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_강형욱의 반려견 기초 상식

산책 시 보호자를 끌고 다니는 요미를 위한 교육|반려견 기초 상식

Buddhastudy 2021. 5. 20. 19:41

 

 

보호자와 요미의 관계를 위한 솔루션

시작해 볼까요?

이제는 산책줄도 잘 매는 요미

그동안 보호자를 존중하지 않았던 녀석에게 필요한 솔루션은

집안 산책!

어린 동생보다 첫째, 선지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 집안 산책이란?

반려견에게 산책줄을 매고

집안 이곳 저곳을 함께 다니는 건데요

목표 지점을 바꿔가면서 이동하고

처음에 있던 곳으로 다시 오는 겁니다.

 

평소처럼 끌거나 덤비지 않고 요미도 순순히 잘 따라오네요.

 

그렇게 집을 왔다갔다 움직이고

여자 보호자님이 리드하면서 집을 왔다 갔다 움직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강아지는 생각할 거예요.

이 집을 내가 지키는 게 아니라 우리 보호자님이 지키는 건가?

내가 굳이 누굴 보고 짖고 경계하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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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산책만 하면 무작정 앞으로 뛰어가는 요미 때문에

끌려다니기 바빴는데요

그동안 제멋대로 살아왔던 요미를 위해 산책할 때도 규칙을 만들어 주는 거죠.

그런데 훈련사님, 줄이 너무 짧은 거 아니에요?

장소에 따라 산책줄 조절은 필수

 

# 요미의 산책 규칙

앞서 나가려고 하면

줄을 당겨 막아준다!

 

녀석이 앞서가려고 하면 줄을 당깁니다.

함께 걷는 걸 알려주는 거죠.

요미가 앞서 나가려고 하면 줄을 당겨주거나

녀석의 앞을 몸으로 막아줍니다.

이렇게 해서 녀석에게 제동을 걸어주고

또 산책할 때 필요한 규칙을 알려주는 거죠.

지금처럼 한 사람은 정면을 한 사람은 못 오게 하면서 걷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처음으로 보호자와 나란히 산책하는 요미

잘했을 땐 칭찬해 줘야 한다고요.

 

금세 규칙에 적응하는 걸 보니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