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대소변도 보지 않고
새로운 길은 절대 가지 않았던 산책 문제
강훈련사와 함께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냄새는 잘 맡는 멍미
과연 오늘 큰일 낼 수 있을까요?
산책로를 천천히 걷고 있던 그때
지나가는 개를 향해 짖기 시작하는 멍미
갑자기 왜 이러는 거죠?
흔적만 남기고 사라진 동네개.
적극적으로 정보 수집 중인 멍미
* 대변에는 그 개에 대한 정보가 소변보다 많아요.
몇 살인지, 수컷인지, 암컷인지, 뭘 먹고 왔는지 이런 것들을
정말정말 많이 담고 있어요.
직접 인사하지 않고
대소변 흔적을 탐색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성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 너무 많은 개들은 안 돼요.
딱 단짝을 좋아할 스타일인 것 같아요.
많은 개들이 단짝을 좋아해요.
그래서 초대한 특별 게스트.
멍미와 친구가 되어 주기 위해 나와준 탁구야, 고마워.
서로 몇 번 스쳐 지나갔을 뿐
친해지지 못했다는 탁구와 멍미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죠?
그러던 그때 기분이 좋은지
시원하게 흔적을 남기는 탁구
잠시 후 생애 첫 마킹에 성공한 멍미
4년 만에 배변인데
암요, 감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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