은 "아, 섹스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원하는 횟수가 “매일 한번씩 하고 싶다.” 이런 것들이 한 50% 이상 되요. 생각이라도 일단, 매일 한 번씩은 섹스 생각이 난다는 거예요. 여자는 50% 정도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고 싶다.” 이렇게 생각이 나니까 어떻게 되요? 7:1이에요.
만약에 원하는 대로 한다면 7번 하고 싶을 때 여자는 한번 하고 싶다니까, 남성 같은 경우에는 어떻겠습니까? 여섯 번을 참아야 되는 거예요. 여섯 번을. 어떻게 참겠어요? 이것은 왜 그러냐하면 남자의 호르몬이나 욕구가 일으켜지는 그 기전이 틀리기 때문에. 남자의 호르몬이 훨씬, 테스토스테론라는 호르몬이 훨씬 자주 섹스를 생각하게끔 만드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그래요. 여성보다 5배에서 7배가량 높기 때문에 이렇게 자주 생각이 난다는 거죠.
그래서 자주 나는데, 7:1로, 여기에서 남자들은 하고 싶을 때 부인이 준비 안 되었을 때 남는 부분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할 때는 자기 혼자 풀 수밖에 없어요. 어떤 사람은 조금 더 안 좋은 사람은 어디 가서요? 돈 주고 가서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거보다는 낫죠. 거기가면 돈 들어, 성병 옮아와, 부인한테 죄책감 들어. 이래요.
물론 생각으로 다스려서 자기가 자제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또 자제 안하고 자기 혼자 풀고서 가볍게 풀고 자는 것, 그래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여자 남자 근본적으로 주기가 틀려서 욕망이 남자가 더 많다는 거 하나하고,
두 번째는 남자들이 밖에서 일을 하잖아요. 밖에서 일을 하고 올 때는 굉장히 피곤해요. 피곤한데 욕구는 살아있어요. 그런데 부인하고 성관계를 하려면 부인은 시간을 오래 걸려서 공을 들여야지 부인이 흥분할 수 있고,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이 자기는 욕구가 있어서 빨리 해소하고 싶은데, 부인하고 하자니 부인을 즐겁게 해주기에는 시간도 걸리고, 일찍 자야 되고, 이런 어떤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요.
그럴 때는 "아이고, 그냥 나 혼자 가볍게, 가볍게 풀고서 그냥 빨리 해소하고 자야지. 골아 떨어져서." 그런 아주 구체적인 생활의 순간의 생각들이 있습니다.
자, 그런데 빨리 하고 자고 싶어요. 빨리 하고 자고 싶은데 남자가 빨리 욕구가 일어나서 몸이 달아오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시각적인 자극이거든요. 그래서 시각적인 자극으로 제일 유용한 게 음란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동을 야한 동영상을 틀어놓고 빨리 오르죠. 빨리 오르면 빨리 커브로 쓱 가게 되요. 그때 가서 자기혼자 풀고 자는 거죠. 이렇게 사이사이를 매꾸면서, 또 피곤한 것을 욕구는 또 해소하면서 요런 두 가지 목적으로 남성들이 자위행위는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남성을 이해하면 호르몬과 생활, 피곤함, 풀고 자겠다. 이런 것들을 이해하면 여성이 그렇게 기분 나쁠 게 없습니다.
<여자는 왜 기분이 나쁠까요?> 남편이 혼자 자위행위를 한다 할 때는. 여자가 기분 나쁜 이유는 이거 있어요. “오, 나한테 매력이 떨어졌나? 나랑 할 때는 만족이 안 되나?” 두 가지에 충격을 많이 먹어요.
그런데 남편한테 확인해 보세요. 그렇지 않아요. 남편 말이 진실이에요. 부인이랑 관계할 때 만족스럽다고 한다. 맞는 말이에요. 그건 또 그대로의 어떤 느낌이 있거든요. 아까 남는 문제를 처리할 뿐이에요. 그래서 일단 부인이 그 오해하지 마십시오. 나의 매력이 떨어졌거나 내가 불만족스러워서 하는 게 아니라는 거, 남성의 성의 이해 때문에 그렇다는 것. 그것을 이해해 주세요.
혹시 이 낌에 이것을 보는 우리 남성분들은 부인이 혼자 자위행위 하는 것은 남자 더 기분 나빠요. 남자야 말고 “내가 진짜 만족 못시켜서 혼자 저렇게 남아서 하나?” 어쩌면 여성보다 더 충격일 거예요. 그래서 어떤 조사에서는 따로따로 물어봤어요. 남자들보고 “부인이 자위행위 한다고 생각 하냐?” 2%만 “할 거다.” 라고 생각했어요. 98%는 “에이, 할 이유가 없다.” 이렇게 했어요.
