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내 인생만 꼬여있다고 느낄 때 [동기부여 영상]

Buddhastudy 2020. 9. 11. 19:29

 

 

인생은 왜 피곤한가?

진짜 피곤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요렇게 두 가지 점이 있다고 해 볼게요.

우리는 다 어떻게 생각하냐?

 

내 시작이 여기에서 목표까지 가는 걸 직선으로 생각합니다.

아주 본능적으로.

그래서 딱 이만큼의 에너지만 본능적으로 몸에서 계산이 되고

그래, 열심히 해보자!” 이렇게 합니다.

 

그런데 인생이 왜 힘드냐?

분명히 직선으로 가야 되는데 일단 이렇게 출발해.

아이고, 점이 저기 있네? 이렇게 돌아가야 돼.

그러면 구불구불 가기도 해.

삥삥 돌아.

못 가.

계속 시작에만 머물러.

 

더 피곤한 거 얘기해 줄까요?

정말 만반의 준비를 잘해서 직선으로 간 거야.

이게 웬걸?

 

목표가 여기로 바뀐 거야.

뭐야? 어 뭐야? 뭐야 뭐야...

돌아와야 돼요.

 

여러분 목표가 바뀌기도 합니다.

잘 갔어.

그런데 알고 보니까 조금 차이로 이만큼이 틀렸다고..

맞은 건 아니에요.

어차피 여기에 도달했어야 하는데 못 갔어.

아니야 나 안 틀렸어. 나 안 틀렸어.. 내가 틀릴 리가 없어!

이러면서 어때요? 이렇게 가는 거야.

안녕~ 하고 가는 거야.

 

인생에선 여러분 직선이라는 게 없어요.

여러분 다 인생은 착각하는 게

직선일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직선은 별로 없습니다.

 

이거를 머릿속에서 그냥 본능적으로 갖고 있으면

뭘 해도 힘들 거예요.

?

내가 딱 목표 에너지를 이만큼만 특정해 놨는데

내가 필요한 건 이만큼이니까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내야 하는데 없는 거예요.

도달할 힘이 없다니까.

 

심지어 내 에너지는 총량이 이만큼인데

돌아서 오니까 여기까지밖에 못 오는 거예요. 여기까지 밖에.

그러면 더 짜증나.

목표가 있는데 갈 힘이 부족해.

더 짜증 나는 거예요.

 

인생은 항상 곡선이고

되돌아갈 수 있고

지나칠 수 있고

 

하지만 그 여정이

여러분이 올바르게 간 여정이라면

내가 의식적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내적동기를 갔다면

그게 다 여러분의 경험치가 될 겁니다.

 

그게 낭비가 아니고

진짜 잘못 간 게 아니라

다 내가 새로운 걸 경험하고

새로운 정신 세포를 일깨우기 위한 과정일 뿐인 겁니다.

 

근데 왜 인생은 그래도 살만하다?

내가 시련을 겪는 과정, 고난을 겪는 과정이

다 내게 힘이 되고

또 다른 목표를 찾을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인생은 왜 피곤한가?

우리 다 피곤하죠.

내 목표가 바뀔 수도 있고, 직선으로 안 간다 이것만 알아도

여러분 인생이 훨씬 덜 피곤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