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기서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가 어디냐 하면요, 내 작업실이에요, 내 작업실.
어떤 작업실이냐?
옷 만드는 작업실.
한번 잠깐 볼까요? 요렇게 생겼어요.
재봉틀 있고, 옷감들이 저쪽에는 많이 쌓여져 있고요.
사람들이 저한테 그런 얘기 진짜 많이 해요.
‘참 열정적이다.’
그 얘기 많이 해요.
“참 열정적이다. 어떻게 그 나이에 이렇게 재봉을 하냐” 그러는데
처음에는 에코백 만들기 시작해서
내년에는 제가 드디어는 패션쇼를 하게 됩니다.
옷 만드는 동안 가장 많이 겪었던 게 뭔지 아세요?
열 받는 거요.
엄청 열 받았어요.
박는데 5분 걸리고, 뜯는데 30분 걸리고.
그런데 중요한 건
이렇게 자꾸 열 받다 보니까 뭐가 생기는 줄 아세요?
열정이요, 열정이 생기더라고요.
여러분, 열 받는 걸 두려워하시면 절대 열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거 있어요?
열 받을 거요.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열정이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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