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이 담배를 피는 걸 알게 됐어요.
따끔하게 혼을 내야 할까요?
모르는 척 지켜봐야 할까요?//
부모님이 담배를 피우냐 안 피우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이 피면서 따끔하게 어떻게 야단을 칠 수 있는지
그게 조금 고민이 되고요.
혼내지 말고,
“담배는 왜 피우는 거야?”라고 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냥 호기심으로 펴봤어.
이제는 호기심이 끝나서 안 필게.”
이렇게 해서 끝나면 괜찮지만
그럴만한 스트레스가 있고, 그 피어야 하는 필요성이 있다면
담배를 끊으라는 것보다 담배를 다른 거로 대체를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지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다른 거로 해결할 수 있는
그 방법을 같이 찾아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야단치는 건 아닌 것 같고
야단치면 어떻게 되냐 하면 숨어서 해요.
그러니까 답을 찾아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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