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9살 딸 엄마인데요,
큰 애 때문에 아주 속이 터져 죽겠어요.
12살이나 된 애가 왜 이렇게 청소를 안 할까요?
얘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죠.
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를 주지 않으면 안하게 되요.
그냥 엄마의 명령, 또는 엄마의 협박으로면 이루어지는 것은 굉장히 짧은 시간에 끝나요.
그래서 이게 왜 되어야 하는지
설명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청소를 하는 버릇
이 버릇이 들면서 너의 인생에서 많은 것들이 이어서 간다.
모든 게 연결이 되어 있다.
집 안이 지저분하면 너의 생각 자체도 정리가 안 되고
너의 모든 면이 손해를 보는 게 많기 때문에
이것을 해야 하는게 옳다는 것을 설득을 하시고
만약에 아이가 안하겠다 그러면 오케이.
엄마도 너를 설득을 못하니, 네가 설득을 나를 시켜봐.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여기서 나오는 이익이 뭔지.
그러면서 서로가 사고를 통해서 이것을 풀어나가 보자 하면서
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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