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근_깨달음과마음치유

김홍근[깨달음과마음치유 5강_2] 변해서 깨닫는 것이 아니다 / 자기 자신에 대한 복기(20:34~)

Buddhastudy 2025. 4. 24. 20:04

 

 

  • 본질의 작용: 본질은 끊임없이 작용하며, 이 작용을 통해 본질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27:28]. 과거의 경험을 예로 들어, 화두를 통해 본질을 찾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본질은 대상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작용 자체를 통해 알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28:15].
  • 수행의 중요성: 수행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극한까지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돌이킴을 얻을 수 있습니다 [34:26]. 돌이킴을 통해 절대 주체(본질)를 대상으로 삼아 찾으려 했던 잘못을 깨닫고, 자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6:27].
  • 화두의 역할: 화두는 의식이 의식을 의식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본질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37:57]. 화두를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마치 물방울이 바다에 합쳐져 영원히 마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39:26].

결론: 깨달음을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결판을 봐야 합니다 [40:12].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절대 주체를 자각하며, 이를 단단하게 길러 나가는 것이 깨달음의 여정입니다 [40:50].

 

 

 

다시

느끼면 느끼는 것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죠?

그러면 손을 떼도 있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나요?

 

저를 보세요.

저 보는 것이 확인되지 않나요?

저 보는 것이 있죠?

아니 뭐 특별한 게 있어, 뭐 있지. 있어요? 없어요?

있죠.

 

자 그 있는 것이 눈을 감아보세요.

눈 감아도 있지 않나요?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게 아니라

좀 깜깜한 것을 보고 있지 않나요?

대상은 저에서 깜깜한 것, 눈꺼풀로 바뀌었지만

보는 것은 그대로지 않나요? 그죠?

눈 뜨셔도 돼요.

 

이런 식으로 말하면 깨닫지 않을까?

자기를 밖에서 찾다가, 6년간이나 밖에서 찾다가

아무래도 안 된 사람한테

그것이 지금 보고, 듣고, 하는 이거다하면서

부처님은 때리진 않았겠지, 말로 조근조근 설명했겠지.

그렇지만 금방 깨닫는다, 이거예요.

그리고 놀라운 거는 자신감이 생기시니까.

 

여섯 번째 보세요.

부처님하고 다섯 비구가 이런 말을 듣고 깨달았고, 차례로.

그리고 6명의 아라한이 나왔잖아요, 이 땅에, 깨달은 사람이.

 

일곱 번째가 집을 나가, 실연해서 자살하려고

바라나시의 귀족 청년이 숲속에서 부처님을 딱 만났어요.

그 청년을, 자살하려고 하는 청년을 부처님이 또 조곤조곤

귀족이니까 말은 알아들으니까, 교육은 다 받은 사람이니까.

 

그러니까 지금 여러분께서도 마찬가지로

이 공부를 하면서 포인트가

기존에 내가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가를 돌아보셔야 돼요.

저는 돌아보니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포스트 닷으로 제가 수많은 고전을 또 배웠거든요.

 

모든 것이, 그 모든 것이

진리라는 것이 지금 여기에 있지 않아.

딱 한마디로 말해서.

모든 내용이 지금 여기는 불만족스러운 세계야.

만족스러운 세계는 너가 이렇게 있으면 안 돼.

열심히 뭔가를 했어.

만족스러운 세계를 이번 생에 쟁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돼.

그게 인생의 가치이고, 인생의 도리야라고 저는 배웠어요.

 

돌아보면 제가 40 전후에

제가 인생의 늪에 빠진 느낌이 있었거든요.

인생의 늪에 빠져서 가라앉는

그리고 그 기조가 어떤 정조가 있었어. 어떤 기분이 있었어.

어떤 기분이냐면 늪에 빠진 기분인데

그 기분이 이 존재 자체가 불만족스러워.

 

하여튼 나이 한 마흔쯤 되면 조금 할 건 다 해봤잖아요.

그리고 저도 그때쯤 알았던 거지

, 내가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정말 대단한 위인 같은 사람이

이번생이 되기가 어렵겠구나하는 그 감을

그때 마흔쯤 돼서 내가 알아차렸던 거지.

