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까지 고민하다가
문제가 해결돼야 고민을 접는 나쁜 습관이 있어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고민하면서 잠도 못 자요.
저 어쩌면 좋죠?//
제 생각에는 고민을 통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것 같아요.
고민이라는 게 해결할 수 없는 거라면 고민이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고민이 아니잖아요.
소위 말하는 고민 자체는
답이 없다는 뜻이에요.
”높은데 올라가서 놀자“ 그렇게 얘기를 했을 적에
나는 내 머릿속에 내거 거기서 뛰어노는 게 좋은 모습이 보이잖아요.
”너 떨어지면 어떻게 하려고“
그럼 내 머릿속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죠.
”오케이, 안 올라가는 게 좋겠네.“
이런 식으로 그것을 풀어내려고 해야지
고민 위에 고민
그것은 아무 쓸데 없는 이용이고
일이 이루어졌을 때 거기에 에너지를 다 썼으면
그 실체적인 상황에 맞추어서 할 수 없어요.
그 과정을 통과하는데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것을 빨리빨리 매일 연습하면서 하나라도 끊어가는
그런 것을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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