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들에게 좀 자유를 주고
이렇게 아이들이 하고 싶은 대로 살 수 있게끔 도와줘라 그러면
“오, 그럼 그거 방목하라는 거예요?
그냥 내 버려두라는 게 아니에요.
뭐냐하면 방목이 아니라 존중하라는 겁니다.
엄마아빠가 가이드라인을 두고
“너는 이렇게 커야 돼.
“너는 이게 맞는 거야.
하잖아요.
그러면 아이들은 두 가지 마음을 가져요.
어떤 거냐하면
잘못했을 때의 죄책감,
그리고 거기까지 가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좌절.
이 두 가지 감정을 갖고 살게 되는 거죠.
그런데 만약에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 주고
아이들이 무엇인가 할 때마다 그것을 지원해주고, 존중을 해주게 되면
아이들은 어떠냐하면
굉장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갖고 크게 되요.
그래서 이렇게 크게 되는 아이들은 대부분 셋째에요.
왜냐하면 셋째들을 대부분 존중하거든요.
첫째는 다 우리 마음대로 하게 되어서
오히려 첫째가 나중에 부모랑 멀어지고, 셋째가 효도하는 현실?
이게 이래서 나타나는 겁니다.
문제는 존중입니다.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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