 

그러니까 지금까지 살았던 것이 안 된다는 것도 이제 알게 되고

직업적으로도 내가 원하는 최고 어떤 자리가 아닌 중간에 타협한 자리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구나 하는 그런 느낌

돈도 내가 아무리 이번 생에 열심히 해봤자

저 어떤 재벌같이 돈 벌 수는 없구나.

뭐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 꿈을 가지고 살았지만 좌절을 느끼는 거

그러니까 하여튼 그런 불만족의 늪에 빠진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떠오른 게

인생이 이게 다가 아닐 거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그 기존에 배웠던 강단 교육으로서는 이 문제를 못 풀구나.

 

강단 교육은 열심히 받았거든요.

제가 하여튼 열심히 박사 학위도 따고

그 이후로 직업 자체가, 정말 한국의 최고 석학들한테

최고 동서 인문 고전을 강의하는 그 자리 자체가 제가 직업이라서

그래서 좋은 한국의 최고의 인문학 교수님들을 다 모시고

최고의 고전 강의를 다 들었지만

이 문제는 그걸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했어요.

그래서 수행의 세계로 뛰어들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러니까 돌이킴이 제일 중요해요.

그래서 깨달음은 본질을 깨닫는데

본질이 지금 없으면 없는 거예요.

이거는 굉장히 중요해요. 절대로 미루면 안 돼.

남한테 속지 마세요.

 

석존이라고 하는 분이

이 인류의 사고 방식을 혁명을 일으킨

그게 벌써 2,500년이 지났잖아요.

 

지금 우리는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보처럼 나는 지금 모자라고

이런 이런 점을 해서 미래에 뭔가를 성취한다.

절대 이건 사기다, 이거는 아니다.

 

그러면 바른 것은 무엇인가?

하여튼 본질이 지금 있다는 거죠.

그럼 지금 어떻게 있는가?

본질의 특징은 변하지 않는 거예요.

현상의 특징은 변하는 거고, 생멸이고

본질의 특징은 불생불멸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현상의 특징은 보여지는 대상이에요.

그리고 본질은 절대 주체예요, 절대 주체.

 

절대 주체를 어떻게 알아채는가?

작용을 통해서 알아채요.

절대 주체는 부지런함에 극치라서

주역의 건괘처럼

주역의 건괘에 이 도는 불식한다.

불식_ 쉬지 않는다.

본질은 작용을 쉬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본질은 작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기를 보면

지금 작용하고 있는 이것이 본질이에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도 여러분 자주 말씀드리지만

2시간짜리 걷기 코스에서

이렇게 걷다가 걷다가 끝까지

그때는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이 뭐꼬?”라는 화두를 들었어요.

결판을 낸다고 생각하고 2시간 동안 초집중해서

걸으면서 그걸 찾았다 이거예요.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이 뭐꼬?”

2시간짜리 코스를 걸으면서 했는데

2시간 다 지나가지고 원점에 돌아왔는데

열심히 했는데 못 찾았다.

그리고 끝나고 나니까

오늘도 못 찾네.”

그래서 경허 선사의 참선곡이 생각이 나서

옛날 사람들은 하루에 갇히면

그 못 깨달은 것이 억울해서 다리 뻗고 울었다는데

옛날 사람들은 하루 해가 지면

오늘도 못 깨달았구나하고 다리 뻗고 울고

또 어떤 사람은 졸까봐 턱에 송곳 괴고 이렇게 또 했다는데

그런 말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작심하고 했는데 못 찾아서

오늘도 못 찾았네하고 정말 기가 막혀서

완전히 허탈한, 완전히 포기한 심정으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그때 돌이킴이 탁 오더라고요.

 

돌이킴이 딱 왔는데

내용은 간단해요.

뭐냐 하면,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을 찾았잖아요.

제가 걸으면서 이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을 찾았다고요.

근데 2시간 내내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이 자기를 찾으니까

다시 말하면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이 자기를 찾으니까 찾을 수가 없는데

그게 어떤 식으로 저한테는 왔느냐 하면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이 아니고 찾는 놈이었구나하고 돌이킴이 온 거예요.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을 막상 찾으면

송장 끌고 다니는 놈하고 찾는 놈이

그러니까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이 찾는 놈으로 구체화 되더라고요.

 

송장 끌고 다니는 놈은 관념이었고

찾는 놈은 완전히 현실이었어요.

 

2시간 내내 찾았잖아요.

