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물보다 부드러운 것은 없지만
물은 오히려 강함을 이기는 능력이 있어
약함이 강함을 이기고
유약함은 단단함을 이긴다.
천하가 모두 알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성인이 말하길
온 나라에 굴욕을 감수해야만
사회의 군주라 칭할 수 있고
온 나라의 어려움을 책임져야 군왕이라 부를 수 있다.
물은 유약하나
깨지 못하고 이기지 못하는 것이 없다.
유약함은 무엇보다 질긴 성질로
강함을 이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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