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따끈따끈 독설.
요새 우울하다는 생각해본 적 있어요.
“나 요즘 우울해.”
사람들 그런 얘기 정말 많이 해요.
“나 요즘 우울해, 우울증인 거 같아. 자꾸 눈물이 나. 왜 이러지?”
저도 그럴 때 있거든요.
그런데 나는 우울할 때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봤어요.
‘혹시 내가 우울하다는 건
내가 나 자신에게 깊이 들어가서 질문하는 거 아닐까?
그래서 이렇게 슬픈 느낌이 드는 거 아닐까?’
대부분 나에게 하는 질문이 다 슬퍼요.
‘아, 나 왜 이러지?’
‘나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이 길이 맞나?’
‘내가 지금 이런 생각하고 있는 게 맞나?’
‘내 꿈은 뭐지?’
‘나 어떻게 살아야 되지?’
‘다 이런 질문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질문하는 중이다 생각해보세요.
질문이라면 어때요?
답을 하면 되잖아요.
우울해하지 말고
대답하려고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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