여자는 “남편이 혼자 자위행위 할 것 같냐?” 그러니까 98%가 “할 것 같다.” 이랬어요. 남자가 그 반응하는 게 사실은 여자는 40% 50% 하고 있는데, 남자는 2%만이 “할 걸” 이렇게 생각했다니까, 거기 얼마나 갭이 커요. 바로 그것은 자기 능력과 관련해서. 내가 능력껏 못해줘서 따로 하나? 이랬는데 그것도 아니에요.
여자하고 남자하고 자기가 별도로 욕망이 오를 때는 자기 혼자 해소하는 것은 똑같다는 거죠. 그래서 남자여자 오해를 일단 풀으셔라. 첫 번째입니다.
2.
자, 그러면 두 번째는 하고 있는 것을 봤잖아요. 알잖아요. 알 때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고 “성적으로 활발한 남성이네. 건강한 가봐.” 이렇게 생각하시고,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을 때, 부인이 그냥 오히려 “뭐하는 거야?” 기분 나쁘게 하면 남편이 어떻게 되요? 숨어서 더 그것이 지독하게 습관 될 수 있어요.
사람이 죄책감, “누가 감시한다. 싫어한다.” 이럴 때는 성이 더 아주 지독하게 거기 습관화되는 경향이 있어요. 푸리하게 해줄 필요가 있어요. 뭐라고 얘기해 줄까요? 씩 웃으면서 “적당히 해. 적당히 해. 너무 많이 하면 자기 건강한 것은 아는데, 자위든 성관계든 너무 많이 하면 당신 몸 축날까봐 나 걱정이야. 대충해.” 씩 웃으면서 그렇게 해주면, 하려다가도 기운이 싹 빠져요.
그 소리가 자꾸 나요. 밝게 웃으면서 몸 건강을 생각해주면서 “대충해.” 그러면 용을 써야 되잖아요. 그죠? 뭐를 끓어 올려야 되거든요. 하는데 맥이 팍 빠져요. “아이씨, 그냥. 에이, 괜찮지 뭐. 그만 할래. 씨.” 이렇게 해서 오히려 줄여져요. 활짝 웃으면서 아주 오픈하면서 “몸 생각 해. 대충하고 자.” 이렇게 하면 됩니다.
3.
세 번째는 뭐냐하면 달라요. 자기 혼자 빨리빨리 코스를 나가서 후닥닥 해결, 해소죠. 해소. 해소이지 그것은 성관계가 아니에요. 해소로 그냥 정액을 배출하는 것뿐이에요. 그거와 부인, 부인과의 성관계는 이건 비교할 수 없는 아주 복잡한 일치감, 합일, 하나가 되는, 절묘한 느낌이거든요.
그러니까 부인이 노력할 것은 뭐겠습니까? 정말 자위를 혼자 하든 말든 둘만이 할 때는 정성을 다해서 남편을 배려해서, 남편의 피부의 감각도 성의 있게 애무도 해주고, 남편에게. 그 다음에 성관계 전후에 자기의 느낌표현. 남성은요, 성관계 전에 “당신 밖에 없어.” 남편은 자기가 최고다. “나한테는 네가 최고다.” 라는 말을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끝나고 나서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러 이러해서 좋았다.” 그래서 좋았던 것을 너무 거짓 없이 “살이 비빌 때, 어느 때, 이럴 때 너무너무 좋았고, 정말 우리는 하나야.” 그런 얘기를 표현을 적극해주세요.
그리고 남편이 혼자 자위할 때와 다르게 성관계 시작 전에 목에서 부터, 목이 제일 많이 굳어있거든요. 신경 많이 써서. 그래서 성관계 바로 돌입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봐.” 참으라고 애를 태우면서도 여기를 굉장히 풀어줘야 되요. 목을 풀어주면 여기는 너무 신경 쓰면 이쪽에 있는 성욕을 일으키는 신경이 여기 죽어요.
그런데 여기를 마사지하면 위쪽이 오히려 일어나요. 일어나기 때문에 활활 타요. 어쩔 때는 성관계하려고 한 게 아닌데, 꾀를 쓴 게 아닌데도, 그냥 순수하게 마사지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자빠뜨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게 풀려서.
그러니까 뭔가 터치, 터치를 통해서 자위행위와는 다른, 정말 성관계가 얼마나 축복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인가를 느낄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것을 염두에 둬서 정말 충만한 성생활을 한편으로 마련하면 잘 적절히 조절될 것 같습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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