매 순간순간 찾았다는 것은

2시간 동안 송장 끌고 다닌 놈을 찾던 그 놈이 확인이 되더라고요.

2시간 내내 단 1초도 빠지지 않고 있었더라고요.

제가 2시간 동안 안 끊어지고 계속 찾았으니까, 계속 있었다고요.

 

하늘 보니까

하늘 보고 지금 안 되네하는 이 놈이더라니까.

 

그러니까 매초매초 작용하고 있는 그놈인데

송장 끌고 다니는 것보다

찾는 것이 훨씬 더 실감이 나니까.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숲속에 들어가서 바위에 이렇게 앉아 걸어 앉아서 있는데

새 소리가 났어요.

그때 한창 공부하던 때예요.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 보는 놈, 이 순간 듣는 놈

이런 말을 수없이 듣잖아요, 법문에서

지금 듣는 저거다그런 말 듣잖아요.

 

공부 과정이니까 바위에 앉아서 새소리가 탁 났어.

새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확인 너무 좀 선명하대요.

그래서 , 이거구나하고 한 번만 더 오면 잡아야지

한 번만 더 그 소리가 나면

그 소리가 나는 순간, 듣는 놈을 잡아야지 해서

그런데 고맙게도 또 울어지네.

그러니까 잡으려고 딱 했는데 놓쳤어.

야 그 여러분 그 심정은 찰나 간에 놓치는 그 심정은 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분명히 딱 기다리고 있다가 새소리가 나는 순간 듣는 놈 있잖아요.

그걸 딱 타깃으로 삼아놓고

나는 순간 잡으려고 딱 해서 딱 잡았는데

분명히 나는 잡았다 싶었는데 없어.

 

모기, 빠른 모기 있죠.

나는 잡았다고 딱 했는데, 돌아보면 없어.

 

잡으려고 하니까

잡는 걸 다 기다렸다가 꼬나 보고 있다가

소리 들리는 순간 이놈이다하고 딱 잡아서 딱 잡았는데 펴보면 없어요.

그 짓을 한 30분 했다니까요.

초집중했어. 그때도

그래서 그것도 실패했어요. 그때도 실패했어요.

그래서 이제 오늘도 안 되는구나하고 털레털레 바위에서 내려와서

숲에서 나와서 주택가로 길 따라 쭉 걸어오다가

그때도 한 번 딱 돌이킴이 왔어요.

 

그러니까 돌이킴은 그런 거죠.

그것도 부족해서 이제 걷다가

완전히 방점을 찍는다는 제가 말을 쓰잖아요.

그 방점이 그때 찍혔거든.

 

그러니까 듣는 놈을 잡으려고 하면

듣는 놈이 분명히 자각이 됐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딱 잡는 순간

잡는 놈으로 변했기 때문에 빈손인 거예요.

 

그러니까 항상 제가 어디서 착각했느냐 하면

이것을 대상으로 확인하려고 한 거죠.

절대 주체를, 자기, 절대 주체를 대상으로 확인하려고 하니까

절대로 안 되는 거야.

근데 그걸 우직스럽게 했다니까. 욕심이 앞서니까.

 

근데 문제는 뭐냐 하면

제가 그렇게 우직스럽게 안 해봤으면

그런 깨달음이 오지 않았지.

 

그러니까 해보고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복귀하면서

알아채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모여서 수행하잖아요.

수행을 해봐야 돌이킴이 온다고요.

내가 어디서 잘못했구나

 

수행하는 동안에는 인간의 욕망이 다 나오거든요.

그래서 항상 그 수행이라고 하는 걸 통해서

내가 찾고자 하는 이것이

극한까지 가보는 거지.

그래야 돌이킴이 오니까.

돌이킴이 오고

돌이킴이 온 사람한테는

약하니까 한 번 이렇게 방점을 찍어도

일상에서 다시 우리로 하여금 자각 상태에 있게 하지 못하고

다시 일상으로 습관적으로, 이 영화 속으로

나는 영화 밖에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걸 깨달아도

영화는 계속되면

자기도 모르게 또 습관적으로 또 영화 속으로 또 빨려들어간다 이거죠.

 

영화 속에는

자기하고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어.

그러면 그 사람이 나다하고

자기도 모르게 또 습관적으로 돼 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이렇게 영화를 밖에서 보기를 또 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노력하지만

이런 정진을, 수행을,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적으로 하면

점점점점 그 힘이 강해지는 거죠.

 

그러니까 초보자는 열심히 노력하는데

노력하다가 하다가

자기가 지금 잘못된 방식으로 하고 있다는 걸 돌이켜야 되고.

다시 말하면

절대 주체를 대상으로 삼아서 찾고 있다는 이 사실을 돌이켜야 되고.

돌이킨 사람은

그 집을 안 나가고 자기 자리에 앉아서 계속 자각 상태에 있는

이게 하여튼 모든 사람들이.

 

이게 4조 도신의 가르침이에요.

하나를 지켜서 이사 가지 말라,

수일불이(守一不移)

하나를 지켜서 이사 가지 말라.

 

하나가 뭐예요?

지금 이 자각이다, 자각.

의식이 의식을 의식하는 것

그게 하나예요.

 

그 하나를 지켜서 이사 가지 않는

이사 간다는 말은

절대 주체가 자기의 자각을 놓치고

대상에 함몰해서 집 나가서 떠도는 것.

 

이걸 물려받은 5조가, 5조의 가르침은 이거거든요.

수본진심(守本眞心)

절대 주체, 그거를 지켜라.

자기가 절대 주체라고 하는 그 자각을 지켜서 속지 않는 것

현상에 속지 않는 것.

 

그러니까 이것이 푹 익어서 확실하게 되어야

그래서 절대 주체가 계합한다는 말을 쓰죠.

안 나가고 계합을 한다.

그러니까 이게 지금 화두라는 거예요.

 

정확하게 화두를 정리해 본다면

화두가 무엇인가 할 때

화두는 의식이 의식을 의식하는 것

 

화두를 든다이 말은

의식이 자기가 의식이라는 것을 의식하는 것

이게 화두예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이렇게 모이는 것도

이 상태로 하나 되기 위해서

이게 법이니까

이거를 법이라고 하고, 도라고 하고, 선이라고 하고, 신이라고도 하고

여러 가지 표현을 쓰니까.

뭐라고 표현하건

 

그러니까 이 상태로서 우리가 함께 이렇게 있으려고

법회를 하고 있다, 이거예요.

훨씬 더 에너지가 강하니까, 이 자리는.

같이 깨어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지금 화두를 든다이 말은

의식이 의식을 의식하는 건데

초보자는, 아직 의식이 뭔지 확인이 안 된 사람은

의식이 무엇인가?”

가화두, 임시화두

진화두는, 의식이 자각되는 사람은

의식이 의식을 의식하는 것.

이게 화두다 이거예요.

 

그래서 수일불이, 수본진심

화두 놓치면 죽은 목숨이다.

화두 놓치면 풀잎에 붙은 이슬 같이 떠돌아다니는

해가 나면 말라버리는

죽으면 끝나버리는 가련한 영혼이다.

 

화두 놓치면 죽은 목숨이다.

살아서도 똑같다.

죽은 사람하고 똑같다.

 

그러니까 화두를 놓치지 않고

결국은 화두가 하나가 되면

이 물방울은 시내에 떨어져서 바다까지 흘러가서

바다 전체로 퍼져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물이 되는 것.

이게 지금 우리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결론은 돌이켜서

지금 이 자리에서 결판 보지 못하면

영원히 결판 못 본다는 이 사실을

알아차리셔야 돼요.

 

깨달음을 미루면 안 돼.

그리고 깨달으려면 지금까지 잘못했어요.

뭘 잘못했는가?

지금 찾는 이거라는 거죠.

지금 찾는 이거.

자기 절대 주체.

 

그러니까 거기서 한번 방점이 찍어져야

다음 단계로 방점 찍는 것이 돈오고

다음 단계는 점수예요.

그러니까 이걸 길러가는 것.

 

대나무는 대나무인데 죽순이라서 뗏목을 못 만들어.

뗏목을 만들어야

나도 건너고, 남도 태워서 같이 건너 가는데

지금은 죽순이 돼서

먹이는 되지만 뗏목은 못 만들어.

 

그러니까 이걸 길러서, 단단하게 길러가지고

이게 수일불이, 수본진심

의식이 의식을 의식하기.

 

그러니까 이게 딴딴해져야 된다.

그래서 나도 건너고

남도 같이 건너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